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와 예루살렘
시온의 십사만사천이 유다이며 또 그들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새로운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번에는 스가랴서에서 그 근거를 한 번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2) ○ 그때 주의 천사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오 만군의 주여, 그들에 대하여 진노를 가지신 지 칠십 년이 되었는데, 언제까지 주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에 자비를 베풀지 아니하시려나이까?" 하니
(13) 주께서 나와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과 위로의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14) 그러므로 나와 이야기하는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너는 부르짖어 말하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여, 또 시온을 위하여 큰 질투로 질투하노라.
(15) 또 내가 평안히 있는 이방을 심히 불쾌히 여기노니, 이는 내가 조금만 불쾌히 여겼더니 그들이 고난을 가중시켰음이라.
(16) 그러므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자비와 더불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내 집이 그 안에 건축될 것이요, 예루살렘 위에 한 줄이 그어지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하라.
(17) 너는 더 부르짖어 말하기를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내 성읍들이 번영하여 널리 퍼져 나갈 것이며 주께서 다시 시온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라.' 하라."고 하더라.
-스가랴1장
이 말씀은 바빌론의 마지막왕, 벨사살의 뒤를 이은 메대왕 다리오때에 선지지 스가랴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해서 그들을 종삼았을 때에 다니엘이 예레미야의 글을 보고 그 포로생활이 70년만에 끝난다는 것을 알 무렵, 이 스가랴선지자 또한 70년이 되는 날들에, 언제까지 주의 백성을 돌보지 않겠느냐며 여호와하나님께 탄원하는 천사의 모습을 보고 그 환상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장면이 뒷절에 기술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답하시는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위로가 다시 그들이 돌아와 예루살렘성전을 세우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2500년 가까운 시간을 뛰어넘어 말세에 있을 일을 미리 말씀하고 계신 겁니다. 이 말세에 다시 시온을 위로하신다는 것은 믿음의 정수인 십사만사천을 의미하는 것이요, 예루살렘은 아마겟돈전쟁이후 그 곳에 거하게 될, 주님의 백성이 머무는 땅, 에덴이라고 불리울 땅인 예루살렘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그 안에 주님과 함께 하게 될 백성을 지칭하시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 뒷장인 스가랴2장에서 그 근거를 찾아 보겠습니다.
(10) ○ 오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보라, 내가 왔고 내가 네 가운데 거할 것이기 때문이라. 주가 말하노라.
(11) 그 날에는 많은 민족들이 주께 합류하여 내 백성이 되리라. 그러면 내가 네 가운데 거하리니, 너는 만군의 주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것을 알리라.
(12) 주께서는 거룩한 땅에서 유다에게 그의 몫을 유업으로 주실 것이며 예루살렘을 다시 택하시리라.
(13) 오 모든 육체들아, 주 앞에서 잠잠하라. 이는 그가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12절의 말씀이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자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사랑하시는 자들이 바로 십사만사천이며 또 새롭게 이스라엘로 불림을 받게 될, 말세의 순교성도들이며 주의 재림 시 휴거하게 될 성도들인 것입니다.
이로써 계시록7장의 십사만사천이 유대인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올립니다만 눈에 보이는 문자만 가지고 해석을 하는 분들에게 이 글은 가려진 글이나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 분들에게 좀 더 큰 그림을 그려 보이자면 이런 것입니다. 제 마음에 있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과는 상관없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至尊(지존)자이시며, 自存(자존)하시고, 무한하시며, 광대하시고, 전능하시며 또한 전지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민족도 그 분으로 말미암았고, 나라도 그 분으로 말미암았으며, 부모, 형제, 자매등 모든 것들이 그 분의 법대로 되어 진 것들입니다, 가족간의 화목과 우애, 사랑이 모두 그 분에게서 말미암았으며 세상의 모든 정사와 권세, 명예, 부, 영광또한 그 분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안다면 그 분께서 어떤 것을 예비하셨을까 하는 것은 우리가 자세히 알 수는 없겠지만 대충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분은 스스로 인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그리 동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일러주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분에게 아브라함은 무엇이며, 이삭은 무엇이며, 야곱은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유다는 무엇이며 요셉은 무엇이겠습니까, 또 이스라엘은 무엇이고, 애굽은 무엇이며, 바빌론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피로나 생김새로 백성을 택하시는 분이 아님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 분은 외모로 그리고 핏줄로 사람을 구별하지 않으시고 오직 믿음으로 당신의 백성을 취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이 선택의 잣대가 될 믿음에 관한 것을 처음부터 말씀으로 존재하신 분이 일러주십니다.
