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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계시록강해노트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강해 열 아홉번째 시간

by 디클레어 2011. 8. 10.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강해 열 아홉번째 시간 2021*10/05

 

 

 

 

 

    계시록19장  

 

 

 

(1) 이 일들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많은 사람의 큰 음성이 있어 말하기를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존귀와 권세가 주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이 일들 후라는 것은 음녀의 멸망을 보고 난 후라는 것을 얘기합니다. 이 때까지도 주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아마겟돈전쟁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 전쟁 후에 있을 이 땅에 남아있던 성도들의 휴거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 큰 음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이들은 천사들과 십 사만 사천과 적그리스도의 마흔 두 달 기간에 순교했던 성도들입니다. 그 이유는 5절에서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너희 모든 그 분의 종과, 작은 자나 큰 자나 그 분을 두려워하는 너희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 고 하시며 천사들을 포함한 구원받은 성도들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며 그 이후 절들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때의 시기는 앞선 계시록16장 17절 이하의 일들이 이곳 19장 앞에 삽입되어져야 할 상황입니다. 아마겟돈전쟁의 어려웠던 그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그 17절부터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17) 일곱째 천사가 자기 호리병을 공중에 쏟으니 하늘의 성전에서 큰 음성이 보좌로부터 나와 말하기를 "다 이루었다."고 하니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은 진노의 호리병을 천사들이 어디다 쏟느냐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호리병은 땅에 쏟았고, 두 번째 호리병은 바다에 쏟았으며, 세 번째는 강과 물의 원천들에 쏟았고, 네 번째는 해에 쏟음으로 각각 그 진노를 당하거나, 진노를 내리는 주체, 그리고 진노를 내리는 대상들에게 호리병을 쏟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호리병은 짐승의 자리, 즉 넷째 짐승의 자리에 쏟아서 그들이 고통을 당함을 볼 수 있었고, 여섯 번째 호리병은 유프라테스강에 쏟음으로 그 강물이 말라서 동방의 왕들의 이동이 容易(용이)하게 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호리병을 쏟는 자리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곱 번째 호리병은 空中(공중)에다 쏟습니다. 그렇다면 공중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창세기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첫째 날부터 여섯 째 날까지 각각 순서대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두 보기 좋았더라, 라는 말씀으로 만족감을 표현하셨는데, 유독 두 번째 날에 만드신 창공(하늘=궁창), 다른 말로 하면 공중을 만드신 때에는 좋았더라, 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공중에 악한 영들이 자리 잡고 있거나 혹은 자리 잡을 것을 아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증명을 위해 에베소서2장입니다.

 

(2)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라는 말씀을 보면 공중귄세의 통치자는 사탄과 그를 따르는 마귀들을 가리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6장에도 있는데 이번에는 개역성경으로 보겠습니다.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이 구절을 보아서도 하늘, 즉 공중에는 악한 영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공중에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호리병을 일곱 번째 천사가 쏟아 붇습니다. 그러자 일어나는 일들이 18절로부터 21절까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단 18절을 보면,

 

(18)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이 있었고 또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지진이 너무도 엄청나서 사람이 땅에 거주한 이래로 그처럼 강력하고 큰 지진은 일찍이 없었더라.

 

그동안 저는 사실 이 地震(지진)이 온 땅이 창세기적으로 回復(회복)되는 그런 大地震(대지진)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그것을 包含(포함)해서 음녀가 머물고 있던 자리까지 모두 파괴되는 지진으로 다시 분별이 됩니다. 이것은 그동안 대지진과 음녀멸망과 아마겟돈전쟁과 성도의 휴거에 대한 시기를 명확히 분별하지 못해 생긴 오류였음을 인정합니다.

 

그럼 여기서 理解(이해)를 위해 다시 큰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도가 휴거되는 시기는 이런 모든 일들, 즉 대지진과 음녀멸망과 아마겟돈전쟁이 모두 끝난 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분별이 됩니다. 그것의 증명을 위해 일단 주님재림하시는 때가 기록되어 있는 스가랴서 14장의 3절과 4절과 5절을 보면,

 

(3) 그 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

(4) ○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5) 너희는 산들의 골짜기로 도망하리니, 이는 산들의 골짜기가 아살까지 미칠 것임이라. 정녕 너희가 도망하리니, 마치 유다의 웃시아왕의 시대에 너희가 지진 앞에서 도망했던 것과 같으리라. 주 나의 하나님께서 오시리니 모든 성도들이 주와 함께하리라.

