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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17장

by 디클레어 2020. 11. 11.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요한계시록17

 

계17:1 또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그 큰 창녀의 심판을 네게 보여 주리라.

 

 또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라, 세상에 앉아 민족들을 다스리는 그 큰 음녀도성의 심판을 네게 보여 주리라.

 

계17:2 땅의 왕들도 그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도다."라고 하고

 

 땅의 왕들도 그 음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도성의 악한 행실에 취하였도다."라고 하고

 

계17:3 그가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이끌어가니라. 또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주홍빛 짐승 위에 앉아 있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더라.

 

 그가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이끌어가니라. 또 내가 보니, 음녀가 네피림과 함께 하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이며 그들에게 일곱 나라와 열 왕이 주어졌더라.(계시록에서 짐승은 네피림과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를  모두 짐승으로 동일하게 표현하셨는데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이 받은 기간으로 판단할 수 있다)

 

계17:4 또 그 여자는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또 그 음녀도성은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이 음녀는 홍수전부터 사람들에게 경배받아온 가증한 자이더라

 

계17:5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가르쳐 줄 수 없노라. 다만 칭하기를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이 음녀도성이라 불리는 여자의 정체를 천주교라거나 혹은 일루미나티나 예수회, 그리고 프리메이슨이 그것일 것이다 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음녀도성은 네피림과 더불어 거의 창조때로부터 활동해 왔다고 보기 때문에 근세기에 만든 단체는 음녀도성이 될 수 없다.)

 

계17:6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and)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놀랐노라.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리고 내가 그녀를 보고 놀라며 또 놀랐노라

 

계17:7 그러자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왜 놀라느냐? 내가 그 여자의 신비와 그녀를 태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그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말하리라.

 

 그러자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왜 놀라느냐? 내가 그 여자의 정체와 그녀를 태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그 짐승의 미스테리를 너에게 말하리라.

 

계17:8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부터 나와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 또 땅 위에 사는 자들, 곧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나타날 그 짐승을 보고 놀랄 것이라.

 

 네가 본 일곱머리와 열뿔을 가진 주홍빛 짐승은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고 다시 깊은 구렁으로부터 나와서 멸망으로 들어갈 사탄의 왕국이라. 또 땅 위에 사는 자들, 곧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고 앞으로 나타날 그 짐승, 즉 네피림을 보고 놀랄 것이라.

 

계17:9 지혜 있는 생각이 여기 있으니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지혜 있는 생각이 여기 있으니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지배한 역사적인 일곱나라요

 

계17:10 일곱 왕이 있는데 다섯은 패망하였으나 하나는 남아 있고, 또 하나는 아직 오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오면 잠시 동안 머물러야만 되리라.

 

 일곱 왕의 나라가 있는데 다섯은 이미 패망하였으나 네가 살아있는 이 시대의 로마제국은 남아 있고, 또 하나는 아직 오지 아니하였으나 열왕이 다스리는 다니엘에서 말한 그 넷째 짐승의 나라가 시작되면 잠시 동안 활동하리라.

 

계17:11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 즉 네피림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마지막 일곱번째 나라는 열왕이 지배하는 일곱번째이고 여덟번째인 그가 후삼년반, 곧 마흔두달간 지배를 하고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계17: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적그리스도와 더불어 한 시간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짐승과 더불어 받는다고 했기에 한 시간은 곧 한이레인 7년이더라. (여기서 짐승이 네피림이 아닌 적그리스도인 이유는 늘상 말한바와 같이 열왕과 같이 7년을 지배하기 때문이며 네피림은  후삼년반인 마흔두달기간동안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17:13 이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리라.

 

 그 열 왕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을 붉은 용이요 마귀인 사탄에게 넘겨주리라.(역시 한이레의 짐승이므로 여기서의 짐승은 적그리스도, 즉 사탄을 뜻함)

 

계17:14 이들이 어린 양과 맞서 싸우겠으나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이는 그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며, 그와 함께한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을 받았으며, 신실한 자들임이라."고 하더라.

 

 용과 네피림과 열왕과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이 어린 양과 맞서 싸우겠으나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이는 그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며, 그와 함께한 자들은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을 받았으며, 신실한 자들임이라."고 하더라.

 

계17:15 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네가 본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라.

 

 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네가 본 그 음녀도성이 앉아 있는 물은 세상열방이라.

 

계17:16 네가 그 짐승에게서 본 열 뿔은 그 창녀를 증오하며, 그녀를 패망시키고 벌거벗기며, 그녀의 살을 먹고 그녀를 불로 태우리라.

 

 네가 그 짐승에게서 본 그 열 왕은 음녀를 증오하며, 그녀를 패망시키고 벌거벗기며, 그녀의 살을 먹고 그녀를 불로 태우리라.(여기서는 이이제이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계17:17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일치시켜 그들의 왕국을 그 짐승에게 주도록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열왕의 마음을 일치시켜 그들이 받은 왕국을 그 짐승에게 주도록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니라

 

계17:18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이라."고 하더라.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시라."고 하더라.

 

 계시록17장은 바빌론음녀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그녀는 멸망하고 말지만, 세상을 어떻게 지배해 왔는지 또 그에 의해 얼마나 많은 주의 백성들이 죽임당하고 핍박당해 왔는지 그 근본을 가르쳐주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옛 뱀 마귀 사탄은 세상을 지배할 권리를 하나님께 받고 주의 백성을 단련하고 연단시키는 도구로 이용되어 온 피조물에 불과하다. 물론 그의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오만과 교만이 싹텄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다만 그것을 기회로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셨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언제부터 이런 역사를 준비하셨는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하늘에서 천사들을 창조하셨던 하나님께서 이런 반역의 무리가 생겨남을 알고, 이런 창조의 세계를 계획하셨던 것이 아닐까 감히 짐작해 본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은 알고 있지 않으시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전지전능하신 그 분의 속성에 너무도 정확하게 들어 맞는다. 모든 것을 하나같이, 속속들이, 저절로 꿰뚫고 있으시다면 하나님도 지루하실 것이며, 또 그분에게 의외의 즐거움도 아예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가끔 사람들을 보고 놀라시는 일들도 있었음을 사대복음에서 보셨으면 이해하시리라 생각한다.

 

 사람이 가진 수많은 감정들과 심정은, 천사에게 넣어두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창조때에 아담에게도 넣어 두신 것이고, 그래서 만유의 창조주와 천사들과 사람들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과 이성들은 거의 같다고 봐야 한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도 자신을 일러 인자라고 하신 것이고 말이다.

 

 이 말의 결론은 사탄의 반역을 미리 알고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알 필요가 없었던 그의 반역을 어느 때가 되어 드러났을 때 아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몸의 성분은 비록 다르게 하셨지만 천사들의 심성과 똑같이 사람들을 창조하는 역사를 시작하신 것,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게 된다는 것,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구약시대의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혹시 이러한 계시록해석에서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반론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토론하고 연구하며 같이 알아 나가야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음녀 혹은 창녀라고 기록된 이 도성은 천사를 제외한 사람의 수만 약 7만명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단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은 계시록11장의 도성이 십분의 일로 갈라지고 죽은 자가 7천명이라는데서 파생된 것인데, 시기적으로 맞긴 하지만 그렇다라고 단정하기에는 자신감이 떨어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계시록은 사람이 기록한 것이 아님을 생각해 본다면 어느 정도 타당성있는 추측이 아닐까 싶으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