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계시록풀이 연관 관련

[스크랩] 환난전 휴거(12) - 계 12장 1260일

by 디클레어 2010. 1. 13.

환난 전 휴거 (12) 계 12장 – 1260일

 

계시록을 읽다 보면 1260일과 마흔 두달이 언급되는데, 이 날수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계시록을 이해하는 열쇠를 갖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12장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계시록은 그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차 만별의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구절부터 해석해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계시록 12장을 골랐습니다.

 

(1) 12장 1-5 절

1 그리고 큰 기적징표가 하늘에서 보였으니, 한 여자가 태양을 둘러입고, 그녀의 발들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녀의 머리위에는 열두 별들의 면류관을 썼더라. 2 그녀가 잉태하였더니 (배에 가졌더니), 해산의 진통으로 소리치고 아이 낳기에 괴로워하더라. 3 그리고 하늘에 다른 기적징표가 보였으니, 보라, 큰 붉은 용이 일곱 머리들과 열 뿔들을 갖고, 그것의 머리들에는 일곱 머리띠들을 가졌더라. 4 그것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그것들을 땅으로 던지더라. 그리고 그 용이 장차 아이를 낳으려는 여자의 앞에 섰으니, 이는 그녀가 아이를 낳을 때, 그것이 그녀의 아이를 삼키려 함이라. 5 그녀가 장차 만국을(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목양할남자 아들을 낳았더라.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께로와 그분의 보좌에로 올려가더라.

 

여기서 우리는 만국을 철장으로 다스릴 남자 아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19:15절은 흰말 탄자가 다음과 같이 나오며 적그리스도 세력과 싸웁니다.

 

그리고 그분의 입에서 날카로운 두 날 가진 검이 그것으로 그분이 열국을 치도록 나오더라. 그리고 그분이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목양하시리라. 그리고 그분이 친히 하나님 전능하신 이의 진노의 맹렬함의 포도주 틀을 밟으시니라.

 

동일한 문장에서, 우리는 12장 5절의 만국을 철장으로 목양할 남자 아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계 12장 12-17

 

왜냐하면 마귀가 때가 조금 남은 줄을 알고,

큰 분노를 안고,

너희를 향하여 내려갔음이라.”

13 또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좇겨난 것을 알고, 그 남자 아이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니라. 14 그 여자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졌으니, 이는 그녀가 광야로 자기의 곳으로 날아가도록 하여, 거기서 한 때와 때들과 반 때를 그녀가 양식을 공급받으며, 뱀의 낯을 피하도록 함이라. 15 그 뱀이 그 여자의 뒤에서 자기의 입으로부터 강 같은 물을 내뿜었으니, 이는 그것이 그녀를 홍수로 휩쓸어가고자 함이라.16 그러자 그 땅이 그녀를 도와, 그 땅이 그것의 입을 벌려 용이 자기의 입에서 뿜어낸 강물을 마셔버렸더라. 17 그러자 용이 그 여자에게 분노하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그녀의 씨의 남은 자들과 더불어 전쟁을 벌이려고 갔더라.

 

 

이 대목에서 우리는 용이 쫓겨나고, 하나님의 아들을 낳은 여자를 핍박하다가, 그 남은 자손과 전쟁을 벌이려고 가는 시점까지 기록된 것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이 12장은 예수님의 탄생(혹은 부활)에서부터 종말까지를 기록한 작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12장은 우리에게 은혜시대를 망라하는 작은 교회사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때와 때들과 반때는 세때 반으로 분별되며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3) 계 12: 6-12

 

6 그리고 그 여자가, 거기서 저희가 그녀를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양식을 공급하도록, 하나님에 의하여 예비되어진 거처를 그녀가 가진 광야로 피하였더라. 7 그리고 하늘에 전쟁이 일어났으니,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그 용에 대항하여 싸웠으며, 그 용도, 그의 천사들과 함께 싸우더니, 8 그들이 이기지도 못하고, 하늘에 저희를 위한 장소가 더 이상 발견되지도 아니하니라. 9 그리하여 그 큰 용, 옛적 뱀, 마귀라고도 사탄이라고도 불리우는 자, 전 거주세계를 속이는 자가 땅으로 쫓겨났으며,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났더라. 10 또 내가 하늘에서 한 큰 음성이 말하는 것을 들었으니,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졌으니,

이는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저희를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음이라. 또한 저희가 어린양의 피와 저희 증거의 말씀을 인하여 그를 이기었으니, 저희는 죽기까지 자기들의 영혼을 아끼지(아가페-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들아, 그리고 그것들 가운데 장막친 자들아,

너희는 기뻐하라!

