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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 그는 누가 될 것인가?

by 디클레어 2010. 9. 20.

적그리스도를 배출할 나라는 어느 나라가 될 것인가?

 

다니엘 8장

......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2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비상하게 파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다니엘서에 나오는 적그리스도는 열왕과는 상관이 없다,

그들은 넷째 짐승에 속하는 나라일 뿐이며, 그들 중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오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계시록 17장에 있다

 

(10) 일곱 왕이 있는데 다섯은 패망하였으나 하나는 남아 있고, 또 하나는 아직 오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오면 잠시 동안 머물러야만 되리라.

(11)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11절에 여덟 번째가 바로 적그리스도를 배출하는 나라인데, 바로 전 일곱 번째는 지금 현재시대의 짐승인 NWO이다. 따라서 지금 권력을 잡고 있는 아메리카-앵글로 색슨족중에서는 적그리스도나라가 나올 수 없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다니엘과 계시록에서 말하는 첫 왕부터 일곱 왕은 이렇다.

 

1-고대 바빌론 (니므롯)

2-이집트 (파라오)

3-신 바빌론 (느부갓네살) 다니엘 2장의 금신상 예언은 이 때부터다.

4-메대-바사 (다리오,고레스왕) 첫 째 짐승- 다니엘이 환상을 보던 때로 부터,8장...

5-그리스-헬라 (알렉산더) 둘 째 짐승

6-로마제국 (4나라로 분리) 셋 째 짐승

그리고 어둠의 시대. 1.260일 (은혜시대)

7-세계정부 (열 나라-열뿔,열왕) *넷째짐승

8-세 뿔을 뚫고 나오는 나라(위 일곱개 나라중 한 나라)

 

8번째 나라는 바로 이 일곱 중에 있다고 했고, 일곱 번째 나라는 잠시 동안 머물러야 한다고 한다.-10절

이 일곱 번째가 잠시 동안 머무르는 나라가 세계정부이고 이들은 권력을 나누어 갖기는 하지만 그 권력의 기간이 한 시간 동안뿐이다.-12절    한시간은 7년을 의미한다.

 

 

결정적으로 이들이 여덟 번째가 아니라는 것은 8절에 있다.

 

(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부터 나와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 또 땅 위에 사는 자들, 곧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나타날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라.

 

이 계시를 받은 시점은 AD 90년경이다, 요한의 영이 환란때로 가서 봤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는 헛소리일 뿐이다.  그렇게 보는 것은  금신상과 그 이후에 나타나는 네 짐승들에 대한 연구가 전혀 없어서이거나. 오류해석을 위한  미혹이던지 할 것이다.

 

따라서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다는 것은 다섯 번째인 로마제국이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 당시엔 없는 나라라는 뜻이다, 그러니 로마나 그 이후인 세계정부에서는 적그리스도나 그의 나라를 배출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그 전에 어떤 나라들이 있었는가를 살펴보면 그 중에서 적그리스도나라가 출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빌론은 두 짐승을 배출했으므로 한 나라로 치고, 그렇다면 바빌론, 이집트, 바사, 그리스중에 있다고 하겠다. 그런데 천사가 말하는 시점이 현재이므로 당시에 그리스와 바사 (페르시아,지금의 이란) , 그리고 이집트는 비록 국운이 다 한 듯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없다라는 말은 합당하지 않다. 따라서 남은 것은 바빌론뿐이다. 바빌론은 메대-바사에 패망했으니 바로 이 바빌론이 적그리스도를 배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바빌론은 어떤 나라이고 또 그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가?

 

다니엘 7장이다.

 

 (8) 내가 그 뿔들을 살펴보았더니, 보라, 그것들 가운데서 또 다른 작은 뿔이 나오더니 먼저 나온 뿔 세 개가 그 앞에서 뿌리 채 뽑혔더라. 또 보라, 이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큰 일들을 말하는 입이 있더라.

 

이 열뿔은 세계정부다. 이 열뿔 중에 세 뿔이 뽑힌다. 그들 중에 곧 세계정부주의자들중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온다면 세 뿔이 뽑힐 이유가 없다. 그들은 서로 그렇게 하도록 합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적대적이 될 이유가 없다. 그렇지 않은가, 전쟁을 할 때도 아군과 적군이 구분되어 있는데 굳이 아군과 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또 이 뿔은 역시 왕이며 나라를 뜻한다. 19절이다.

 

(19) 그때 내가 그 넷째 짐승에 대한 진리를 알고자 하였으니, 그 짐승은 다른 모든 짐승들과 달라서 심히 무서우며 그의 이는 철이고 그의 발톱은 놋이요, 그는 먹어 삼키고 부수며 나머지는 그의 발로 밟으며,

(20) 또 그의 머리에는 열 개의 뿔이 있고 또 다른 뿔이 나오니 그 앞에서 세 뿔이 떨어져 나갔으며, 그 뿔에는 눈들도 있고 매우 큰 일을 말하는 입도 있으니, 그의 모양이 그의 동류들보다 더 강하게 보이더라.

 

이 뿔이 바로 적그리스도를 배출하는 나라이면서 바로 적그리스도 자신이다. 24절이다.

 

(24) 이 왕국에서 나온 열 뿔은 장차 일어날 열 왕이며, 또 하나가 그들 뒤에 일어나리라.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는 다르며 그가 세 왕들을 복종시킬 것이라.

 

24절에 먼저 있던 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바로 이 열뿔과는 다른 민족이라는 것이다. 이들과는 상관이 없는 자라는 것이다.

