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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千年王國(천년왕국)에 참여하는 聖徒(성도)들의 數(수)

by 디클레어 2011. 10. 7.


千年王國(천년왕국)에 참여하는 聖徒(성도)들의 數(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시록에 나와 있는 숫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의 기록이유를 1장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3절의 말씀대로 이 계시록을 보고 읽으면서 성도들이 깨닫는게 없다면 어떻게 복을 주신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 질 수 있겠는가, 그런 점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지금까지 기존에 나와 있는 해석들을 보고나서 계시록을 이해한다는 것이 과연 얼마나 좋은 것인지 또 어느 정도의 복을 받는다는 것인지 짐작하거나 가늠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되며 또 어느 정도나 복을 받은 사람들이며, 그들이 누리게 될 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숫자로 푸는 요한 계시록해석을 살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성도의 수는 모두 6억하고도 14만 4천명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 수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고, 참고 삼아 말씀드리면 얼마 전에 발표된 세계기독인들의 수를 살펴보면 기독교인 수는 모두 7억명 정도라고 한다. 천주교를 포함하면 더욱 많아지기는 하지만 일단 그렇다는 얘기다. 그러니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사람들은 큰 것에 주목하고 사소한 성경의 이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같은 주님안에 성도를 무시하거나 경원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증명을 위해 먼저 계시록6장이다.


(9)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보니, 제단 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 당한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10) 그들이 큰 음성으로 울부짖으며 말하기를 "오 거룩하시고 참되신 주여, 땅에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어 우리의 피를 갚아 주실 날이 얼마나 남았나이까?" 하더라.

(11)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긴 흰 옷을 주시면서, 그들의 동료 종과 형제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잠시만 더 쉬라고 말씀하시더라.


보라, 이 11절의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숫자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혹자의 말대로 그 수가 정해져 있지 않다면 어떻게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실 수 있겠는가, 혹여 그렇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속성에 해가 가기 때문에 그런 해석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시간을 초월하며 또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으로 구원받을 숫자도 알고 계시므로 이 절에서 그 가득 찬 수가 차기까지 더 쉬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면 그 가득 채워지는 수는 얼마나 된다는 얘기인가?


계시록9장이다.


(14)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프라테스에 결박하여 놓은 네 천사를 풀어 주라."고 하니

(15) 그 네 천사가 풀려나더라. 그들은 사람들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그 연, 월, 일, 시를 위하여 예비해 둔 자들이라.

(16) 기병대의 수는 이억(개역성경-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숫자를 들었노라.

...

(18) 이 세 가지, 즉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더라.


사실 이 구절들의 해석은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과 강해에 이미 올려놓았던 터라 또 하지는 않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이 해석을 들려주었을 때 어떤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은 이렇다. 천사들은 아무래도 능력이 있으므로 그 한 시간 안에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그럼 대답은 그 분께서 시 뿐만이 아니라 분이나 초까지 기록하셨어야 했겠느냐고 되묻기도 하는데, 생각해 보시라, 어느 정해진 때에 전쟁이나 살상등, 어떠한 큰일이 일어난다고 하면 그 날짜까지만 기록해도 충분한 법이다. 그런데 이 15절에는 그 시간까지 기록이 되어 있다. 이것은 두 말할 필요 없이 하나님께서 그 정해진 시간에 이억의 군대가 이억의 성도들을 죽이는 것임을 알려주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이억의 군사들이 죽이는 성도들의 수도 역시 이억명이 된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수가 삼분의 일이라면 이후 18절의 삼분의 일도 이억이 될 것임은 산수적으로도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말이다. 그래서 후 삼년반 마흔 두달기간동안에 순교하는 성도의 수가 모두 4억명이 된다고 해석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숫자를 처음 듣는 분들은 생각하기를 너무 많은 숫자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본인도 이 풀이를 하고 나서 너무 놀랬다. 구원받는 성도의 수가 생각이상으로 많았던 것이다. 이렇듯 그 분의 사랑과 은혜는 사람들의 이성을 초월한다. 또 그 분께서 예정하신 숫자가 적지 않음에 다시 한번 감격하게 되어 나도 그 수에 포함되는 것이 그리 크게 어렵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에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주님 재림시에 휴거되는 성도의 수도 나머지 삼분의 일이 될 테이니 그 수도 2억명이 될 것이어서 14만4천명을 포함해서 모두 6억 14만4천명이 된다고 해석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들은 천년왕국에서 어떤 삶을 누리게 되는가를 알아 보도록 하자.


먼저 이사야 2장이다.


(2) 마지막 날들에 주의 전의 산이 산들의 정상에 세워질 것이요, 작은 산들 위에 높아지리니, 모든 민족들이 그 곳으로 몰려들 것이라.


이 주의 전의 산이라는 그 곳은 들림받고 승천하고 휴거된 주의 백성, 6억14만4천명이 모여 사는 곳, 즉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같은 것을 말씀하신 스가랴14장이다.


(10) 온 땅이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평원처럼 바뀔 것이요, 예루살렘은 높여져서 그 곳에 사람이 거하게 되리니, 베냐민 문으로부터 첫째 문 자리와 모퉁이 문까지와, 하나느엘 망대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데까지라.

(11) 그 안에 사람들이 거하리니, 더이상의 파멸은 결코 없을 것이며 예루살렘에는 안전하게 사람이 살리라.


