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마지막전쟁인 아마겟돈전쟁의 서술 - 하나님의 재앙.
에스겔 38장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주석-
38:2-16 절까지 곡 연합군의 이스라엘 침략이 묘사되는데, 특히 본절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사악한 이기적 정욕까지 당신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한 섭리의 일환으로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사역형의 문장으로 주지시키고 있다(사 10:5-19;합 1:5-11).마곡 땅에 있는 곡 - 여기서 '마곡'은 창 10:2에서 야벱의 후손으로 언급된 바 있으며(대상 1:5) 그 이름 앞에 관사가 붙은 점에 미루어 특별한 명성을 지닌 유명한 사람으로 추측된다(Delitzsch, Schroder). 혹자는 이를 고대에 유명했던 스키디아인(Scytian)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Josephus). 그러나 이 견해는 본 예언이 교회 시대의 종말과 관련된 것이기에 타당하지 않다. 또한 본 구절에서 그 마곡 땅에서 온 '곡'이 뒤이은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 의해 수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기서의 '마곡땅'은 '로스와 메섹과 두발'을 포괄하는 명칭이다(Schroder).
'곡'은 대상5:4에서 르우벤 지파의 후손으로 등장하기는 하나 개인적 명칭이기보다는 마곡이란 말에 대한 병행의 의도로 사용된 정치적 관료의 명칭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Schroder,Delitzsch). 곧 학자들은 '곡'의 어원을 '높다', '장엄하다', '오르다'란 뜻의 '게에'로 유추한다. 만약 그렇다면 이 '곡'은 정치적 최고 권력자에 대한 명칭으로해석될 수 있다. 한편 그러한 '곡'이 과연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에 대한 견해는 다음과 같다.
(1) 리디아 왕의 기게스(Gyges)로서 그의 이름은 앗수르 바니팔 문헌에 나타난 대로 '구구'(Gugu)로 보는 견해,
(2) 라스 솽라(Ras Shamrah) 문헌에 나오는 '가가'(Gaga)라는 신의 이름으로 보는 견해,
(3) 알렉산더나 그와 유사한 역사적 인물로보는 견해,
(4) 구약의 몇몇 왕들(민 24:7;신 3:1, 13;4:47)을 위한 보편적인 장소로사용되어 있음을 근거로 하여 행정적인 이름으로 보는 견해(70인역)가 있다.
본절에서의 '곡'은 본장의 묵시 문학적 형태상
그이름의 역사성보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의 수장을 상징한다는 점, 곧 종말론적으로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대변하는 사탄을 지칭한다는 점에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실제로 '곡과 마곡'은 계 20:8에서 하나님을 연합하여 대적하는 자들로 나타난다
곡과 마곡은 이스라엘을 치러올 많은 연합국을 상징한다. 주석그대로의 의미가 맞다는 것이다. 곡은 적그리스도요, 마곡은 그와 연합한 많은 국가들을 의미한다.
(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
(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 하고 너는 그들의 대장이 될지어다
주석-
38:3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 - '로스'는 학자들간에 다양한 견해로 나타난다. (1)10C 비잔틴 시대 당시에는 이를 타우루스(Taurus) 북쪽에 거주하던 호이 로스라는 야만 민족의 조상으로 유추했다. 또한 당시의 아랍 학자들은 이를 볼가 강 주변의 '루스'(Rus)란 스키디아 계통의 기마 민족으로 보았다. 이는 그 군대가 '말과 기병'(4절)으로 언급된 사실로 보아 타당성을 가진다(Delitzsch, Schroder). (2) 혹자는 이를 러시아 민족으로 추측한다(Gesenius). (3) 고대 주석가들은(Ewald, Hengstenberg) 성경이나 고대 사가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로스'라는 명칭이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성경에서 '메섹과 두발'만이 항상 함께 기록되어졌다는 점(27:13;32:26;창 10:2)과원어상 '...로스의 왕'이 '우두머리가 되는 왕'이란뜻을 가진다는 점에서 '로스'가 특정한 지명이나 민족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왕'곡'의 위상을 특별하게 부각시키기 위한 수식어로 생각한다. 영역본(KJV, NIV, RSV등)도 (3)의 견해를 따라 본 구절을 '메섹과 두발의 대왕'(the chief prince)으로 번역했다. '메섹과 두발'은 32:26 주석을 참조하라.
(8) 여러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광풍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1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악한 꾀를 내어
(11)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
(12)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처하는 땅과 열국 중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을 얻고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
(13)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고와 그 부자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탈취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노략하고자 하느냐 은과 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재물을 취하며 물건을 크게 약탈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14) 인자야 너는 또 예언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 이스라엘이 평안히 거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15) 네가 네 고토 극한 북방에서 많은 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한 군대와 함께 오되
(16) 구름이 땅에 덮임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니라
(1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1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19)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20)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2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22)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2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아무도 말씀을 하지 않으시는군요, 이 글은 천년왕국이후 사탄이 풀려나고, 온 땅을 미혹하여 벌이는 사탄의 마지막 전쟁입니다. ^^;; 할 말이 없습니다. 38장에 곡과 마곡전쟁이 나오고 39장에 아마겟돈전쟁이 나올 것을 우찌 알았겠습니까, 위에 이 전쟁은 계시록 20장에
7) 그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그의 감옥에서 풀려나 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서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일으키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9) 그들이 땅의 넓은 데로 올라가서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시는 도성을 포위하니,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리더라. 이 전쟁이 곡과 마곡전쟁입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잘못을 인정했으니 용서하실거죠.