땅과 바다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화있으리로다!

왜냐하면 마귀가 때가 조금 남은 줄을 알고,

큰 분노를 안고,

너희를 향하여 내려갔음이라

 

여기서 우리는 잠시 다니엘서 12장을 생각하게 합니다.

12장

 .1절 "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 이는 네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

 

이것은 앞서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을 낳은 여자가 세 때반 고난을 당하며(12:14) 그녀의 남은 자손들이 용에 의해 싸움을 당하는 장면(12:17)과 일치합니다.

 

(4) 시간상의 분류

 

그런데 이 12장 전체를 요약하여 시간상으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    아들의 탄생-휴거 승천

나)    1260일 경과

다)    미카엘과 사탄의 전쟁

라)    세때반

마)    여자의 사라짐

바)    여자의 남은 자손과 용의 대치 상태

 

더 요약하면 아들의 탄생과 종말 사이에는 1260일과 세때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1260일이 바로 신약 은혜시대를 가리키며, 세때반은 환난시대중 절반에 해당되는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 세때 반이 환난 시대 절반에 해당된다고 말하는 것은 제가 다시 설명드릴 것입니다.

 

(5) 1260일의 의미

1260일을 이해하는 것은 계시록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계시록 11장에도 또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 12장에서 은혜시대 2천년을 “X” 라고 보았을 그것을 1260일로 표현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1260일로 은혜시대(성령시대) 표현하였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예수님도 지상에서 공중사역을 하셨던 기간이 3년반이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의 공중사역 기간이 3년반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은 여기서는 넘어가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공중사역기간의 여하와 상관없이 여기서 분명히 1260일이 바로 초대교회부터 종말시까지임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선지자로서 증거하셨던 기간이 1260일간이었으며 나머지 마지막에는 그 자신을 넘겨주어 자신이 희생예물로 드려지도록 바치는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분은 자기 자신의 흠없는 몸을 온 인류를 위해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 성문밖, 갈보리 산으로 나아가셨으며 그분은 자신의 희생제단을 어깨에 메고 나아갔습니다. 그 십자가가 바로 그분이 자신을 드리는  희생제단이었으며 거기에 온 인류가 못박혔어야 할 자리에서 그분은 자신의 거룩하고 흠없는, 죄없는 몸을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시고, 흠없는 피를 흘리셨던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 사실과 진리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얻으며 죄사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날에 그분의 몸은 성문밖에서 고난을 당하셨으며, 그분의 피는 하나님 앞에 드려지고 참 하늘에 보여졌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그것이 인류의 모든 죄값을 지불하는 것이었기에 만족히 여기시고 기뻐 받으셨으며 이를 아신 예수님은 “ 그것이 이루어졌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늘의 성전의 휘장이 열렸으며, 하늘 문이 모든 믿는 자들에게 열려졌던 것입니다.

 

이제 은혜시대를 주관하시는 성령님의 교회도 또한 그 시간을 1260일의 은혜시대로 표현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6) 11장에서의 1260일

 다음의 글에서 계시록 11장은 다시 살펴보겠습니다만, 여기서 1260일과 관련하여 11장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11장

3 그리고 내가 나의 두 증인들에게 권세를 줄것이니, 저희가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베옷을 둘러입고 예언하리라”4 저희는 그 땅의 하나님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들과 두 촛대들이라.

 

여기서 두 증인이 어느 특정인물 두 사람인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스카랴서 4장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어느 특정인물들이 아닌 “ 온 땅에서 아도나이 곁에 서있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 둘”(스카랴 4:14) 이라고 나오는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1260일 동안 예언합니다. 즉 신약시대 2천년 동안 예언( 십자가의 증거와 재림의 예언)합니다.

