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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삼신(三神)과 동양의 유래-나의 역사관

by 디클레어 2024. 9. 5.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지으셨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가지고 있는 지혜를 사람도 저절로 가질 수 있거나 깨달을 수 있는가? 가 이 글의 요지가 될 것이다. 

 

창조 이후 아담 이하를 논하는 것은 이 논쟁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은 노아에 집중할 것이며, 세상을 멸망시킨 홍수이후에 존재한 이 세계만이 삼신과 동양을 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여기서 고백해야만 할 것은, 나는 하나님의 창조이후 홍수까지 모두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일임을 믿는다. 따라서 그것을 믿지 않거나 거부하는 사람은 이 글에 관심도 없을 것이며, 보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예수그리스도의 기적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만이 이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동양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가? 

많은 성경학자들이 우리 민족의 기원을 욕단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가 동쪽에 있는 산으로 가서 거했다는 창세기10장 말씀 때문이다.

창 10: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창 10: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그런데 우리의 기록을 보면 단기 2333년이다. 이것은 욕단이 이곳으로 넘어 왔다는 것에 대한 시기와 일치하지 않는다. 비록 그 시기 즉 단기 2,333년을 정확하게 믿지 않는다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욕단이 우리의 조상이 되었다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고, 더불어 열 두이스라엘 민족중에 단족속이 사라졌는데 우리에게 단군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들이 우리의 조상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도 이  시기에 관한 것에 집중을 해 보면 대입자체가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그럼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는가?  창세기를 보면 노아의 홍수 이후 행적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다. 그저 포도주를 먹고 취해 누운 노아와 세 아들에대한 언급만 있을 뿐이다. 다만 여호수아가 언급했던 야살의 책에는 홍수이후 350년을 산 노아의 집이라는 곳이  당시 존재했다는  그의 행적이 잠깐 비칠 뿐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요점만 적었는데 아마 맞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에녹서가 등장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노아의 행적중 가장 중요한 것은 노아가 세 아들과 헤어졌다는 말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본인이 가장 궁금해 했던 동양인 출현 궁금중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아들들과 헤어져서 노아는 어디로 간 것일까? 이것이 바로 단서가 되어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 자신도 확실히는 몰랐던 석유환국(昔有桓國) 의 존재를 짐작해 낼 수 있겠다. 

 

노아는 그 어렵고 험난한 길을 아내와 함께 갔을 것이다.  홍수당시에는 없었던 네 번째 아들을 잉태하고 그 길을 떠났는지 혹은 이 곳에서 가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홍수 이전 당대에 완전하다고 하나님께서 평가하셨던- 이 완전하다고 하는 것은 그가 모든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포함- 노아는 환웅을 낳았고 그에게 지혜를 가르쳤으며, 이 환웅은 호족과 웅족중에 웅족의 여인과 결혼을 해서 단군왕검을 낳은 것이 우리민족의 시초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과 함께 할 것을 거부한 호족은 그들과 떨어져 이동하여 지금의 아메리카땅에서 인디안으로 살아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의 부족 이름이 호피족인 것으로 보아 그렇다는 것이다.

호피[虎皮]
호랑이의 가죽
 

 따라서 동양의 기원은 노아라는 얘기이고, 그래서 우리민족이 천손민족이라는 명칭도 받지 않았나 싶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주장대로 환인이 노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인도 어느정도 긍정할 수 있으나, 혹은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별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동양인의 기원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니 말이다.

 

그리고 350년 정도 지난 후에 바벨탑사건으로 인해 동양쪽에도 언어가 갈라지는 일이 생겼고, 그것에 의해 수많은 민족으로 분리되는 사건도 일어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 근본이유가 무엇인가? 

 

 앞서 미리 얘기했듯이 세상을 만든 창조주가 삼신으로 말미암았음을 태초에 동양에 태어난 사람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저절로? 혹은 깊은 명상과 깨달음으로?

 

 일단 스스로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석가는 신(神) 을 언급한 적이 있나?  창조주를 언급한 적이 있나?  그것에 더해 신은 한분도 아니고 삼신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알 수 있느냐는 말이다. 석가도 깨닫지 못한 삼신을 그보다 못한 중생들은 더욱 깨닫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알려면 누가 가르쳐 주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삼신할매등으로 많이 변질되긴 했지만, 다행히 한자로 번역되어 이 사실을 우리가 알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노아는 하나님을 보았고 그 분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었다. 7장이다.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당시의 노아는 모세와 달리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을 만큼의 영성이 있었고, 하나님께서도 그 앞에 나타나시는 것을 망설이지 않으셨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록은 너무 단순하지만 이런 행동들에서 능히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증거가 있냐고 물을 것이다. 없다. 다만 이런 것들에서 유추해 내고 있을 뿐이다. 깨닫는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생각해 보라. 모든 것을 다 가르쳐주고 알려주고 한다면 깨달음이란 단어가 필요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보며 분별해 나가는 것이다. 

 

동양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이 되었고, 사람들이 이루어 간 역사는 또 다른 역사책에 기록되어져 전해 내려온다. 다만 많은 서적들이 불태워지고 숨겨져서 우리가 확인하지 못할 뿐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의 아버지이시지 어느 한 민족만을 편애하지 않으신다. 

 

이런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으면 하나님의 행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단으로 본인의 세계관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