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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8장 셋째천사의 나팔과 넷째 천사의 나팔

by 디클레어 2010. 9. 10.

계시록 8장 셋째천사의 나팔과 넷째 천사의 나팔 -현 시대는 어느 나팔시대인가?

 

(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고대에서 빛을 발하며 떨어지는 별이나 운석은 멸망의 전조로 생각되었으며(Mounce) 또한 성경에서도 종종 인간들에게 임할 고난이나 심판에 대한 예언이 '떨어지는 별'로 상징되고있다(겔 32:7;욜 2:10;마 24:29). 이와 같이 본문에서 물을 오염시키는 별이 하늘에서떨어진다는 것은 애굽에 내려진 첫째 재앙처럼(출 7:20)하나님께서 인간사에 직접 개입하셔서 재난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 강에 대해 재앙을 주는 사건은 유대묵시 문학에서는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희귀한 일이다. 그래서 혹자는 요한 당시에 강을 숭배하는 사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본문이 강을 숭배하는 자들을 향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Morris).-주석

 

주석은 그리 쓸 말이 없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10절이 아니고 11절이다.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했으니 하나님의 진노를 표현한 것일 것이고, 어떤 재앙이냐 하는 것이 주어진 과제라 하겠다. 잠시 눈을 돌려 우리가 시놉시스라 할 수 있는 뼈대를 세울 때 나눴던 얘기중에 계시록의 모든 것을 세상사측면에서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몰라서 하는 해석이라고 한 일이 있다. 모든 상징의 의미는 복음이나, 사탄의 변개, 믿는 성도,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에 의한 핍박, 이런 측면에서 성경을 상고해야 함을 피력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 쑥이 강에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이겠는가?

사람은 마시는 물의 근원인 강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믿는 우리에게 물이라함은 또 갈증이라함은 아모스 선지자의 말처럼 물이 없어서의 갈증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어서의 갈증인 것이다. 생명의 물인 그 말씀이 없으면 크리스챤은 죽을 수 밖에 없다. 그 말씀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살아 있으나 산 것이 아니요, 이미 죽은 것이다. 몸은 살아 있으나 영이 죽었으니 그 사람은 하나님이 보았을 때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영을 구원하는 것이 바로 복음이다. 그런데 그 복음은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 그 분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신 그 말씀을 믿는 것이 복음이다.

 

그런데 이 복음에 쓰디 쓴 쑥이 떨어져 복음을 변질 시킨 것이다. 에베소교회의 첫사랑을 잃어버리게 한 것이나, 서머나교회에 떨어진 박해에 목숨으로 믿음을 지키지 못했던 신자들이나. 버가모교회의 우상에 절하는 일이나, 두아디라교회의 우상섬기는 음란한 교리들이나. 깨어있지 못하고 사탄의 기만에 속아 넘어가 결국 사탄의 종이 되어버린 사데교회의 온전하지 못한 자들의 행위처럼 하나님앞에 믿음으로 온전하지 못한 자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설명하신 것이다. 카톨릭에서 마리아를 예수그리스도의 어머니, 나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로 격상시켰다가 결국은 하늘의 여신으로까지 신격화시킨 일이나. 또 그 안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교리들의 변질은 그 안에 있는 신자들을 많이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다. 이렇듯 사탄은 교리를 변질시킴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하고 소중한 생명들을 끌어간 것이다. 일견 이것은 그의 승리로 보이기는 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는 그들 중에 온전한 자들이 있었다면 천년왕국후에 심판을 받을 때 자신들의 행위를 증명하면 될 것이다.

 

계시록20장

.......

(12)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13)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14)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렇듯 붉은 용은 교리의 변개, 혹은 변질이라는 속임수로 믿음을 소유하지 않는 자들을 자신의 종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 또한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재앙이라는 것이다.

 

이제 대단원의 넷째 나팔이다.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 삼분의 일이 강타를 당하여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이 그 삼분의 일 동안 비치지 못하고 또 밤도 마찬가지더라.

(13) 내가 보고 들으니,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이는 세 천사가 이제 불려고 하는 다른 나팔 소리들 때문이라."고 하더라.

 

13절의 의미는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는,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나팔을 의미하는 것이니 됐고, 문제는 12절이다.

여기에 해와 달과 별은 무슨 의미인가?

 

일단 해를 보자 1장이다.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해는 모든 빛의 근원이다. 달은 그 해의 빛을 반사하는 것이다. 우리의 빛의 근원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그 분의 말씀이 빛을 잃는 것이다. 이런 거다. 해가 빛을 잃으면 해의 구실을 못하게 되는 것이고 곧바로 따뜻함을 잃음으로 말미암아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한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 말씀은 곧 말세에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식어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갑지도 아니한 라오디게아교회에 대한 말씀을 계시하신 것이라는 거다.