 

이 상황은 앞서 해석했듯 주님 재림시에 성도들이 휴거되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 맞으며, 다시 이 구절들과 평행한 복음서의 구절들은 마태복음 24장에 29절로부터

 

(29) ○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또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30)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

(31) 또 주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시리니, 그들이 하늘 이편 끝에서 저편 끝까지 사방에서 그의 택하신 사람들을 함께 모을 것이라.

 

이 장면입니다. 그리고 역시 같은 상황의 장면이 기술되어 있는 데살로니가전서4장을 보면,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리고 나서 살아 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 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라는 이 말씀의 구절들도 모두 같은 시기인 주님 재림 때를 맞춰 서술해 놓은 것입니다. 이 일이 일어나는 시기는 常識的(상식적)으로 앞선 아마겟돈전쟁과 음녀멸망과 대지진이 모두 끝난 후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계시록1장7절을 보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7)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

 

이 모든 말씀을 묵상해보면 모든 민족들이 주님오시는 것을 봐야 한다면 온 땅이 하나로 회복된 후임을 알 수 있을 것이고, 휴거되는 가운데, 아마겟돈전쟁이 치루어 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별이 되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과 애곡을 하는 가운데 어떻게 아마겟돈 전쟁을 치룰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앞서도 보셨다시피 마태복음24장에서 이 때의 상황을 같이 비교하면서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구름과 함께 오시면서 천사를 보내 하늘 이편 끝에서 저편 끝까지 사방에서 그의 택하신 사람들을 함께 모을 것이라. 고 하셨는데 그런 일들 중에 아마겟돈전쟁을 치르시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마겟돈전쟁이 벌어지는 장소는 이 땅이 아니고, 주님의 재림이 땅에 있는 사람들 눈에 보이기 전인 공중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 아마겟돈 전쟁이 끝난 이후에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시는 장면이 모든 민족들에게 보여야 함이 옳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아마겟돈전쟁이 일어나는 장소는 이 땅이 아니고 공중일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진노의 호리병을 맡은 일곱 번째 천사가 그 호리병을 공중에 쏟은 이유도 바로 그곳이 아마겟돈 戰場(전장)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서 보았던 계시록16장에서

 

(14) 그들은 기적들을 행하는 마귀들의 영들이라. 그 영들은 이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로 가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날의 전쟁을 위하여 그 왕들을 모으더라.

 

의 이 절과 16절에,

 

(16) 그가 그들을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모으더라.

 

의 이 아마겟돈과 그리고 이제 보시게 될 계시록19장19절에

 

(19)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의 이들이 모이는 곳은 땅이 아니고 공중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분별하고 해석하다 보면 모든 屍體(시체)들을 공중에 있는 새들과 들의 짐승들에게 먹이로 주겠다는 말씀들과 相衝(상충)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들의 시체는 땅에 있어야 짐승들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아마겟돈전쟁이 끝난 후에 있을 일들을 서술해 놓은 에스겔39장 10절 이하에 보면,

 

(11) ○ 그 날에는 내가 곡에게 이스라엘에서 무덤으로 한 장소를 주리니, 바다 동편에 있는 행인들의 골짜기라. 그것이 행인들의 길을 막으리라. 또 그들은 곡과 그의 모든 무리를 그 곳에 매장하리니, 그들이 그 곳을 하몬곡 골짜기(곡의 무리들의 골짜기'라는 뜻) 라 부르리라.

(12)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일곱 달 동안 매장하여 그 땅을 깨끗케 할 것이라.

(13) 참으로 그 땅의 모든 백성이 그들을 매장하리니, 그 일이 그들에게 유명하게 되어 그 날에 내가 영광을 받게 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14) 그들이 사람들을 늘 하는 일에서 격리시켜 그들로 그 땅을 거쳐가면서 지면에 남은 자들을 행인들과 함께 매장시켜 그 땅을 깨끗케 하리니 일곱 달 후에 그들이 살펴보리라.

(15) 그 땅을 통과하는 행인들이 사람의 뼈를 보면 그 곁에 표식을 세워, 매장하는 자들이 하몬곡 골짜기에 매장할 때까지 두리라.