비로소 이 전쟁장면이 아마겟돈 전쟁이며 이스라엘을 공격하러온 무리들을 만왕의왕, 만주의 주되신 주님께서 멸하시는 장면이다.
계시록 19장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이들이 바로 곡과 마곡으로 명명된 연합국인 것이다. 말이 좋아 연합국이지, 주의 백성을 멸하려하는 공중 권세잡은 자 들일 뿐이다.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붙는 못에 던지우고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가 먼저 불못에 던져지는 장면이다. 이후 천년왕국후에 사탄, 용, 뱀, 마귀라고 불리는 온 세상을 꾀는자도 이곳에 던져질 것이다.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21절 이 장면은 무슨 말씀인가? 짝이 되는 구절은 에스겔 39장에 나온다.
(1)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2)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3) 네 활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4)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5)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17) 너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각종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한 잔치 곧 이스라엘 산 위에 예비한 큰 잔치로 너희는 사방에서 모여서 고기를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18) 너희가 용사의 고기를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짐승 곧 수양이나 어린 양이나 염소나 수송아지를 먹듯 할지라
(19)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한 잔치의 기름을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 피를 취토록 마시되
(20)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군사를 배불리 먹을지니라 하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로 이 말씀이 계시록 19장 21절을 말씀하심이다. 이렇듯 성경은 짝이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비밀로 하신 것도 있다.
(21) 내가 내 영광을 열국 중에 나타내어 열국으로 나의 행한 심판과 내가 그 위에 나타낸 권능을 보게 하리니
(22) 그 날 이후에 이스라엘 족속은 나를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인줄 알겠고
.........
상상해보라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하시겠다는 일을....
그리고 그의 백성된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이것은 예언이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시겠다는 거다. 누가 이 행함을 말릴 수 있겠는가?
민수기23장
(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주석-
하나님은 인생이...인자가 아니시니 - 하나님의 불변하심과 진실하심을 소개하기에 앞서, 그 서론으로 하나님과 피조된 인간과의 본질적인 차이를 제시하고 있다. 흔히 인간과 본질적 차이를 지닌 하나님의 속성을 일컬어 본체적 속성, 비공유적 속성 또는 절대적 속성이라 지칭하는데 이에는 네 가지가 있다.
(1) 존재 근거를 자신 안에 가지시는 독립성(자존성)이다
(2) 존재와 본체에 있어서 결코 변함이 없으신 불변성이다
(3) (본질, 시간, 공간 등)모든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우시다는 점에서 무한성이다
(4) 절대 자존하시며, 불변하시며, 무한하신 하나의 영이시라는 점에서 유일성이다
식언치 않으시고 - 직역하면 '결단코 거짓말 하지않으신다'로서, 진리되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한 말이다. 즉 하나님은 인간들처럼 때를 따라 그 약속하신 바를 지키지 않고 그 뜻을 시시각각으로 변경하시는 분이 아니라, 말씀하신 바를 온전히 지킴으로써 당신의 영광과 명예를 보존하시는 분이다(딤후 2:13;히 6:18).
그러므로 이같은 발람의 말은 앞서 선포되었던 축복(9, 10절)이 결코 변개될 수 없음을 강력히 시사한다.후회가 없으시도다 - 여기서 '후회하다'란 '한숨쉬다','동정하다'는 뜻의 '나함'에서 파생된 말로 자신의 말과 행위에 대해 전의지적으로 깊이 뉘우치는 상태를 가르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섭리와 경륜에 있어서 털끝만큼의 후회도 없으신 분이시다(롬 3:4).
이는 하나님의 진실하신 성품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당신이 계시하신 것과 언약하신 것 등에서도 이러한 진실성은 그대로 적용된다(민 23:19; 고전 1:9; 딤후 2:13). 한편, 그러나 여기서 후회가 없으시다는 말은 당신의 피조물이 당신을 저버린 채 멸망으로 치닫고 있을 때 당신의 사랑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고통으로써의 후회까지도 없다는 뜻은 아니다(시95:10). 이때의 후회는 결코 원망과 자책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순수하고 깊은 사랑의 또다른 감정이다(창 6:6;출 32:14).
말씀 자체에 주님의 성품이 담겨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 분을 의뢰하고 의지하며 순전한 마음으로 섬기고 따라야 할 것이다. 그 분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것은 기이하고 놀랍고 아름다우며 실제적이다.
전쟁 이후 우리는 천년동안 그 분의 나라에 거하게 될 것이다.
그 때를 소망하며 오늘도 주 안에서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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