 

단순한 이 구절은 여러 가지 파급효과를 불러온다. 이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이렇듯 믿음이 뜨겁지 못한 것은 무엇 때문이겠는가? 바로 그들이 풍족하게 살기 때문이다. 부자인 자들은 하나님의 필요성을 그리 크게 느끼지 않는다. 그분께 기도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사는데 뭐 아쉬워서 목메여 그 분에게 매달리겠는가?  딴에는 자기네들까지 기도하면 하나님을 귀찮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접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마 그래서 부자들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셨으리라. -실제로 라오디게아교인들은 상업적인 그 지역에서 부유한 삶을 누렸다고 한다-  그러나 너희는 부자되기에 힘쓰지 말라고 하셨다. 그저 가진것에 족하라고 하신 것이다.

 

잠언 23장

....

(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딤전 6장

...........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뜨겁지 아니하면 구원은 요원해 지는 것이다. 이 땅에서 명예를 구하는자, 영광을 구하는자, 재물을 구하는자는 모두 사탄의 올무에 걸려 넘어 질것이며, 오히려 섬기는 자가 크게 될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깨닫고 그 분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곧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자고하지 않는 것이 주님께 칭찬받는 종의 모습일 것이며 그 분의 나라에서 상급을 획득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이다. 어렵겠지만 그리하여야 주님의 계명을 지켰다고 그분 앞에 가서 뭐라도 한마디 할 수 있지 않겠는가 . ^^ 그런자들은 먼저 주님께서 보시고  안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로해 주실테지만 말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찾아보자면 소위 믿는 자들의 배도의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다. 말씀을 가지고 가르치는 자들이 복음을 모르니 복음이 빛을 잃고 있는 것이며, 한 성경을 가지고 수 많은 교리들이 판을 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신자들이 어찌 분별하겠는가 말이다. 소위 성직자라고 하는 목사들이 패가 갈려 싸우고, 성도를 사유 재산인 것 마냥 물려주고, 물려받는 그런 세태. 주님께서 통탄하실 일인 것이다. 또한 이웃의 어려운 자를 돌보지 않고, 예배당을 성전이라고 우겨 세계에서 가장 큰 예배당을 짓는데 천문학적인 돈이나 쏟아 붓고, 카톨릭은 세계 종교는 하나라며 에큐메니칼운동을 하면서 음녀의 가증한 짓을 계속하고 있으니 이 어찌 배도의 시대가 아니라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세태가 이러니 성경 한번 펼쳐보지 않은 교인들이 어떻게 올바른 말씀을 알 수 있으며 어떻게 분별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귀중한 생명을 소위 성직자들이라 불리던 자들에게 맡겨버리고, 자신을 한낱 세상에서 돈버는 일꾼으로 만들어 버린 그 사람들,  스스로에게 위안이란, 십일조를 내니 나는 구원받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신자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더란 말인가. 주님은 그런자를 입에서 내 뱉겠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자들은 그렇게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 분의 엄위하심과 심판의 두려움을 알기에 조금 더 그 분을 알기 위해 힘쓰는 것이다. 바로 그런자 들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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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흠흠 .....

지금이 나팔의 어느 시대쯤이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넷째 나팔시대라고 말하고 싶어요,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제 다섯 번째 나팔이 불리면, 그가 올라 올 텐데요,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일단 NWO주의가 UN을 중심으로 세계를 통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거의 죽을 뻔 하였던 그가 어딘가에서 살아서 나오는데, 그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으니 - 정치적으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인지는 혹은 속임수로 미혹하는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 그가 바로 적그리스도입니다.

 

제가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히틀러는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서 세계를 놀라게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혹은 이라크에서 후세인같은 인물이 나와서 갑자기 나라를 휘어잡고, 국민을 하나로 뭉쳐 강대한 나라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또는 이란의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려고 하는데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나라가 완파가 되었는데 어느 대단한 인물이 집권함으로 이라크나 사우디등 주변국들을 집어 삼키는 놀라운 힘을 발휘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데 또 그의 권능이 엄청나다면 어떻겠습니까? 놀라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는 세상의 왕이 될 것입니다. 딱 칠년간 말이죠, 그는 또 세상을 구원하는 영웅처럼 보이게 될 겁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들 이것을 기억하고 계시다가 분별을 하도록 하십시오, 지금까지 제가 올렸던 글들이 다 그 내용입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장에 있는 것들은 읽어보기만 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이므로 별다른 해석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 올린 글들중에 이미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계시록과 같이 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는 계시록을 보는중에 새로운 깨달음이 있다면 부분부분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을 잃지 않는 굳건한 주의 백성들로 우뚝 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마라나타,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