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하나님께서는 악과 싸우시는 분이 아닙니다.

by 디클레어 2011. 10. 25.


하나님께서는 악과 싸우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 그 분은 악한 존재라고 여겨지는 옛 뱀, 마귀라고 불리는 사탄과 싸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 분은 선과 악 모두를 다스리시는 분이시지 결코 선을 위해 사탄의 반대편에 서 사탄과 맞서 싸우는 그와 대등한 존재가 아니시라는 겁니다.


그 분께서 설령 세상의 모든 것들을 없이 해 버리신다 할 지라도 그 분은 경홀히 대우받으실 분이 아니시며, 설령 그렇게 하셨다 할지라도 그런 행위에 맞서 그 분을 지탄할 대상은 아무도 없습니다. 바로 그분이 절대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그 분의 백성을 예정해서 선택하셔도, 또 그 분의 백성만을 위하시는 편협한 분이시라 할 지라도 그 분을 악하다 할 수 없으며, 설령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해도 그런 그 분의 행위를 판단할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그 분으로부터 말미암았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악한 자를 악하게 만드셨다 할지라도, 그래서 그 악한 자로 하여금 주의 백성을 대적하게 하셨다 할 지라도 그 분에게 시시비비를 따질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선하시며 끝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그분의 백성에게 주시고자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택하신 그 분의 백성을 연단시키고 단련시키고자 하실지라도 그건 그 분의 사랑에 기인한 것이며, 결코 그들의 멸망을 바래서 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 분의 택한 백성을 사랑하시며 또 만물을 그분의 손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주시는 호흡과 공기가 아니면 숨도 쉴 수 없는 존재인 사람은 하나님을 위한답시고 감히 티끌하나 조차도 바칠 수 없습니다. 그 티끌조차도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주신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분의 지혜를 논할수도 없겠지만 그 분의 지혜에 다다를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세라고 하는 지금까지 왜 지구라는 땅덩어리가 허공에 둥실 떠 있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주신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 분의 지혜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지구의 자전속도가 소리의 속도보다 빠른 初(초)당 400m를 넘나드는지 어떻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총알의 속도보다 30배정도나 빠른 初(초)당 30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공전하고 있는지 또 그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만드신 우주의 끝까지 한 번도 나가 보지 못하고 또 그 끝을 눈으로 확인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이란 존재는 그 분의 광대하심을 이해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보다 크신 이가 바로 그것들을 창조하신 창조주, 바로 그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보다 더 뛰어난 하나님을 만들지 못하시는 것이 아니고 만들지 않으시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런 하나님을 만들어 보았자 다시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당신이 창조주시라면 당신보다 뛰어난 존재를 만들겠습니까? 만일 만든다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선하지 않으며, 질투라는 단어도 알고 있는 오직 사람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께서 주신 두뇌의 메카니즘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은 그 분의 생각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가진 가장 뛰어난 논리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가장 어리석은 부분에조차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행위로라도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나마 착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는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으신 분임을 알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나님께서 외로워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것이다, 라고 믿는 사람은 착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분안에 충만한 기쁨이 있고 결코 후회하지 않는 절대적인 지혜가 있으시며 그 분을 모시고 있는 천사들이 수천에 수억임을 모르는 사람에 불과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죄의 원인을 두어선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그 죄마저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임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하나님께 죄의 귀책을 두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절대주이시며 선이나 악이나 모든 것들을 만드셨고 또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 분의 선택이 아니고 자신이 선택해서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정확히 모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께서 택하신 자는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보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의 죄를 가리시며 그의 죄를 묻지도 않으시고 의로 인도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악한 자를 악하게 하셨다고 해서 그런 하나님을 정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절대성이란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 악인도 하나님이 만들지 않으셨다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못에 들어갈 사람들은 이미 정해졌고 그런 그들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라고 해서 그런 하나님은 옳지 못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왜냐하면 악한 날에 악인들조차도 하나님께서 하지 아니 하시면 존재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까지 하나님께서 예정하셨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單面(단면)만을 보고 있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께서는 모순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정하지 않으신 것들도 있기 때문이며 또 택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도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고 계시며 그 분의 사랑으로 그렇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全知性(전지성)과 全能性(전능성)이 상호 矛盾(모순)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두뇌와 논리를 믿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그런 머리와 논리를 주신 분조차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피조물들일 뿐입니다.


그 분께서 하실 수 없는 것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많으며 易地思之(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의 뜻과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왜냐하면 필요없어서 하지 않으시는 것과 못하시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때나 그 후 족장시대를 거쳐오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 그리고 교회가 세워지고 나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듣지 못했던 모든 사람들이 지옥에 갈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제대로 알지 못한 가능성이 아주 높은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그들의 양심과 행위로 심판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상 하나님께서는 선과 악을 다스리는 절대적인 분이시라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善(선)과 惡(악)의 對決(대결)만을 보아 왔던 분들은 절대적이란 말의 의미가 쉽게 다가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것은 혹시라도 깨닫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과 이해한다고 하는 문제들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그동안의 결실이라고 생각하고 나누고 싶어 쓴 글이니 받으실 분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