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6장 청황색 말을 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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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린 양이 넷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었는데, 말하기를 "와서 보라." 하더라.
(8) 이에 내가 보니, 보라, 창백한 말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위에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요 지옥이 그 뒤를 따르니,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 땅의 사분의 일을 죽일 권세가 주어졌더라.KJV
(7)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NIV
먼저 이 청황색말이 무슨 색깔임을 알고 가자. 시푸르딩딩하고 누리끼리하다는 소리다. 그냥 간단히 말해 시체 색깔이라는 소리다...... 무셔워라, 그러니 그의 이름이 사망이겠지요, 그것도 모자라 지옥이 그 뒤를 따른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칼과 굶주림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 땅의 사분의 일을 죽인다고 하네요, 진짜 무서운 놈이네요, 과연 누구이길래 이렇게 무서울까요. 생각하다 보니 우리 얼마 전에 다니엘서 인용하면서 넷째짐승에 대해서 서술했던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나요? 7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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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일 후에 내가 밤에 환상들을 보았고, 넷째 짐승을 보았는데 무섭고 무시무시하며, 힘이 매우 세고, 또 철로 된 큰 이빨을 가졌더라. 그 짐승이 먹고 산산이 부수며 그 나머지는 발로 밟더라. 그 짐승은 먼저 있었던 모든 짐승들과 다르며, 또 그 짐승은 열 뿔을 가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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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때 내가 그 넷째 짐승에 대한 진리를 알고자 하였으니, 그 짐승은 다른 모든 짐승들과 달라서 심히 무서우며 그의 이는 철이고 그의 발톱은 놋이요, 그는 먹어 삼키고 부수며 나머지는 그의 발로 밟으며,
왜 이 구절을 가져왔는지 눈치채셨죠? 모르신다구요? 네. 그럼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청황색말을 탄자가 적그리스도를 뜻한다고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뭐 다르게 해석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예를 들자면 흰말탄자를 적그리스도로 보고 그뒤를 붉은 말인 전쟁과 검은색말인 기아가 뒤따르고 결국은 청황색말을 탄자의 사망으로 점철된다 뭐 이런 식의 해석말이지요,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해석하다버니 다섯째봉인까지 연결하기가 뭔가 조금 미진합니다. 어떤 시놉시스도없이 곧장 재앙으로 들어가는 거 너무 이 계시록을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뭔가 더 큰 것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혹시 이 해석도 조금 미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높은 상징의 차원으로 끌어 올리신다면 대 환영입니다. 항상 진보해야 겠지요, 이렇게까지 온 것도 사실은 그들이 이런 해석을 해놓은 바탕위에서 할 수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정말 존경스런 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빈센트씨 혹시 두사람이라면 벵겔씨두요,^^ 근데 정말 제 수준에서는 이게 가장 높은 차원입니다. 혹시 아니라면 하나님! 용서해 주시고 깨우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_._
개인적인 얘기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이 계시록을 정말 알고 싶어 했던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저는 과거역사는 별로 관심 없었구요,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관심이 무쟈게 많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계시록을 파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이렇듯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했던거는 아마 초등학교때 쯤부터 일겁니다. 그 때는 마태복음 읽으며 족보 보면서 질려했던... 뭐 그럴 때 였겠죠, 기억도 잘 안 납니다만.....하하 말도 안 되는 나이였고, 또 그당시에는 계시록에 대해 설교하는 목사님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아니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는게 맞겠죠, 사실 그때는 계시록보다 세상에 관심이 더 많았던게 사실이구요,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여러분들도 계시록을 사모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앞 전에도 올렸지만 계시록엔 소망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억지로 푼다는 소리 일랑은 이제 하지 마시구요, 억지로 풀래도 풀 수 없는게 계시록입니다. 오죽 했으면 칼빈이 짜증내며 덮었겠습니까? 저는 칼빈보다 잘났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지금은 그 때와 다릅니다. 이 시대에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말“이라는 단어 하나만 쳐도 66권 전체 성경에서 ”말”에 대해 나와 있는 수많은 구절들이 뜹니다. 그리고 주석도 엄청 많습니다. 뭐가 무서워서 계시록을 덮어 놓으시는 겁니까? 남이 풀이해 놓은 것을 받아들이기에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스스로 연구를 해야 남이 해 놓은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나 지혜가 생기는 겁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야 당연히 그러 하시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계시록을 사모한다면 구원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이 많아서 이지요, 그 말씀들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 걱정, 근심이 사라집니다. 하하하. 머---쓰- 윽 -.-;;
이제 고만.....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이 청황색말을 탄자는 적그리스도이고, 그가 이제 7년환란기간에 등장해서 무법통치를 시작한다는 거다. 어떤 일이 벌어질런지는 뭐 아실것이다, 하도 많은 말들이 있으니까,
흰말을 탄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을 복음이 살아있는 교회로 그 분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고, 방해자인 사탄은 복음을 변개시키거나 세상을 지배함으로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와중에 사탄의 올무에 걸려들어 넘어지는자, 쓰러지는자, 엎어지는자, 굴복하는자 등 믿음의 기반이 약해 쓰러지는 자가 있을것이고, 뱀처럼 지혜로운 자들은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 나기도 하고, 보호받기도 하고, 순교로 믿음을 증명하는자 들도 있을것이고, 그런 와중에도 전도하는자, 선교하는자, 말씀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가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중에도 역시 구원받는 믿음을 소유하여, 주님의 성도로 분류되는 자들도 있을 것이고, 그 믿음에 도달하지 못하여 도태되는 자들도 있을것이고, 또 아예 믿음과는 상관없이 살아가는 자들도 존재할 것이기에 곡식과 가라지를 나누는 일을 하는 것이 상징적으로 기술된 저울을 가진 천사의 역할이라는 것이고, 이제 그러한 와중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가 적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시작된다는 것이 하나님의 시놉시스라고 이 연사 목소리 높여 주장하는 것입니다. @.@;;
그럼 이 해석이 맞는지 점검을 해보자. 이 다음 절에 어떤 말씀이 있는가?
