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에서의 예배는 어떻게 드리는가?
스가랴14장
(16) ○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남아 있는 자도 각기 그 왕, 만군의 주께 경배하러, 또 장막절을 지키려고 해마다 올라올 것이라.
(17) 땅의 모든 족속 중에서 그 왕, 만군의 주를 경배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비가 내리지 아니하리라.
(18) 만일 이집트의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하면 비가 없을 것이며, 재앙이 있으리니 그 재앙으로 주께서 장막절을 지키려고 올라오지 아니하는 그 이방을 치시리라.
(19) 이것이 이집트의 벌이 될 것이요, 장막절을 지키려고 올라오지 아니하는 모든 민족들의 벌이 되리라.
(20) ○ 그 날에는 말들의 방울들 위에 "주께 거룩함"이 있을 것이요, 주의 집에 있는 솥들도 제단 앞에 있는 대접들과 같게 되리라.
(21) 정녕, 예루살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솥이 만군의 주께 거룩함이 될 것이요, 희생제를 드리는 자들이 모두 와서 솥들을 가져다가 거기에 삶으리라. 또 그 날에는 만군의 주의 집에 카나안인이 더이상 있지 아니하리라.
이사야66장
...
(21) 주가 말하노라. 나는 또한 그들 가운데서 택하여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삼으리라.
(22) 주가 말하노라. 내가 만들 새 하늘들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같이 너희 씨와 너희 이름도 항상 있으리라.
(23) 주가 말하노라. 새 달부터 그 다음 새 달까지, 또 안식일부터 그 다음 안식일까지 모든 육체가 내 앞에 경배하러 오리라.
이 장은 천년왕국에서 일어날 일에 대한 주님의 말씀이다. 그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가?
스가랴서는 읽어보면 초막절에 주님을 기념한다는것을 알 수 있고 이사야서66장의 21절에서 23절까지 보았다시피 그 때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다시 임명되어 하나님앞에 직접 예배하는것이 부활됨을 알 수 있다. 제사가 아닌 예배를 말함이다. 율법이 부활되는것이 아니다, 구약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가 이 때에 완성된다는 것이다. 또 여기서 말하는 제사장은 왕같은 제사장을 얘기하는 것이다. 이스라엘만 칭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베드로전서2장
...
(9) 그러나 너희는 선택받은 세대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민족이요 그에게 속한 친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너희로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이렇듯 이방인들을 포함한 이스라엘을 얘기하며 또한 구원받은 백성모두를 지칭한다.
그럼 이제 예배는 어찌 되는가 보자.
요한복음 4장이다.
...
(23) 그러나 참된 경배자들이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경배드릴 때가 오나니 바로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경배드리는 그런 자들을 찾으심이니라.
이 23절의 의미를 우리가 되새겨봐야 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이 절을 설명하기 위해 한마디를 먼저 하자면 주님은 항상 바로 이른 시간내에 재림하실 것처럼 말씀하셨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마가복음14장
...
(62)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렇다. 너희는 인자가 권능의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고 하시니라.
계시록 22장
...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더라.
...
(10)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봉인하지 말라. 이는 그 때가 가까움이라.
...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천년이 하루같은 이러한 분이시니 그 분이 말하는 속히와 우리가 알고있는 속히는 그 의미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또 이 말의 숨은 의미는 그 분께서 말씀하신 예배하는 이 때라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때와는 다른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음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주님께서 이 때라고 하신 말씀은 사마리아여인이 살고 있는 때와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때, 그리고 천년왕국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사야서에서 천년왕국이 회복됨을 알고 있다. 그 오래전에 벌써 이러한 일이 일어날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그리고 에스겔36장, 38장에서는 천년왕국과 그 이후에나 있을 곡과 마곡전쟁까지도 이미 알려주셨다. 그러한 분이 이런 일을 말씀하시는데 주저함이 있겠는가? 그 말씀을 하신 분이 바로 이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시니 말이다.
이 말씀을 하실 당시에 벌써 그 분은 주님께서 이루실 왕국에 마음이 가 있으셨던 것이다.
시간에 구애받으심이 없으신 분께서는 우리같은 사람이 이해하기에 어려운점이 많다.