(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빌립아, 내가 너희와 그처럼 오랜 시간을 있었는데 네가 나를 모르겠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그런데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말하느냐?
(10) 너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을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에게 하는 말들은 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시는 아버지께서 그 일들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을 믿으라. 그리하지 못하겠거든 행한 그 일들을 보고 나를 믿으라.
(12)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들을 할 것이요 또 이보다 더 큰 일들을 할 것이라. 이는 내가 내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라.
지금의 성도는 그 분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니요, 바로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을 보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미처 그것을 깨닫지 못한 분들일 뿐입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고 있는 자체가 바로 기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고 정복하고 정복하려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일이며, 우리의 보혜사인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있으신 분들은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또 그 분의 계시인 계시록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분들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귀한 백성들이요, 아들들이라는 말입니다. 바로 이렇게 믿고 있는 성도 모두는 선택되어진 이스라엘이요, 따라서 그들이 바로 스가랴2장에서 말씀하신 새롭게 택함받은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요한복음입니다.
(27) 도마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나의 손을 보고 너의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시니
(28) 도마가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하니
(29)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도마야, 네가 나를 보았으므로 믿는구나. 보지 않고 믿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고 하시니라.
-요한복음20장
혹 하나님을 보셨습니까?
혹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을 보셨습니까?
보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을 믿는 성도는 이미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신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입니다.
그분을 사모하신다면 당신에게 천국은 멀리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 분의 사역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믿는자는 복이 있습니다.
잠깐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복을 받고 선택을 받은 성도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할까요,
주를 믿는 것이 기적이니 그러므로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고 自高(자고) 해야 할까요?
혹은 세례받은 날을 기억하고 침례받은 날을 기억해서 나는 그 날짜에 구원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혹은 주님의 피값의 의미를 생각해서 나는 그 분의 능력을 믿기에 의인으로 구원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자체가 그 분의 선물임을 생각할 때에 그런 생각은 결코 온당하지 못한 생각일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 내가 똑똑해서, 종교를 잘 골라서, 내가 현명하니 이것저것 살펴보니 기독교가 제일 낫다 생각한 것인가요?
아니면 집안을 잘 골라 태어나서 내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던 것인가요,
혹시라도 중동쪽에 태어나거나 이집트쪽에 태어났거나 인도쪽에 태어났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내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능이나 했을까요?
혹시 이 땅, 한국에, 그것도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서, 혹은 운 좋게 어찌 어찌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그것이 뿌리가 되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인가요.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믿게 해주시는 마음을 주시는 것만으로도 성도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성도들에게 허락된 것이 어떤 것입니까?
믿지 않는 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는 천국에 대한 소망과 그리고 그곳에서의 기쁨과 행복과 평안과 즐거움입니다. 주님의 그 약속을 믿고 있으니, 지금 현재가 살기 힘들고 불안하고, 고생스러워도 이겨내고 있고, 세상에 뜻을 두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 모든 힘들이 바로 그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충분한 복은 이미 받았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현재 지구의 인구 66억,
구원받는 성도 6억, 따라서 경쟁률 약 11:1
지금 현재 지구의 인구 66억
유대에 있는 자 144,000명, 따라서 경쟁률: 약 46,000:1
이것을 적은 이유는 아무쪼록 대한민국에서 시온산으로 들림받는 자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작은 바램으로 계산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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