(9) 어린 양이 다섯째 봉인을 여실 때 내가 보니, 제단 아래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임 당한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10) 그들이 큰 음성으로 울부짖으며 말하기를 "오 거룩하시고 참되신 주여, 땅에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어 우리의 피를 갚아 주실 날이 얼마나 남았나이까?" 하더라.
딱 보니 그거네요, 이 들이 원수를 갚아 달라는 것을 보니 이 시기는 이 들이 순교로 자신의 믿음을 증거했던 때입니다. 후 삼년 반 기간, 그리고 이 장면은 그 때쯤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 ,
이것을 초대교회나 카톨릭 박해때로 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이건 환란을 강조해야하는 계시록이잖아요, 그렇다 보니 이 순교자들은 이억의 적그리스도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기간 때 인 것으로 딱 분별이 됩니다. 이유는 다음절에 잠-시만 더 기다리라고 하시잖아요, 금방 끝난다는 말씀이지요,
(11)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긴 흰 옷을 주시면서, 그들의 동료 종과 형제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가득 채워질 때까지 잠시만 더 쉬라고 말씀하시더라.
시간이 흘러 그 수가 가득 채워지면 이제 주님은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시려고 진노하시며 재림하시는 장면이 다음 번에 나오면 이 해석이 맞겠죠? 그럼 보시죠,
(12)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여섯째 봉인을 여실 때, 보라, 큰 지진이 나며 해가 머리털로 짠 천같이 검어지고 달은 피처럼 되었으며
(13) 하늘의 별들이 마치 무화과나무가 강한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무화과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같이 말려서 쓸려가고 모든 산과 섬도 각기 제자리에서 옮겨졌으니
와 맞다. 맞네요, 그쵸? 주님 재림하시는 주의 날 장면인 거죠.
스바냐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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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마태복음 24장
(29) ○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또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30)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
요엘 2장
(1)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고 내 거룩한 산에서 위기를 알려 그 땅의 모든 거민들로 떨게 하라. 이는 주의 날이 오며 그 날이 가까움이라.
(2) 흑암과 암영의 날, 구름과 짙은 어두움의 날이 산들 위에 펼쳐진 아침같으니, 많고 강한 사람들이라. 이 같은 일은 전에도 없었고 또 이후, 곧 많은 세대들의 연수에까지도 다시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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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땅이 그들 앞에서 흔들리며 하늘들이 떨고 해와 달이 어두워지며 별들이 그들의 빛을 거두리라.
이사야 13장
(9)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즉 진노와 맹렬한 분노와 더불어 잔인함이 그 땅을 황폐케 하며, 또 그가 거기에서 나온 죄인들을 멸하리라.
(10) 하늘의 별들과 그 별무리들이 그들의 빛을 내지 않을 것이요, 해가 솟아도 어두워지겠고, 달은 그 빛을 비치지 아니하리라.
마가복음 13장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이 처럼 이날은 주의 오시는 날이 맞습니다. 아무도 부정하지 않으니 의견합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자 그럼 다음으로 계속 가보겠습니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이 날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입니다. 일곱 대접진노가 떨어지는 거죠, 항상 얘기하듯이 진노는 일곱 번째 나팔이 끝나고 이 땅에 떨어지는 하나님의 진노이므로 진노는 아시겠지만 유리바다에서 신원해 달라는 성도의 기도를 들어주는 날이며, 우리의 원수를 갚아주는 날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이 대접진노가 떨어지기 전이던, 또 떨어지고 있는 중이건, 떨어진 후이던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그 날이라는게 중요한 겁니다.
우리는 이로써 예수그리스도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복음의 탄생으로부터 하나님의 진노의 날까지 줄기차게 달려온 것입니다. 따라서 6장의 계시는 미래의 일을 예언한 것이긴 하지만, 복음으로 인한 인류구원의 역사적인 측면에서 이해를 해야지 세계역사적인 측면에서 이해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는 아무 상관없는 해석일 뿐입니다.
이로써 6장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8장 첫 나팔이 무슨 의미인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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