예를 들어 단순하게 내가 하리라, 하셨다 치자. 그럼 짧은 인생을 가진 우리는 이제나 저제나하고 손꼽으며 눈빠지게 기다리게 되지만 그 분은 그 일을 백년후에 하신던 천년후에 하시던 하시는 것이다. 사람을 예로들면 아들에게 자그마한 자전거를 하나 선물한다고하고, 다음달에 보너스타면 사줘야지라고 아버지는 마음을 먹는다. 아들 마음이 급한건 상관없이 아버지는 다음 달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그 시간은 오고 있기에 절대로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다. 이미 마음은 선물을 벌써 준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사람도 이러할 진대 하물며 무한한 하나님이신 분이야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하나 더 보자.
누가복음11장
...
(20) 그러나 만일 내가 하나님의 손길로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그 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한 것이 분명하도다.
이 때에도 벌써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하신다. 그 때부터 하나님나라라고 하시면 왜 이리 힘든가? 그러나 그 말씀은 천국의누룩 비유에서 완성된다.
마태복음13장
(33) ○ 또 다른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어떤 여인이 가져다가 가루 서 말에 숨겨 넣어 전체를 부풀게 한 누룩 같으니라."고 하시더라.
이 누룩은 주님이거나 복음을 얘기하는 것이고 그 분의 말씀이 초림하신 날부터 주님오시는 날까지 이 땅에 퍼지고 커져서 천년왕국을 이룬다고 하신 말씀인 것이니 이 때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 앞서 말한 예배하는 때가 어떤 때인가를 우리는 짐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지금 벌써 천국에 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분을 중심에 두고 살면 그게 바로 천국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현재의 고통을 오히려 즐길 수 있는 사람이다. 내일 당장 내가 한 나라의 왕이 될 수 있는데, 현재 내 모습이 거지인들 어떤가 말이다. 오히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가 맛본 그리고 맛보아야 할 어려움과 고통, 환란, 괴로움을 이미 맛보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오시려고 서두르는 중이시다. 그 분이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것들은 영적인 것들이다. 현실을 기대하지 말라, 우리의 본격적인 삶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
한가지만 더 얘기하고 끝내자.
이사야 66장이다.
...
(24) 그들이 나가서 나를 거역하여 범법했던 사람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이는 그들의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들의 불도 꺼지지 아니할 것임이니, 그들은 모든 육체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여기에 그들은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말한다. 그들이 배도하고 반역하여 하나님을 거역한 무리의 고통받는 시체를 볼 것이라는 것이다.
이 절에 대응하는 구절을 찾아보자
마가복음 9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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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이 두 곳은 같은 곳을 말함이 틀림없어 보인다. 주님말씀을 문자 그대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천년왕국에 참여했을 때, 불속에서 고통받는 그들을 볼 수 있다라는 말이 된다. 천년왕국은 낙원이요 천국이며, 죄인들은 그곳에서 뜨거운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가 그것을 확증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누가복음 16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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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매일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더라.
(20) 또 나사로라고 하는 어떤 거지가 있었는데 온 몸에 헌데가 난 채 그 부자의 문전에 누워서
(21)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기를 바라니,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헌데를 핥더라.
(22) 그러다가 그 거지가 죽었는데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겼고 그 부자도 죽어서 장사되었더라.
(23)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에 눈을 들어 저 멀리 아브라함을 보았더니 나사로가 그의 품에 있는지라.
(24) 그가 소리질러 말하기를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사로를 보내시어 그가 자기 손가락 끝에 물을 적셔 내 혀를 식히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라고 하니
(25)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아이야, 너는 네 생전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나쁜 것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그러나 이제 그는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26)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커다란 구렁이 놓여 있어서 여기에서 너희에게로 건너가고자 하여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에게로 건너오고자 하여도 올 수 없느니라.'고 하더라.
이 비유의 말씀을 단순한 비유로 받아들이자니 앞서 증거하는 바가 있어 그리도 못하겠다. 그렇다면 이제 믿음의 자녀인 우리의 선택은 정해졌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님 말씀 안에 살고 그 분의 계명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 말이다. 이제부터는 고통이 오더라도 그걸 한번 즐겨보자.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주님을 배신하지 않으며, 세상보물을 위해 살지 않고, 하늘의 보물을 위해 사는 자가 되겠노라고 깊이 깊이 다짐하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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