(16) 그 성읍의 이름도 하모나라 하리라. 그들이 이같이 그 땅을 깨끗케 하리라.

(하모나- 많은 무리, 소란 등의 뜻을 가진 '하몬'에서 유래됨)

 

는 기록이 있는데 이 에스겔39장은 아마겟돈전쟁이 끝나고 난 후 있을 일들을 묘사해 놓은 장입니다. 15절을 보면 아마겟돈전쟁에 참여했던 그들의 屍體(시체)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고 마치 空中(공중)에서 흩뿌려져 땅에 떨어져 내린 것처럼 땅의 넓은 곳들에 分布(분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살들은 짐승들의 먹이가 되었을 것이고, 뼈들만이 그들의 시체를 대변해 주고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들의 뼈를 발견해 표식(標識)을 세워 둔다고 하는 것을 봤을 때, 하나님의 진노에 멸망당한 그들의 뼈들이 땅의 곳곳에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아마겟돈전쟁이 벌어지는 장소는 땅이라기 보다는 공중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한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것은 계시록16장 16절에서 보았던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더라, 하는 그 아마겟돈이란 단어를 분석해 보면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아마겟돈'의 보다 정확한 음역은 '하르 므깃도'인데 '하르'는 '작은 산'을 의미하며 그러므로 '하르 므깃도'라 함은 '므깃도 산'을 가리킵니다. Mounce와 Johnson이 이 히브리어 단어를 분석한 것을 같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은 이 단어를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를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견해에 따르면 '므긷도'는 군대를 소집하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가다드'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를 명사형으로 고치면 접두어 '마'가 붙어 '마게드'가 되며 이는 '군대를 소집하는 곳'을 의미하는 말이 됩니다. 여기에 다시 접미어 '오'가 붙으면 '마게돈'이 되며 그 뜻은 '군대를 소집하는 장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라고 하는 계시록16장14절과 같은 말로써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을 심판을 위하여 열방을 한 곳에 모으는 예언적인 성취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마겟돈'이라는 이름은 상징적인 것으로 어떤 지리적인 실재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과 대결하여 그들을 패배시킬 종말론적인 전쟁 또는 그 장소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는데, 성경자체에서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분석과 해석이 옳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단어의 의미를 보고 에스겔39장의 상황들을 봤을 때, 이 장소는 땅에 있는 장소가 아닌, 공중인 것으로 분별이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공중에서 과연 아마겟돈전쟁이 어떤 방식으로 일어나게 되는지를 추측해 본 결과를 살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동영상 강해에는 포함하지 않았는데, 엉뚱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 해서입니다.

 

공중에서의 전쟁은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주님에 대항하여 열 왕과 적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그들의 비행장치인 UFO를 타고 벌이는 영과 육의 전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정부에서는 UFO를 세상에 노출시키면서 그것이 마치 外界(외계)에서 온 것인 양 糊塗(호도)하고 있으나, 사실 그것은 뿌리가 아주 깊은 飛行裝置(비행장치)에 불과합니다. 그것에 관한 것을 성경에서 찾아보자면, 스가랴5장에서 그 근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5) ○ 그때 내게 말하던 그 천사가 나와서 내게 말하기를 "이제 네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지 보라." 하기에

(6) 내가 말하기를 "그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말하기를 "이것은 나가는 에바니라." 하더라. 그가 또 말하기를 "이것이 온 땅에 퍼진 그들의 모양이니라.

(여기서 에바란 저울의 양옆에 달려있는 접시를 말하고 유대인들이 곡식을 되었던 말이기도 합니다)

(7) 보라, 납 한 달란트가 들어 올려졌으며, 이것이 에바 가운데 앉은 한 여인이라." 하더라.

(이 번역을 조금 이해하기 쉽게 하자면 "볼찌어다 둥근 납 조각이 들리웠도다 그리고 한 여인이 그 에바 가운데 앉아 있도다" 라고 해야 합니다. 결국 이 번역에 의하면 에바의 둥근 뚜껑이 들려 있는데 그 안에는 한 여인이 앉아 있음을 보여 주며, 여기에 "둥근 납 한 조각" 이라 함은, 둥근 연(鉛)조각을 가리키는 것이고, 그것은 에바의 뚜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접시모양의 UFO를 설명한 聖經(성경)상의 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사실 過去(과거)에도 UFO가 출몰했었음을 보여주는 고대와 중세의 많은 그림들과 기록들도 있습니다)

(8) 그가 말하기를 "이것은 악한 것이라." 하고 그가 그것을 에바 가운데다 던지고 납 덩어리를 그 입 위에 던지더라.

