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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하나님의 은혜

by 디클레어 2012. 1. 6.


하나님의 은혜


어떤 이의 댓글을 보고나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말은 진노가운데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 진노에서 돌이켜 졌음을 깨달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직 구원만이 은혜의 전부라고 한다면, 상급에 크고 작음이 있다, 라고 하신 것은 무슨 말씀이실까요. 구원받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상급을 받지 않을 거라는 것이니, 아마도 그 말씀이 가진 의미는 각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행위로 지켜야만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계명을 70%정도 지킨 사람과 50%정도 지킨 사람, 또 30% 정도 지킨 사람간에 상급의 격차를 둘 수 있게 될테니 말입니다. 구원이면 다 되지 무슨 상급이냐 필요없다,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하나님께서 자신만 빼고 모든 사람에게 상을 주실 때도 과연 할 수 있는 말일지는 의문입니다. 조금도 섭섭하지 않을까요? 그런 것에서 자유롭다면 당신은 사람이 아니고 신같은 존재입니다. 지구를 떠나시지요.^^


이 말의 의미는 각인에게 주신 지혜로 하나님을 살펴보았을 때 그 분의 어느 선까지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일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졌다, 라고 하면 공평하지 않으시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감추신 부분까지 살펴보지 못한 사람들이 왜 저에게는 그런 지혜를 주지 않으셨습니까? 라고 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대답할 말씀이 궁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주권이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상급의 크고 작음과 형벌까지도 오직 그분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되기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고 A라는 사람은 하나님을 “2”만큼 알고 B는 하나님을 “3”만큼 알아냈다면 이것은 상급에서 차등을 둘 수 있는 근거가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논리를 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그 분의 주권으로만 처분하는 우격다짐은 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겁니다. 모든 것을 그 분께서 작정하셨다, 라고만 한다면 상급에 차별을 두신 하나님의 공의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스겔서에서 노아와 다니엘과 욥을 의인이라고 하신 것은, 그래도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또 하나님을 공경하는 이들이기에 의롭다고 말씀하셨던 것일 겁니다. 가령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수가 90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수는 평균이하일 것입니다. 아마도 30정도? 그 이하면 형벌, 그 이상이면 상급, 그나마 어느 정도는 이 논리가 맞아야 그 분께서 예비하신 차별적으로 주실 상급이나 형벌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할 수 있고 또 불만도 없을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예정론과 연결이 됩니다. 모든 것을 예정하시고 작정하셨다라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이 아니시니 결국 각 사람의 행위를 가지고 판단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 분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라고 하는 것은 옳은 얘기일수도 있겠고, 또 언뜻 겸손하게 비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타종교권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버리셨기 때문에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 그들의 겸손은 그리 합당하지 못한 억지겸손임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교만에 가깝지요. 이상한 논리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신다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다른 종교권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아집덩어리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그런 편협한 신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구요. 저는 이 말을 누군가를 정죄하기 위해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오해를 허락하셨고 지금에서야 깨닫게 하시는 것은 그런 부분조차도 그분의 섭리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바른 하나님을 전파해야만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되었다? 가 아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가 겸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마는, 그럼 다른 곳에 태어나 이방신들을 하나님인줄 알고 믿고 있는 사람들은 무슨 죄가 있기에 그곳에 태어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지옥에 갑니까? 라는 질문에 그리스도인들의 답변은 궁색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나를 살피는 자아성찰내지는 겸손함이 필요함을 아시겠습니까?


