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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환난 전 휴거 (13) - 휴거는 없는가? No Rapture at all?

by 디클레어 2010. 1. 13.

환난 전 휴거 (13) – 휴거는 없는가?

 

지금까지 저는 환난전 휴거는 없다고 증거해왔습니다만, 휴거는 분명 있습니다!

그것은 환난전 휴거가 아니라, 환난 중간 재앙전 휴거입니다.

환난과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적으로 증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근원적인 이해의 문제부터 논의한 다음, 본론에서 성경 구절들로 들어갈 것입니다.

 

(1) 휴거론과 종말에 관한 주장들의 역사적 배경

여기서 잠시 동안 누가 환난전 휴거론을 주장했는지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한가지 미리 말해둘 것은 위키피디아의 백과 사전은 카톨릭과 관련된 역사에 관해서나 사상사에 관해서는 매우 부정확하며 카톨릭을 은근히 옹호하는 내용들로 가득차있습니다만, 그외에 이단들과 관련없고, 카톨릭과 관련없는 내용에 있어서는 별로 편견이 많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위키를 보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미국 청교도들에 의해서도 믿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 중에는 쉐이커교도(죄의 고백 중시자)들도 있는데 존 질이라는 사람도 보이는데 그는 미국 헌법을 기초하였던 사람으로 미국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사람과 같은 인물로 보입니다. 그는 매우 신실한 사람으로 미국의 형법체계를 범죄에 대하여 강경할 수 있도록 구약 율법을 적용한 사람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삼권분립 체계를 성경에서 찾아서 적용하였습니다.

 

The concept of the rapture, in connection with premillennialism, was expressed by the American Puritan father and son Increase and Cotton Mather. They held to the idea that believers would be caught up in the air, followed by judgments on the earth and then the millennium. [4][5] The term rapture was used by Philip Doddridge (1738) and John Gill (1748) in their New Testament commentaries, with the idea that believers would be caught up prior to judgment on the earth and Jesus' Second Coming. The concept of a pre-tribulation rapture was articulated by Baptist Morgan Edwards in an essay published in 1788 in Philadelphia.[6]

 

만유인력의 법칙의 과학자 뉴튼도 이것을 믿었는데 다만 시기는 2060 이후로 내다보았습니다.

Sir Isaac Newton proposed, based upon his calculations using figures from the book of Daniel, that the Apocalypse could happen no earlier than 2060.[40][41]

http://en.wikipedia.org/wiki/Rapture

 

휴거론이 본격화된 것을 다비 이후로 보는 것이 일반적 통설로 보입니다.

린지의 <사라진 혹성 지구-The Late Planet Earth>, 럿셀 더프튼의 영화 < 밤중의 도둑(A Thief in the Night)> 라하예와 제리 젠킨스의 남은 자들( Left Behind) 등의 책들이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린지의 책은 아마 3천만부 이상 팔렸을 것입니다. 제가 10년전에 읽었을 이미 2500만부 이상 팔렸다고 알려졌습니다.

  • The term "Rapture" first became popular in the United States toward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rough the teachings on premillennialism and dipensationalism by John Nelson Darby, an Irish evangelist. The rapture theory continued to grow in popularity among evangelicals largely due to a preacher named William Eugene Blackstone (1841-1935). His book, Jesus is Coming, sold more than one million copies.
  • In the late 1960's and 1970's, during the Jesus Movement, the Rapture theory made its way into many popular secular songs such as Are You Ready? by Pacific Gas & Electric and In The Year 2525 by Zager and Evans.
  • The Rapture theory gained even greater interest during this time due to the books of Hal Lindsey. In The Late Great Planet Earth Lindsey predicted an imminent Rapture based on global conditions at the time.
  • In 1972 Russell S. Doughten produced a four-part movie series beginning with A Thief in the Night. The film recorded the events surrounding the Rapture in a terrifying way, creating widespread public interest in the theory.
  • In 1991 the film The Rapture, with Mimi Rogers was released. It recorded one woman's experience through the Rapture.
  • Currently, the very popular Christian book series, based on the events surrounding the Rapture is the Left Behind series, by Tim LaHaye and Jerry Jenkins.

http://christianity.about.com/od/faqhelpdesk/a/whatisrapture_3.htm

 

그런데 휴거론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 전에 주장되어진 문헌이 373 AD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장자는 에프라임이라는 사람인데 시리아 거주자였다고 알려졌습니다.