 

휴거론자들이 이들 둘이 종말에 나타난다는 말은 이 11장 자체에서 모순됩니다. 왜냐하면 11장10절에서 그들이 잡히기 전에는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다고 나오며, 1260일 기간 동안 물을 피로 변하게(복음 증거)하고, 여러 재앙으로 땅을 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환난시대가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던 시대임이 자명하다 하겠습니다. 그런 후에 짐승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옵니다. 그리하여 그 짐승이 두 증인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이기고(11:7), 그 두 증인이 그들에게 지게되고 죽임을 당한다고 나오는 것입니다(11:7-8). 따라서 그들이 잡히기 전에는 세상은 은혜시대 가운데에 있었고, 1260일 중에 있었는데, 12장과 일치하는 바와 같이 신약교회 2천년 동안 복음을 증거, 예언해왔다고 보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또한 11절에서 3일반이 단순한 3일반이 아니고 12장의 세때 반에 해당됨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세 때반은 다니엘서 12장7절, 7잘 26절에 나오고 또 한때가 일년을 의미함은 다니엘서 4장 16절, 23절 등에서 일곱때가 7년을 의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시록 11장 1절과 2절은 11장에 속한 것이 아니라, 10장에 속합니다. 이 점은 11장을 설명할 때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만, 원래 성경기자들이 성경말씀을 쓸때에는 장과 절을 구분하여 쓴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일련으로 썼고, 장과 절은 나중에 후대의 사람들이 나눈 것입니다. 그리하여 계시록 11장 3절부터 끝까지는 12장과 마찬가지로 신약시대 2천년간을 요약해놓은 교회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사의 끝에 3일반의 기간동안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한 상태에서 있다가 나중에 휴거됩니다. 이 점을 다음 장에서는 중점적으로 상고해볼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 이 12 장에 관해서 좀 더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 남자 아들의 탄생

12:5 ……..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께로와 그분의 보좌에로 올려가더라.

 

이것을 예수님의 탄생으로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해석해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이 시점은 예수님의 부활시점으로 받아들입니다.

 

너는 나의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 히 1:5, 시 2:7)

 

여기서 오늘날은 언제이며, 여기서 너를 낳은 분은 누구일까요?

 사도행전 13장은 우리에게 그 시점을 가르쳐줍니다.

 

사도행전 13장

33 이것을 하나님이 저희 자녀들인 우리에게, 시편 둘째 편에 기록된 바, <너는 내 아들 이라,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도다.>

와 같이,  예수를 부활케하심으로 성취하셨나이다. 34 이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께서 부활케하셨다는 것, 장차 더 이상 썩음으로 돌아가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이와 같이 곧 <내가 다비드의 미쁜 인애를 너희에게 베풀리라>고 말씀하셨나이다

 

따라서 12장에서 말씀하시는 탄생시점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시점으로, 부활의 첫 열매로 나타나신 때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분별됩니다. 그리하여야 앞서의 사탄이 아이를 삼키려고 기다리고 있던 대목과도 문맥이 맞고 그분이 태어난 후 복음 증거하는 장면은 기록되지 않은 것도 설명이 됩니다.

 

(8) 이 여자는 누구인가?

 

로마 종교 사람들은 바로 이 여자가 마리아이며, 이 마리아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죽었으며, 이 지상에 2천년 동안 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로마 카톨릭은 마리아가 부활 승천하였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근거는 성경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거니와 요한은 예수님으로부터 마리아를 모시도록 명받았고 100세이상 장수하였으며, 마리아보다 오래 살았음이 분명한데도, 요한복음, 요한 1,2,3서, 계시록 어디에서도 그런 사실을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마리아는 인간으로서 죽었으나, 12장의 여자는 은혜시대 내내와 종말 시점까지 지상에 건재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여자를 이스라엘로 말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11절의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용을 이기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긴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 여자는 교회를 말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낳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나머지 구절들로 분별하면 교회로 보아도 크게 걸리는 것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앞서서 공부한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다는 말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여자는 교회를 주관하시는 성령님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게 보입니다. 물론 이 해석에는 공감하시지 않는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 경우 교회와 성령님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이해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우선은 성도들의 마음에 내주하시고 교회를 주관하시는 성령님으로 보셔도 큰 착오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성령 중심의 교회라고 말해도 저는 동의할 것입니다.

 

(9) 땅이 입을 벌려

12장

14 그 여자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졌으니, 이는 그녀가 광야로 자기의 곳으로 날아가도록 하여, 거기서 한 때와 때들과 반 때를 그녀가 양식을 공급받으며, 뱀의 낯을 피하도록 함이라. 15 그 뱀이 그 여자의 뒤에서 자기의 입으로부터 강 같은 물을 내뿜었으니, 이는 그것이 그녀를 홍수로 휩쓸어가고자 함이라.16 그러자 그 땅이 그녀를 도와, 그 땅이 그것의 입을 벌려 용이 자기의 입에서 뿜어낸 강물을 마셔버렸더라.

