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계시록을 아는 우리 성도들은 천년왕국만 들어가면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때부터 영원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이사야서와 에스겔서,그리고 스가랴서와 계시록을 묵상해 봄으로 알 수 있다. 그 천년왕국의 날들은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왕으로 계시는 그런 나라이다. 그래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왕국복음을 전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그 말자체로는 참으로 기쁜 말이다. 왕국복음, 하나님께서 왕으로 계시는 왕국의 복음, 그리고 그것을 믿는 자들은 그곳에 들어가 영생을 누린다는....
근데 그들의 문제는 그게 끝인 줄 아는 것이라는 거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선택받은 성도들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살지 않는다. 이 땅 이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를 구성하는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원소자체가 틀린 그런 새장소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계시록21장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
바로 이 말씀을 미리 미리 확인해준 선지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베드로.
그의 서신 베드로후서 3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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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나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보존되어 있으되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사르려고 간수되어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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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모든 것이 불타버리고 이제 새롭고 영원한 것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이 새하늘과 새 땅이라는 표현은 천년왕국에서도 그리고 천년왕국이후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성에서도 쓰여 두 세상 공히 세하늘과 새땅으로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열망하는 천년왕국의 삶은 어떨것인지 알아보자.
이사야 6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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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에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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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에스겔 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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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목전에 황폐하게 버려졌던 곳, 황폐한 땅이 경작되리라.
(35) 그러면 그들이 말하기를 "황폐했던 이 땅이 에덴의 동산같이 되었도다. 삭막하고 황폐하고 파괴된 성읍들이 성벽이 세워지고 사람들이 살고 있도다." 하리라.
(36) 그러면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은 나 주가 폐허를 세우고 황폐한 곳에 심는 줄을 알리라. 나 주가 그것을 말하였으니 그대로 행하리라.
(37)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위하여 그것을 해 달라고 구하여야 내가 그들을 위하여 그것을 행하리니, 내가 그들에게 사람들을 양떼처럼 늘려 주리라.
(38) 거룩한 양떼처럼, 그녀의 정한 명절들에 예루살렘의 양떼처럼 삭막한 성읍들이 사람들의 떼로 채워지리니, 그리하면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리라.
등등등...
주님이 다스리는 세상에는 사막이 없을 것이다. 처음 창조하셨던 그 때, 홍수로 멸망되기 이전 시대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원래 그런 곳이 우리에게 주어진 땅이었다. 지금 이 땅은 죄악으로 인해 황폐해진 땅이지, 원래 아담이 받았던 땅은 에덴동산같은 녹색식물이 우거진 곳이고, 모든 동물들이 풀만 먹고 사는 그런 평화롭고 아름다운 땅이었던 것이다. 그 땅을 하나님께서 돌려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그 뛰어난 기술을 만끽할 것이고, 환경을 더럽히지 않고,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그러한 신기술들로 이 땅을 꾸며 나갈 것이다.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 이 곳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복이 될진대, 하물며 첫 번째부활에 참여하는자는 말해 무엇하리.
그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이기는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계시록21장
(7)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될 것이요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되리라.
따라서 우리는 소망을 땅에 두고 살지 않아야 한다. 이토록 대단한 선물을 받는 자들이 그 깢 명예와 욕심에 자신을 망가뜨리는 짓을 하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고 어리석은 일이다. 이런 선물을 약속받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그건 바로 구제에 힘쓰는 것이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그 계명을 지키는자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겠는가?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할 것이다. 네 보물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눅12장
(34)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느니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자가 복이 있다라 하신다. 너희 마음을 천국에 두라는 말씀이시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 세상이 보잘 것 없이 느껴진다. 어떠한 고통도 즐겁게 감당할 수 있다.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찍이 그것을 깨달은 바울사도는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미리 알려주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보물은 과연 무엇일까? 상급이 무엇일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천년왕국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떤 상급도 필요없을 것 같다. 하하하, 그게 바로 상급이니까 말이다, 욕심인가 싶다. 그러나 이런 욕심도 없이 믿으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우리는 첫째부활에 참여할려는 믿음과 사랑과 정열을 소유해야 한다. 그것을 못한다면 천년왕국이라도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있다. 복이 있는 자일 것이다.
주님을 기다리느라 지친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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