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지으셨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가지고 있는 지혜를 사람도 저절로 가질 수 있거나 깨달을 수 있는가? 가 이 글의 요지가 될 것이다.
창조 이후 아담 이하를 논하는 것은 이 논쟁에 어울리지 않는다. 지금은 노아에 집중할 것이며, 세상을 멸망시킨 홍수이후에 존재한 이 세계만이 삼신과 동양을 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여기서 고백해야만 할 것은, 나는 하나님의 창조이후 홍수까지 모두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일임을 믿는다. 따라서 그것을 믿지 않거나 거부하는 사람은 이 글에 관심도 없을 것이며, 보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예수그리스도의 기적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만이 이 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동양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가?
많은 성경학자들이 우리 민족의 기원을 욕단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가 동쪽에 있는 산으로 가서 거했다는 창세기10장 말씀 때문이다.
창 10: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그런데 우리의 기록을 보면 단기 2333년이다. 이것은 욕단이 이곳으로 넘어 왔다는 것에 대한 시기와 일치하지 않는다. 비록 그 시기 즉 단기 2,333년을 정확하게 믿지 않는다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욕단이 우리의 조상이 되었다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고, 더불어 열 두이스라엘 민족중에 단족속이 사라졌는데 우리에게 단군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들이 우리의 조상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도 이 시기에 관한 것에 집중을 해 보면 대입자체가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그럼 우리 민족은 어디서 왔는가? 창세기를 보면 노아의 홍수 이후 행적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지는 않다. 그저 포도주를 먹고 취해 누운 노아와 세 아들에대한 언급만 있을 뿐이다. 다만 여호수아가 언급했던 야살의 책에는 홍수이후 350년을 산 노아의 집이라는 곳이 당시 존재했다는 그의 행적이 잠깐 비칠 뿐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요점만 적었는데 아마 맞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에녹서가 등장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노아의 행적중 가장 중요한 것은 노아가 세 아들과 헤어졌다는 말이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본인이 가장 궁금해 했던 동양인 출현 궁금중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아들들과 헤어져서 노아는 어디로 간 것일까? 이것이 바로 단서가 되어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 자신도 확실히는 몰랐던 석유환국(昔有桓國) 의 존재를 짐작해 낼 수 있겠다.
노아는 그 어렵고 험난한 길을 아내와 함께 갔을 것이다. 홍수당시에는 없었던 네 번째 아들을 잉태하고 그 길을 떠났는지 혹은 이 곳에서 가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홍수 이전 당대에 완전하다고 하나님께서 평가하셨던- 이 완전하다고 하는 것은 그가 모든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포함- 노아는 환웅을 낳았고 그에게 지혜를 가르쳤으며, 이 환웅은 호족과 웅족중에 웅족의 여인과 결혼을 해서 단군왕검을 낳은 것이 우리민족의 시초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과 함께 할 것을 거부한 호족은 그들과 떨어져 이동하여 지금의 아메리카땅에서 인디안으로 살아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의 부족 이름이 호피족인 것으로 보아 그렇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양의 기원은 노아라는 얘기이고, 그래서 우리민족이 천손민족이라는 명칭도 받지 않았나 싶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주장대로 환인이 노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인도 어느정도 긍정할 수 있으나, 혹은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별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동양인의 기원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니 말이다.
그리고 350년 정도 지난 후에 바벨탑사건으로 인해 동양쪽에도 언어가 갈라지는 일이 생겼고, 그것에 의해 수많은 민족으로 분리되는 사건도 일어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 근본이유가 무엇인가?
앞서 미리 얘기했듯이 세상을 만든 창조주가 삼신으로 말미암았음을 태초에 동양에 태어난 사람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저절로? 혹은 깊은 명상과 깨달음으로?
일단 스스로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석가는 신(神) 을 언급한 적이 있나? 창조주를 언급한 적이 있나? 그것에 더해 신은 한분도 아니고 삼신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알 수 있느냐는 말이다. 석가도 깨닫지 못한 삼신을 그보다 못한 중생들은 더욱 깨닫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알려면 누가 가르쳐 주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삼신할매등으로 많이 변질되긴 했지만, 다행히 한자로 번역되어 이 사실을 우리가 알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노아는 하나님을 보았고 그 분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었다. 7장이다.
16. |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
당시의 노아는 모세와 달리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을 만큼의 영성이 있었고, 하나님께서도 그 앞에 나타나시는 것을 망설이지 않으셨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록은 너무 단순하지만 이런 행동들에서 능히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증거가 있냐고 물을 것이다. 없다. 다만 이런 것들에서 유추해 내고 있을 뿐이다. 깨닫는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생각해 보라. 모든 것을 다 가르쳐주고 알려주고 한다면 깨달음이란 단어가 필요없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보며 분별해 나가는 것이다.
동양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이 되었고, 사람들이 이루어 간 역사는 또 다른 역사책에 기록되어져 전해 내려온다. 다만 많은 서적들이 불태워지고 숨겨져서 우리가 확인하지 못할 뿐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의 아버지이시지 어느 한 민족만을 편애하지 않으신다.
이런 의식이 바탕에 깔려 있으면 하나님의 행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단으로 본인의 세계관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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