또한 붉은용이 뒤를 봐주고 있는-사탄의 힘을 받은- 그런 왕이라는뜻과도 동일하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다른가? 그 나라와 그를 동일시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시기 바란다.

 

계시록 13장이다.

.........

(3) 또 내가 보니, 그의 머리들 가운데 하나가 상처를 입어 죽게 된 것 같았으나, 그의 치명적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이 기이히 여겨 그 짐승을 따르더라.

 

이 3절을 보면 일견 이 적그리스도는 이 열뿔중에 하나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12절에

 

12) 그가 자기 앞에 있던 첫째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사하고 또 땅과 거기에 사는 자들로 하여금 치명적인 상처를 치유 받은 그 첫째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더라.

 

이 12절을 보면 이 적그리스도가 배출되는 나라가 치명적인 상처를 치유 받았다고 한다. 열뿔중에서 세 뿔을 무너뜨리고 나오는 이 뿔은 세 왕을 굴복시킨다, 이 뿔을 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국가로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렇다면 치명적인 이 상처를 개인적인 상처로 보는 것 보다는 나라자체의 상처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한 관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상 살펴본 것을 가지고 결론을 내려 보자면 이렇다, 바빌론이라고 불리는 나라는 지금의 어떤 나라인가?  미국이나 유럽은 아니라는 거다.  바빌론의 현재 이름인  이라크(혹은 중동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여기까지 얘기를 듣고 나면 무슨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다. 여태 유럽쪽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온다고 많은 분들이 주장을 해 왔으니 말이다, 혹은 적그리스도를 교황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이런 시각은 관심을 두지 않으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한 번 생각을 해보자.

우리는 여태까지 넷째 짐승에 대한 것을 얘기해 왔다. 그 넷째짐승은 다니엘이 잠을 못 이룰 정도의 무서움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지금의 세계정부가 그렇다. 아마도 이 짐승의 두려움을 알기 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넷째짐승이 두렵다?라는 정도의 느낌을  갖지 못할 것이다. 그 두려움을 전혀 모르는 채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지금 이 짐승의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사람들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제 그 두려움을 알만한 시간이 모두에게 다가오고 있다. 자신이 얼마나 철저히 속아 왔으며, 내가 아는 것,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가치 없고, 허무한 일이었는가를 알게 되는 시간이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쌓아 올렸던 공든 탑이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진실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조차도 몇 일, 몇 달, 아니 몇 년이 지나서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을 알지도 못한 채 죽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넷째짐승은, 사람들이 자신의 등에 비수가 꽂힌 뒤에야 눈치챌 수 있을 만큼의 세계화를 은밀히 진행하고 있고 거의 정점에 다다랐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할 수 없다. 비판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람을 다루는 법을 연구했고, 그 연구결과에 의해 1970년대부터 사람들을 조정해 왔다. 바로 미디어의 힘으로 말이다. 세계정부주의자인 브레진스키는 그의 책에서 이런 말을 했다.

 

“조만간에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조차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무섭다고 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살지 않는다. 아니 살지 못한다. 이유는 우리들은 양들과 같고, 따라서 주위와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열등해서 그렇다는 것을 교육받았으므로 어떻게든 그들 안으로 들어가려한다. 다수와 생각이 틀리면 자신이 틀린 것 같고, 또 처진 것 같고,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아 견딜 수 없어 한다. 사람들은 대중과 같이 호흡하며 살고 싶어 한다. 그것을 노리는 것이다.  대중은 최면을 당하기 쉽고 설득당하기도 쉽다. 그것이 대중심리다. 그걸 아는 넷째짐승은 미디어를 이용해 대중을 장악해 나가는 것이다. 이 사실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 언급을 하도록 하겠다.

 

이 넷째 짐승에 관한 것을 알지 못하면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 넷째짐승은 세계 모든 나라를 열 나라로 통합해서 다스리려고 할 것이다. 이제 유럽 10개국의 통합 어쩌구 하는 이런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유럽 열 개국을 한 나라로 통합할 만한 짐승이라면, 그 동안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고, 다니엘이 그렇게 무섭다는 표현을  해야 할 이유조차도 없다. 무서움, 그 의미는 그들이 결국 세계 모든 나라를 통합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통합하는 방식이 너무 기기묘묘해서 일반인들은 통합됐다는 사실 조차도 깨닫지 못할 것이며, 개개인들의 재산이 모두 압류당하고, 그들의 노예가 되었고, 자신의 목숨을 그들이 쥐고 있다는 실제가 눈앞에 닥쳐서야 알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지금도 우리의 목숨은 그들이 쥐고 있다고 봐도 절대 과장이 아니다. 단지 아직 서두르지 않아서 그런것 뿐이고, 결정적으로 하나님께서 간섭하고 계시지 않았다면 벌써 우리는 뭔 일을 당해도 당했을 것이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들이 아무리 날고 긴다해도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그들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짐승의 등장을 놀라운 눈으로 지켜 볼 것이다. 그의 힘과 정치력으로 인해 그들은 마치 무엇에 홀린 듯 자신들의 권력을 그에게 이양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는 개인적인 상처를 당하는 사람이 아니다.  서 있지 못할 만큼의 상처를 당한 어떤 나라가 그들을 놀라게 한다는 것이다. 보자 우리는 부시부자에게 철저히 망가지고, 부서진 나라인 이라크를 보았다. 이 이라크를 중흥으로 이끌 어떤 인물이 배출될 것이다. 그가 바로 적그리스도이다. 누구일지는 아직 모르나 우리는 그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주님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 오고 있음이 느껴지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