(9) 그때 내가 내 눈을 들어 보니, 보라, 두 여인이 나오고 그들의 날개들에는 바람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황새의 날개같은 날개들을 가졌음이라. 또 그들이 땅과 하늘 사이로 에바를 들어 올리더라.

(이 황새의 날개같은 날개라는 것이 바로 反重力(반중력) 장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 그때 내가 내게 말하던 그 천사에게 말하기를 "이들이 그 에바를 어디로 옮기나이까?" 하였더니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시날 땅에 그것을 세워 집을 지으려 함이라. 그것이 완성되리니, 거기 그 땅의 기초 위에 세워질 것이니라." 하더라.

 

UFO는 창세 이후 어느 순간부터 만들어졌고 존재해 왔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담 당시의 사람들은 아주 오래토록 살았으며 그러다 보니 지혜나 과학 기술등 현재 인류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능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노아의 홍수 때에 모두 멸망당하고 말았으나 영적인 존재들에 의해 다시 그 技術(기술)들이 세상에 출현하게 된 것이며, 그 사탄적인 존재, 즉 스가랴5장에서는 에바 가운데 앉은 여인으로 표현되어 있는 마귀적인 것들이 그 기술을 세상정부의 지배자들에게 露出(노출)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 이것으로 마치고 이와 관련된 것들을 알아 보시려면 블로그의 창조과학관련 분야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2) 이는 그 분의 심판이 참되고 의롭기 때문이며 또 그 분께서 그녀의 음행으로 땅을 타락케 한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셔서 그의 종들의 피를 그녀의 손에서 갚아 주셨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이 음성들안에는 음녀의 멸망이유가 드러나 있습니다. 바로 그녀의 음행으로 인해 땅이 타락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아서라도 이 음녀의 정체는 타락한 천사들로 이루어진 공동체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도들의 원수인 이 음녀-바빌론이 멸망하였음을 천사들과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큰 소리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3) 또 그들이 다시 말하기를 "할렐루야"라고 하니 그녀의 연기가 영원 무궁토록 올라가더라.

 

그녀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간다는 것은 다시는 이 음녀가 세상에 존재할 수 없게 됨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마겟돈전쟁이 끝나고 나서 영영한 불못에 던져 넣어질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 그때에 스물 네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드리며 말하기를 "아멘, 할렐루야"라고 하니

 

천사들과 십 사만 사천과 순교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자 보좌주위에 있던 스물 네 장로와 네 생물도 아멘 할렐루야 라고 하며 그들도 하나님을 경배하게 됩니다. 그러자,

 

(5) 그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너희 모든 그 분의 종과, 작은 자나 큰 자나 그 분을 두려워하는 너희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더라.

 

그 보좌에서 음성이 났다고 했으므로 이 음성은 분명 하나님인 것으로 분별이 됩니다. 그런데 말씀중에 너희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 고 했으므로 이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고 천사의 음성이라고 많은 해석가들이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이 음성은 분명 보좌에서 났다고 했고, 그 보좌에는 하나님께서 앉아 계시니 이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봐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천사의 신분으로는 네 짐승가운데 있는 보좌에 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위께서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기 때문에 스스로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5장7절에 보면

 

(7)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시라.

 

라는 구절을 묵상해보면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성부하나님을, 그리고 말씀은 어린 양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성령은 성령하나님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부하나님께서 어린양을 지칭하실 때나 성령님을 지칭하실 때에 하나님이란 명칭을 사용하실 수 있고, 그 각각의 경우도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이후 다음 절을 보시면 이 5절에서 하시는 말씀의 주체가 가려질 것입니다.

 

(6) 또 내가 들으니, 큰 무리의 음성 같고 많은 물소리 같으며, 굉장한 천둥 소리 같은데 말하기를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도다.