17 그러자 용이 그 여자에게 분노하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그녀의 씨의 남은 자들과 더불어 전쟁을 벌이려고 갔더라.

 

 

여기서 그땅은 새하늘과 새땅에서와 같이 새땅의 개념이나, 하나님의 창조의 영역가운데 있는 현재의 우주상의 어떤 곳, 예를들면 유리바닷가(15:2) 같은 곳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더 이상 언급이 없으나, 남은 자손을 통해 계속 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땅이 입을 벌려 여자를 돕는다.

다른 해석으로는(이것이 보다 정확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땅이 입을 벌려 여자를 돕는다는 말이

땅이 원래 도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원래는 땅이란 세상을 의미하며, 세상의 종교사회를 의미하여 그곳에서 바로 적그리스도가 올라오는 곳인데(13:11-) 마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싸우느라고 바울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던 것처럼(행 23:1-) 사탄 세력들 스스로가 분열되어 스스로가 여자를 본의 아니게 돕는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유리 바닷가 성도들은 동일하게 바로 이 휴거 성도들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상황은 용이 여자의 뒤에서 더러운 물을 뿜어 내는 것은 뒤에서 권모술수로 언론전, 미디어 플레이를 하여 모략하는데(하나님의 말씀은 생수-요4장-생명수-요7:39, 요일 5:6) 그러는 도중에 여자를(성령중심교회-성도)를 죽이지도 못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고(계11:9) 그러는 시각에서 휴거되는 상황을 맞이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용이 별 1/3을 끌어내리기는 했지만( 그 별들은 사탄 추종 천사들) 그 천사들을 사탄이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해석합니다. 

 

 

(10) 남은 자손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은 예수의 증거를 갖고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환난기간 중에 있으며 13장에서와 같이 적그리스도 세력에 저항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11장의 남은 자들과 동일하다고 분별됩니다.

 

11장에서는 두 증인이 휴거된 다음, 남은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11:13), 반면 12장에서는 여자가 안보이는 후로, 남은 자손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갖고 적그리스도 세력에 대치합니다.

 

두 증인의 휴거와 여자가 땅이 물을 삼켜버린 후 나타나지 않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사건이며 이것은 각자가 묵상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11) 세 때반

 

여기서 한 때와 두때와 반때는 앞서 설명한 대로 다니엘서의 세때반과 같은 내용이며 이것은 에스겔 4장 6절에서 1일은 1년이라 하신 말씀과 연결해서 해석해야 될 것입니다. 다니엘서의 9장 27절은 마지막 한주의 중간을 언급하여 7일의 반절이 나누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3년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별됩니다. 한때를 일년으로 보는 것은 다니엘서 4장을 들어 설명하였습니다.다니엘서 4장 16절, 23절 25절, 32절에서 일곱때는 일곱해를 의미함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리하여 11장의 3일반에 상응하는 기간으로 해석됩니다.

 

(12) 다른 계시록 장과의 관계

 

나중에 형편이 허락되는대로 8장-10장을 다룰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하는데에는 약간의 주관적 해석이 들어가겠습니다만, 10장1절부터 11장 2절까지는 한 장으로서 역시 은혜시대, 신약교회 2천년을 설명하고 있으며, 역시 8잘과 9장은 합하여 또 하나의 2천년을 설명하고 있다고 분별됩니다. 가급적 그 점에 관해서도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럴 경우 계시록안에는 신약교회 2천년을 설명하고 있는 곳이 네번 나옵니다.

가)    8-9 장 :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흑암에서 유프라테스 강의 전쟁까지

나)    10장-11장 2절 : 복음 전도 담당 천사의 2천년간 전도와 전3년반 42개월까지

다)    11장 3-끝 : 1260일 (2천년) 전도기간과 3일반 환난, 휴거

라)    12장: 예수님의 부활승천 – 종말 2천년간

 

이것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4복음 체계와 아주 흡사한 것입니다.

 

 

다음은 휴거는 없는가? 라는 제목으로 11장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출처 : Shekinah Korea
글쓴이 : 하토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