그리고 주의 백성들이 살고 있는 그 땅이 어떤 환경을 가진 땅인지 알아 볼 수 있는 이사야35장이다.


(1) 광야와 메마른 곳이 그들을 기뻐하고, 사막이 기뻐하며 장미처럼 피리라.

....

(7) 바싹 마른 듯한 땅은 연못이 되며, 갈한 땅은 샘물을 내리라. 용들이 각자 눕는 처소에는 갈대와 골풀들로 잡초가 자라리라.


그 땅은 아담과 하와가 지냈던 에덴동산과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할 것이다. 최초에 주신 축복을 되돌려 받는 것이다. 다시 이사야 2장으로 돌아와서 계속 하자.


(3) 많은 백성이 가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우리가 주의 산에,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자. 그리하면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며 우리는 그의 길에서 행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의 말씀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올 것임이라." 하리라.

(4) 그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하시며 많은 백성을 책망하시리니, 그들이 자기 칼들을 두들겨서 보습을 만들며 자기 창들을 두들겨서 낫을 만들 것이요,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칼을 들어올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더이상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역시 이 주님의 왕국인 천년왕국에서는 더 이상 전쟁이 없을 것이고, 택함 받은 주의 백성들과 예루살렘에 참여하지 못한 이방백성들이 주님을 앙망하고 고대하며 그 분의 말씀을 들으며 살게 될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다음 이사야11장이다.


(6) 또한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울 것이요,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하며 어린 아이가 그들을 이끌리라.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들이 함께 누울 것이요,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으리라.

(8) 또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으리라.

(9) 그들은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거나 파괴시키지 않으리니, 이는 마치 물들이 바다를 덮음같이 세상이 주의 지식으로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 말씀은 65장에도 있다.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요 사자가 송아지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이 뱀의 양식이 될 것이라. 그들이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지도 손상시키지도 않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혹시 이 글을 보고 천년왕국에서는 사자도 짚을 먹게 되니 이제 고기는 못 먹게 되는 것 아닌가 주의 백성들이 우려할까 봐 스가랴 14장에서 따로 이렇게 기록해 놓으셨다.


(21) 정녕,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솥이 만군의 주께 거룩함이 될 것이요, 희생제를 드리는 자들이 모두 와서 솥들을 가져다가 거기에 삶으리라. 또 그 날에는 만군의 주의 집에 카나안인이 더이상 있지 아니하리라.


설마 솥에다 植物(식물)을 삶겠는가, 희생제는 아무래도 양이나 소를 삶게 될 것이다. 그래서 고기 좋아하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성 싶다.  다행이다.


그럼 이번에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다시 이사야65장이다.


(20) 거기에는 날 수로 되는 아기도 자기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한 노인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니, 이는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요 백 세가 된 죄인은 저주를 받은 것이 될 것임이라.


천년왕국에 참여한 6억 십사만사천명의 성도는 아기도 낳을 수 있고 또 키우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차이가 있다면 그 어떤 누구도 배를 곯는 일이 없을 것이고, 또 누구나 원하는 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당시에 발견된 수 많은 첨단과학 기술들로 환경도 더러워 지지 않을 것이며, 그러므로 깨끗한 공기와 물로 더불어 살게 될 것이어서 모든 백성들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22절에 보면 그 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나무의 수명처럼 오래 살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러나 그 곳에 참여한 6억하고도 14만4천명은 고린도전서15장52절과 53절 말씀에 비추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자신은 늙지 않는데 자신이 낳은 아들들과 딸들은 늙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어색하고 稀罕(희한)한 일이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정하신 것이니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여야만 할 것이다. 이렇듯 그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자라게 될 것이어서 믿음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22절이다.


(22) 자기가 지은 곳에 다른 사람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자기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 백성의 수명이 나무의 수명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들의 손으로 일한 것을 오래 즐길 것임이라.


이 20절과 22절을 증명해 주는 스가랴8장이다.


(4)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의 거리들에는 여전히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살 것이며, 사람마다 나이 많음으로 인하여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라.

(5) 성읍의 거리들은 거리에서 뛰어 노는 소년들과 소녀들로 가득 찰 것이라.


이 글을 처음 보는 분들을 위한 써비스다. 이사야 66장이다.


(9) 주가 말하노니, 내가 생겨나게도 하는데 태어나게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말하노니, 내가 태어나게도 하는데 태를 닫겠느냐?

(10) 너희는 예루살렘과 더불어 기뻐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너희 모두는 그녀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녀를 위하여 애통하는 너희 모두는 그녀와 더불어 기뻐함으로 즐거워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말세에 사는 주의 백성들을 위해 너무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해 놓으셨다. 때로 여기에 반론하시는 분들은 누가복음20장을 들이대기도 하는데,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가고 시집가지만

(35) 저 세상과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얻기에 합당하다고 여겨질 자들은 장가가거나 시집가지 않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으니, 이는 그들이 천사들과 동등하며 또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여기 35절에서 말씀하시는 부활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나서 거룩한 도성, 즉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에 참여하는 부활이며, 이는 첫째 부활이 아닌 둘째 부활을 말씀하시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그런데 이 아름답고 살고 싶고 태어나고 싶기도 한 천년왕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알다시피 건너야 할 강이 하나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