 

요한은 이번에는 이 음성이 어디에서 났는지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건 분명히 이 말씀도 보좌에서 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음성에 대해 기술해 놓은 것을 보면, 이 음성이 큰 무리의 음성같고, 많은 물소리같고, 굉장한 천둥소리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사도요한에게 나타나셨던 계시록1장15절에서,

 

(15) 그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듯한 빛나는 놋 같고,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도 같으며

 

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음성을 표현하는 중에 많은 물소리라는 구절을 보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 여기는 큰 무리의 음성같고 굉장한 천둥소리라는 표현이 더해져 있습니다. 또 욥기37장에도 보면,

 

(4) 그 후에 음성을 울려 퍼져 나가게 하시며 그는 위엄의 소리로 천둥같이 내시며 그의 음성이 들리면 그들을 붙들고 계시지 아니하시리라.

(5)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으로 놀랍게 천둥 소리를 내시며 우리가 알아차릴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는 도다.

 

또 40장,

 

(9) 네가 하나님과 같은 팔이 있느냐? 네가 그와 같이 음성을 천둥처럼 낼 수 있느냐?

 

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음성도 분명 하나님의 음성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절을 읽어보면 이 음성의 주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 분께 존귀를 돌리세. 이는 어린 양의 혼인식이 다가왔고 그의 아내도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

 

여기에서 어린 양의 婚姻式(혼인식)이 다가왔다는 것으로 보아, 따라서 이 음성은 성부하나님일 것으로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선 5절에서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은 명백히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우편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앉아 계실테니 말입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만드신 天使(천사)라고 주장하고 유대교나 이슬람에서는 先知者(선지자)쯤으로 알고 있고, 기독인들 중에서도 예수그리스도께서 創造主(창조주) 하나님되심을 認識(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나 요한복음1장1절에 보면 예수그리스도의 창조사역을 記述(기술)하고 있고, 그 분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잠시 요한복음1장1절부터 3절까지만 보겠습니다.

 

(1)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

(2)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라.

(3) 만물은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며, 이미 지음받은 것 가운데 그가 없이 지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

 

이 하나님과 함께 계신다는 말씀은 예수그리스도를 指稱(지칭)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어느 책, 어느 장에 딱 한 구절만 적혀 있다고 하더라고, 그 말씀은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다른 곳에서는 그것과 다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이 강해에서 삼위일신이나 양태론이나 삼위일체부분을 다룰 수는 없지만,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 나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에서의 사역 중 예수그리스도께서 성부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시고, 성부하나님께서도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하신 것은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하시는 일의 사역적인 것을 알리시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듯 삼위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모두 이해할 수 없는, 한 분 하나님이신 것을 앞선 계시록18장과 이 계시록 19장에서 보여주고 계십니다.

 

(8) 이제 그녀에게 허락하사 정결하고 흰 세마포를 입게 하셨으니 세마포는 성도들의 의라."고 하더라.

 

따라서 이 말씀도 성부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성도들에게 흰 細麻布(세마포)를 주시는 것을 무심코 넘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세마포가 성도들의 의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그들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으며, 사탄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가증한 음녀종교를 멀리한 것은 물론 우상숭배도 거절했고, 따라서 그 이마나 오른손에 짐승의 표도 받지 않고 승리하였으므로 이제 그들이 구원을 받았고, 그런 그들의 행위로 인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받는 저 자리에 있기까지는 나는 믿었으니 義人(의인)이라고 한다거나, 혹은 그러므로 구원받았다거나, 하는 말들은 조금 참아야 하고, 성경의 말씀대로 오직 인내함으로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이때는 지상에 남아 휴거를 기다리던 성도들은 이 세마포의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거는 아마겟돈전쟁이 끝나고 나서 주님께서 구름들과 함께 이 땅에 오실 무렵으로 분별이 된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9)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그들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라." 하고 또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들이라."고 하더라.

 

이 절에서 말하는 이는 계시록17장에서 음녀의 멸망을 보여주려, 영안에서 요한을 광야로 데려갔던 천사입니다. 그런데 이 천사가 말하는 것을 보면 아직 地上(지상)에 있던 휴거성도들은 이 잔치에 참여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믿음과 상급에 차이가 있다는 말을 앞선 일곱 교회의 해석들에서 했던 것입니다. 가장 높은 믿음을 소유한 이들이 십 사만 사천이고 다음은 순교성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상에 남아있던 휴거성도다, 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아직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도 주님께서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했던 만큼 구원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믿음의 소유자들일 것임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도 곧 이 혼인잔치에 參與(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10) 내가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리니 그가 내게 말하기를 "보라, 그리하지 말라. 나는 예수의 증거를 가진 네 형제들과 같은 동료 종이니 하나님께 경배하라. 이는 예수의 증거가 예언의 영임이니라."고 하더라.