자신안에서 생겨나는 죄들을 깨닫는다면 그런 식으로 그들을 정죄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자신이 겸손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오직 은혜로 구원받았다구요. 그러면서 자신은 겸손하다고 말합니다. 이게 얼마나 웃기는 얘기인지 이제 아시겠습니까? 결국 이 말은 나는 하나님을 몰랐는데 그 분께서 나에게 그 분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셨다라는 얘깁니다. 다른 나라에 태어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지역적인 신들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으신거구요. 그것은 결국 자신은 선택받은 자라는 자긍심을 드러내는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 그게 겸손한 겁니까? 그건 겸손이 아닙니다. 자기 자랑이지요. 또 自己愛(자기애) 이구도 하구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내 식구들, 그리고 내가 아는 내 주위사람들만, 그리고 조금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 민족들정도나 불못에 안 들어가면 되지, 잘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불못에 들어가는 것과 내가 무슨 상관이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것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힘주어 얘기하는 선교나 전도라는 것도 나는 구원받았으니, 이제 불못에 들어가는 그들을 단 한 명이라도 구해 내야 한다, 라는 마음이 앞서고 있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 중에는 말 잘하는 달변가들의 얘기를 듣고 가슴이 뜨거워져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했으니 선교해야겠다 라고 하는 젊은이들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입장을 바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본인이 이슬람권이나 힌두권에 그리고 부다권에 혹은 아무 신이나 믿고 있는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하구요. 내가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이 그 신에 대해 얘기하고 내 이웃이나 내 친척, 내 나라의 국민들이 모두 그 신을 믿는다면 과연 어떤 이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똑똑한 것 같아도 하나님이신 그 분께서 스스로 창조주이심을 가르쳐 주시지 않으셨더라면 이스라엘민족들은 물론이요 이방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과연 한사람이라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인줄 알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하나님께서 땅을 살펴보시니 세상에 있는 사람들 중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저 주위 사람들이 말하고 빌고 있는 그 신이 하나님인줄 알겠지요. 그래서 믿는다고 하는 이들중에 선교를 강조하는 사람들은, 그러므로 그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설레발치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었던 그들 모두는 지옥에 갔으니 이미 늦었고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또 그런 사람들중에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고 다니기도 하지요. 오해는 마십시오. 저는 이들을 폄하하거나 우습게 만드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누군가라도 그들에게 올바른 하나님을 전해 주었더라면 그들이 그랬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니까요.


하나님께서는 단 한명의 악인이라도 그 죄악가운데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23)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어찌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그가 자기 행실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에스겔18장


이 말씀을 상고해보면 그 분께서는 악인일지라도 멸망에 이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 자신이 기뻐하는 일을 행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행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조물주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이 천지를 창조하셨지, 어찌 하나님자신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행하시기 위해 만물을 창조하셨겠습니까?


전에도 한 번 드린 적이 있었던 말씀이긴 하지만, 그 분께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시고 세상을 통치하신다면 그 하나님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하나님께서 비도 내리시고 음식도 주시며 또 공기로 호흡하게 해 주시는 분이심을 안다면 어느 나라 어떤 국민이 그 분을 거역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계십니다. 왜일까요?


왜 그 분은 이렇게 알아듣기 어려운 말씀으로 그 분을 계시하시는 것일까요. 왜 그분께서 하나님되심을 이방민족들에는 알리지도 않으시고, 또 왜 단 한번의 기회도 주지 않으시고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처럼 그들을 지옥에 던져 넣어 버리셨던 것일까요? 그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요. 혹시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마도 있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니 오직 예수라는 말씀은 보았겠다, 또 그 분 아니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니 그 분을 모르는 사람들은 어쩔 도리없이 모두 지옥에 가는 것이겠지, 라고 단정해 버리게 된 것입니다.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고 제 힘으로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또 평생 말씀을 연구했다는 목사나 박사들이 몇 백년간 그렇게 주장해 왔는데 누가 감히 반기를 들고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 사람들은 착합니다.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에게 나도 잘해 주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는 것이지요.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고 잘 대해준 사람을 원수대하듯 하는 사람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모르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중에서 그분께서 자신의 아버지이시며, 그 분께서 기쁨도 주시고 또 그 분으로부터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말미암았음을 안다면, 그리고 그것이 진실임을 알았다면 그 만유의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과연 몇 명이나 그 하나님을 거부하겠느냐는 얘기입니다. 혹시라도 그 분을 거역하면 공기를 거둬 가시고, 먹지도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고, 씻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면 누가 그 분을 거역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아마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들중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각 나라 사람들로 치면 이스라엘사람들 가운데에도 있고 이란사람들에게도 있으며 이라크 사람, 아프리카사람, 남미, 북미, 러시아사람, 중국, 일본사람들 등 세상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악인도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하루하루 허덕이며 평생을 살았던 열방의 민족들을, 하나님자신이 일부러 계시하시지도 않았던 그들을, 너희는 나를 믿지 않았으니 모두 지옥이다 라고 판결하신다면 이런 일을 행하시는 분이 어떻게 공의의 하나님이 되실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보면 판결을 엉망으로 하는 판사들도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도통 그리스도인들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 자신이 그런 억울한 판결을 받는다면 길길이 날 뛸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나하고는 상관도 없고 그럴 수도 있다, 라고 말하니 그런 자들은 하나님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며, 도리어 그가 하나님앞에서 그런 판결을 받게 될 것입니다.


