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 밤이였죠..
나날이 지치고 힘들고 기도도 되지 않고 마음 한구석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불타 오르지만
쉽사리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않아 힘들어 할 때 문득 떠 오른 성경구절이 있었습니다..
일반 기독교인들도 다 아는 성경구절이였는데..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로마서 8장 35절)
이 구절이 저에게 머랄까요..
글로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주님께 죄송스럽고 그리고 고맙기도 하고
여러 마음들이 복잡하게 지나갈 찰나에..
또 바로 밑에 구절에..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
어떤 하나님 밑에 있는 천사장이든 마귀든 세상 대통령이든 그 어떠한 것들도
끊을 수 없는 그 사랑에 마음이 울컥하고 눈물 흘리면서 주님께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할 때에
성령님의 음성이랄까요?
그 소리는 작지만 저의 마음을 흔들고도 평안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이 음성..
또 "두려워 하지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이 성경구절도 들려주시더군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겠죠.. 그 기쁨은.
.그리고 이 허물도 많고 더러운 세상에 속한 사람한테
포기하지 말라고 함께 있는다고..
그 한마디가 어떠한 말보다 더 힘이 날 수도.. 눈물이 날 수도 없었습니다..
이제 불끄고 잠들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저의 생각으로 귀신들이 무섭게 올려고 하더군요..
처음에 떨리더니 주님이 함께 계신다는 생각이 번쩍들더니 귀신들이 참 시시해보이더군요..
오히려 한번 와봐라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마음까지 들더군요! 그리곤 편하게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참 오늘 아침에 아쉬웠습니다..
저번부터 마음을 잡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꼭 새벽기도 드릴려고 마음 잡고 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어제 기도하고 오늘 잠들고 폰 모닝콜 해놓고 깜박해놓고 진동으로 해놨는데
어떻게 진동으로 한번도 깨지도 못했는데 오늘 깨어지더군요..
그런데 그만 다시 잠들었는데 또 알람소리에 일어났는데 잠을 못이겼습니다..
성령님이 그렇게 두번이나 깨워주셨는데 어휴 이렇게 나약하고 연약하니..
오늘 주님께 회개하였습니다..
다시 내일부터 새벽기도 도전 해볼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믿음이 온전치도 못하 질그릇처럼 쉽게 깨지듯 저의 마음도 그렇게 쉽습니다.
주님께 오늘도 부탁해볼렵니다...
긴글 너무나 기쁜 나머지 여기서 적어봅니다,,
간증 제공 : mychi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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