 

이 말하는 모습을 보면 이렇듯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천사들은 자신의 本分(본분)을 잊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은 결코 敬拜(경배)받는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말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함을 알고 있었던 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했던 것의 이유는 아무래도 하늘에서 일어나는 이 일들이 그가 감당하기에 너무 컸던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증거가 예언의 영임이니라, 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하는 것의 이유인데, 그 의미는 이 천사가 하는 모든 말과 행위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았기 때문임에 그 분을 경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어느새 장면은 바뀌어 보좌에 앉아 계셨던 예수그리스도께서 이제 재림을 위해 흰말을 타고 계십니다. 많은 해석가들이 계시록6장의 흰말 탄 자를 적그리스도로 분별하고, 여기 이곳에 흰말 탄분을 예수그리스도라고 하는데, 사탄은 어디서도 흰말을 탄다는 표현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상세히 말씀드린 바 있으므로 넘어가도록 하고, 신실과 진실은 오직 하나님이 아니면 불릴 수 없는 이름일 것이며 공의를 위해 심판하고 또 싸우실 것입니다.

 

(12)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이 구절을 보면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라는 십계명의 세 번째 계명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 이름을 자신외에 아무도 모른다는 것으로 보아 그 이름은 누구든지 고의로나 우연으로나 함부로 하나님을 욕하지 못할 것임을 알 수 있고, 또 하나님께서는 스스로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시므로 그 분의 백성들 또한 새로운 이름을 주심으로 소중히 여기실 것임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눈이 불꽃같다는 것은 계시록1장에서, 그리고 면류관에 대해서는 계시록6장에서 설명드린 바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13)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피에 적신 옷이라는 것은 구원받은 모든 백성을 바로 그 분의 보혈로 죽음가운데서 살리셨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라는 구절은 앞서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보았듯이 예수그리스도께서 창조주하나님이심을 알려주는 구절의 確認(확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을 탄 그를 따르더라.

 

이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라 함은 역시 천사들과 14만4천과 순교성도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 중에 한 가지를 방지하기 위해 데살로니가전서4장을 보겠습니다. 13절로 17절입니다.

 

(13) 형제들아, 잠든 자들에 관해서는 너희가 모르게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가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14)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이 13절에서 15절까지 잠든 자들을 언급함은, 당시에 주님을 위해 순교했거나, 혹은 교회중에 가족을 잃은 교인들이 슬퍼해서 이거나, 혹은 죽은 자들에 대해 깨우쳐 주기 위해 그들에 관한 것을 바울이 알려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여기서 주님 재림하시면서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하는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마흔 두달 대 환란때에 승천하는 순교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미 승천해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고, 주님 재림시 일어나는 이들은 창세때로 부터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을 경외하고 동행했던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니엘서를 보면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12장2절입니다.

 

(2)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

 

이렇듯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죽음에서 깨어 일어나는 많은 자들이 있음을 알 수 있고, 마지막13절에 보면 다니엘에게 하시는 말씀이 나오는데,

 

(13) 그러나 너는 그 마지막이 이를 때까지 네 길을 가라. 이는 네가 쉴 것이요, 그 날들의 마지막에 네 땅에 설 것임이라." 하더라.

 