원래 이 얘기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얘기가 나온 김에 계속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중에 혹시 전도도 안하고 선교도 안하는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들인가? 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십니까? 어쩌면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혈기를 가지고 선교에 뛰어드는 젊은이들을 칭찬해 주고 싶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선교나 전도를 명령하셨는데 그것을 하고 있지 않다면 하나님의 위치에서 봤을 때,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불못에 던져져야 할 사람들이 아닐까요? 불못에 들어갈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하루라도 빨리 구해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으니까요. 물론 그들도 할 말은 있을 겁니다. “저는 은혜로 구원받아서 그저 감사하고만 있어요”라는 대답 말입니다. 또 “그것은 각자가 받은 은사에 있지요”, 하고 점잖은 변명을 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또 “당장 나도 굶어 죽게 생겼는데 누구를 걱정하느냐” 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선교나 전도를 등한시하거나 그 일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선교헌금한번 보내주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을 변명하기 바쁜 사람들일 뿐이지요. 물론 열심히 선교헌금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고 그 은혜에 감사하기 이전에 어떻게 지금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왜 내게 이런 축복이 주어졌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시라는 얘기입니다. 선교헌금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그러므로 저는 선교와 전도가 불필요하다고 말하면 이단이라고 하기에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선교와 전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장로급의 인사들이 하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도 못한 어린 청년들에게 그 짐을 지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도 또 명령하신 바도 아니니까 말입니다. 다만 여러분 주위에서 너무나도 좋은 하나님을 전파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고 저도 대찬성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하나님을 전파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얘기가 조금 딴 곳으로 흘렀습니다만 다시 돌아와서, 스스로 겸손하다고 말하며 행위가 아닌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 만족에 취해 있는 사람들이며 자신이 죄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오히려 자신은 의인이라고 큰소리치는 것이요, 또 스스로 높은 곳에 앉아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단연코 겸손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만한 사람에 가깝지요.(여기서 부디 로마서를 들먹거리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몰라서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그런 말보다는 오히려 더 높은 믿음의 존재들인 십 사만 사천처럼 오직 하나님만 아는 자들처럼 되어 그분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었다, 라는 말보다는 내가 열심히 하나님을 알고 행위로 그분의 계명을 지켜서이다라고 하는 것이 더 높은 믿음을 증명하는 것도 될 것이고, 그들과 같은 정도의 상급을 기대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빌라델비아교회인 십 사만 사천은 이 땅에 있을 때, 이미 면류관을 받았고 그러므로 환란의 때에 지켜주신다고 했던 교회입니다. 그 둘이 같은 그룹임을 분별하지 못하신다고 하더라도 그들에게 하신 칭찬을 살펴보시면 비슷하다, 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상급의 크고 작음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각자의 믿음에 달려 있고 그러므로 그 상급도 각자의 행위로 결정되어야만 합니다. 그 계명을 지키는 행위는 율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구원받았다는 고마움 때문에 스스로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십계명중에 사계명까지 지켰다고 하는 사람들과 오계명까지, 또 칠계명까지 지켰다고 하는 것은 상급의 차등을 둘 수 있는 명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만이 아닌 그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행위로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아직도 믿음이 아니고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말도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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