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계시록풀이 연관 관련

요한계시록 12장17절과 13장1절

by 디클레어 2020. 9. 16.

요한계시록 1217절과 131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 섰더라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217절과 연결된 131절은 시간적으로 순서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구절들을 읽어보면 마치 시간적으로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1217절의 바다 모래 위131절의 바다에서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아주 심각한 시간적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사실 이것은 계시록13장에서 이미 설명한 바가 있으므로 같은 설명을 반복하진 않겠지만 이렇듯 계시록을 변개한 자들은 하나님께 큰 질책을 당할 것이다. 22장이다.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성경은 예로부터 사탄의 힘에 의해 변개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계시록은 그중에서도 특별나게 어떤 단어라도 함부로 삽입하거나 빼게 되면 오류가 발생하게끔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17절의 바다모래이다.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이나 NIV등 수많은 한글성경이나 영어성경,독일어 성경등 심지어는 후에 이런 것을 바탕으로 다시 제작한 헬라어 성경까지 모두 이 부분에 바다모래를 첨부하고 있다.

 

모두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킹제임스 성경과 다비성경-공동번역포함-이 이 바다모래라는 단어를 삽입하지 않고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나가더라로 기록하고 있다.

 

필자가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을 작성하기 시작했을 때 개역성경과 그 밖의 다른 성경들에 있는 이 단어들의 조합 때문에, 시간적 흐름에 오류가 발생했을 때 실의에 빠질 뻔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각종 성경을 뒤지다가 킹제임스성경은 그 단어 조합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이 성경에 대해 알아 보기 시작했고 적어도 지금까지 이 킹제임스성경은 나에게 실망을 안긴 적이 거의 없다. 다만 12장에서

 

13.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에서 이 박해, 혹은 핍박이라는 단어가 잘못 번역된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원래는 추적하더라로 (영문성경포함) 번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는 이 성경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다.

 

이 영문 킹제임스성경을 한글로 번역했던 이 송오목사와 정 동수목사는 각각 권위역과 흠정역을 개역성경에 기초해서 우리말로 옮겼을 것이다. 번역은 달라도 개역성경에 기초했던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 보고 있다. 그러했기 때문에 필자같이 개역성경의 운율을 좋아했던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의 계시록 해석만큼은 조금씩 틀려 있다.

 

계시록해석은 세상의 권위로 혹은 명성으로 또 성경을 다 번역했다고 해서 자연히 이루어지는 선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논리적인 생각으로 해석해야 함을 다시금 말씀드리며, 이에 따른 계시록의 연구도 하시라는 권면을 모든 성도들에게 드리고 싶다.

 

'계시록관련 > 계시록풀이 연관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그리스도의 정체  (0) 2020.11.09
요한계시록12장13절  (1) 2020.10.29
계시록 11장 11절  (0) 2020.09.16
다니엘 9장27절  (0) 2020.09.08
칠십이레에 대한 답변  (0)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