이 그날들의 마지막이라고 하시는 것은 환란이 끝난 후라는 것이고, 그렇게 말씀하고 계신 것으로 보아, 이 주님 재림때에 다니엘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데살로니가전서로 돌아와서 15절 이하를 보면,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리고 나서 살아 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 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 때는 명백히 주님 재림 상황중에 이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시록19장14절로 돌아와서 흰말을 타고 나가시는 예수그리스도의 군대중에는 휴거성도는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15)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16)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드디어 아마겟돈전쟁과 재림을 위해 출발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예수그리스도의 출전이라,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7년 환란 전 휴거라느니 환란 후 휴거라느니 하는 많은 주장들이 있습니다. 이 계시록19장의 상황과 방금 보셨던 데살로니가전서4장의 휴거의 시기를 비교 분석해 본다면, 누구도 부정 못할 것은 대 환란이 끝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진노대접까지 모두 끝나고 나서야 주님 재림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환란 후 휴거가 환란 전 휴거보다는 보다 더 성경적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들림과 승천과 휴거는 모두 세 번에 걸쳐 일어나게 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환란 후 휴거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 더 낫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은 성경에서 그 根據(근거)도 찾아보기 어려운 7년 환란 전 휴거를 주장하고 있는데, 사실 14만4천을 데려가시는 때인 대 환란 전 휴거는 전 삼년 반 말경에 일어나게 되므로 7년 환란이란 말자체도 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대 환란은 마흔 두 달, 후 삼년 반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로부터 派生(파생)된 누룩들이 상당해서 많은 해석가들을 알게 모르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들께서는 그런 것에 미혹되지 마시고, 아무쪼록 이 계시록해석을 분석해 보시면서 옳은 분별을 하시기 바랍니다.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외쳐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말하기를 "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에 다 함께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고 하니라.

 

이 장면은 아마겟돈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이 아마겟돈전쟁은 에스겔서와 스가랴서에서와 마태복음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보았던 에스겔 39장4절입니다.

 

(4) 네가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쓰러지리니, 너와 너의 온 부대와 너와 함께한 백성들이라. 내가 너를 몹시 굶주린 각종 새들과 들의 짐승들에게 주어 삼키게 하리라.

...

(17) ○ 너 인자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모든 깃달린 새와 들의 모든 짐승들에게 이르라. 모여 오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베푸는 나의 제물, 즉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서 베푸는 큰 제물 사면에 모여서 너희는 살을 먹고 피를 마실지어다.

(18) 너희가 용사의 고기를 먹고 땅의 왕들과 숫양과 어린 양의 피와 바산의 모든 살진 짐승인 숫양과 수송아지의 피를 마실지니라.

 

복음서에서는 마태복음24장에서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28)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함께 모이리라.

 

보시면 아실 수 있고, 이렇듯 말씀에는 짝이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돌아와서 19절,

 

(19)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

 

바로 이것이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가랴서 14장에서 보듯이 서있는 채로 그 몸이 썩어 버리게 될 것입니다.

 

(12) ○ 주께서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운 모든 백성을 치실 재앙이 이러하리니, 그들이 서 있을 때에 그들의 살이 녹아 없어질 것이요, 그들의 눈이 그 구멍 속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며, 그들의 혀가 그 입에서 녹아 없어질 것이라.

 

이 예루살렘은 성도들을 얘기하고, 특히 이 시기는 대 환란이 끝나고 주님 재림하시면서 성도들을 박해하고 죽였던 짐승과 거짓선지자와 열 왕과 그들에게 동참했던 땅의 왕들, 그리고 그 전쟁에 참여한 군대들에게 벌어질 재앙이 될 것입니다.

 

(20) 그러나 그 짐승이 잡히고, 짐승 앞에서 기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와 함께 잡혔으니 그는 짐승과 더불어 그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 경배한 자들을 속이던 자라. 이 둘이 유황으로 불타오르는 불못에 산채로 던져지더라.

 

이 짐승은 네피림을 가리키고 거짓선지자와 함께 천사들인데 이들은 아마겟돈전쟁후 바로 불못으로 들어가고 적그리스도인 사탄은 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다가 그 후에 들어가게 됩니다.

 

(21)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은 말 위에 앉으신 분의 칼, 즉 그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살해되니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우더라.

 

그리고 마지막21절 역시 에스겔서에서도 보신 바 있으시니 별다른 해석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바로 이 아마겟돈 전쟁후에 주님 재림시에 성도들의 휴거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휴거를 이 계시록에 기록해 놓으시지 않은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너무도 많이 다른 성경들에서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그 장면만큼은 이 계시록에 기록하시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은 모두 하나님께서 작성하신 것이고 그의 영으로 모은 것임을 안다면 이 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상 계시록19장을 마치고 아마겟돈전쟁 이후에 벌어질 사탄의 천년동안의 결박과, 성도들의 천년왕국과, 그 왕국 끝에 있을 곡과 마곡전쟁과 白寶座(백보좌) 심판이 벌어지는 계시록20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