From the beginning of the Christian era until the Protestant Reformation, only one person, Ephraem of Nisibis, in 373 AD preached in one known sermon that,

"For all the saints and Elect of God are gathered, prior to the tribulation that is to come, and are taken to the Lord lest they see the confusion that is to overwhelm the world because of our sins."

 

왜냐하면 하나님의 모든 성도들과 택하심을 입은 자들은 모아져서 환난 전에 주님께로 데려가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때문에 세상에 만연하게될 혼란을 그들이 보지않도록.

http://www.dailykos.com/storyonly/2006/8/8/125623/7179

 

CBN 로버트슨의 휴거이론, 종말론. 그는 여러 차례의 예언에서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Pat_Robertson

 

그러나 본격적인 환난전 휴거론은 형제모임의 사람들이 주도했던 세대주의가 퍼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1. A two-stage coming of Christ: rapture and parousia. 그리스도의 오심은 단계인데 하나는 휴거이고 하나는  강림하심이다.

2. Seven years of tribulation on earth for those not raptured: The last three-and-a-half years will be the time of the Antichrist. One hundred forty-four thousand Jews will accept Christ and become evangelists. 7 환난은 휴거되지 않은 자들을 위한 것이다. 삼년반은 적그리스도를 위한 때이다. 144,000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복음전도자들이 것이다.

3. Christ's return with the church, the conclusion of the Battle of Armageddon, and the rule of Christ and the church for a thousand years.

그리스도는 교회와 함께 재림하시며 아마겟돈 전쟁을 종식시키고, 교회의 천년통치를 실시한다.

4. Belief in an unconditional covenant with Israel: Thus, God is working through Israel and the Church. In the millennium, the nation of Israel will be restored.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언약은 이루어지며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교회에 대해 일하시며, 이스라엘은 회복된다.

5. The literal fulfillment of Old Testament prophecy. 구약성경은 문자적으로 성취된다.

Some of the more popular advocates of dispensationalism have been C. H. MacKintosh, W. E. Blackstone, H. A. Ironside, and A. C. Gaebelein. More recently, Hal Lindsey has made the system a best seller in his book The Late Great Planet Earth. The Book of Revelation has become a key book in the dispensational approach. Dispensationalists see the rapture taking place in Revelation 4:1, the rest of the book (chs. 4-18) dealing with the seven years of tribulation. Thus, the book has very little significance for Christians who will not be on earth during that time.

매킨토쉬, 블랙스톤, 아이언 사이드, 가벨린, 최근의 린지 등이 주장하였으며, 그들은 계시록 41절이 휴거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나머지 계시록은 지구상에 있지 않게될 성도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본다.

“Darby was kind and humble in nature, and his compassion and generosity towards the poor was without bounds."

다비는 매우 겸손한 사람으로 그는 가난한 자들을 향한 동정심과 관대함이 한없었다.

http://www.truthkeepers.com/chapter_four.htm

 

Joseph Mede (1586-1638) was the most popular premillennialist of his age. Edward Bickersteth (1786-1850) called him the "father of modern interpretation." Therefore, his writings were certainly still influential in the 19th century. David Brown called Mede the "prince of Millennarians." Wilbur Smith stated:

 

요셉 미드, 전천년 주의자들로서 오늘날 전천년 주의자들의 선조

 

http://www.jesus-is-savior.com/Believer's%20Corner/Doctrines/rapture_history.htm

 

"It was in these meetings that the precious truth of the rapture of the Church was brought to light; that is, the coming of the Lord in the air to take away His Church before the great tribulation should begin on earth.  The views brought out at Powerscourt Castle not only largely formed the views of Brethren elsewhere, but as years went on obtained wide pubIication  in denominational circles, chiefly through the writings of such men as Darby, Bellet, Newton, S. P. Tregelles, Andrew Jukes, Wigram, and after 1845 William Kelly, whose name was then linked with the movement; C. H. Mackintosh, Charles Stanley, J.B. Stoney and others."43

다비 뉴튼, 윌리암 켈리, 매킨토쉬, 챨스 스탠리 등에 의해 휴거론이 빛을 보게됨

 

http://www.mashiyach.com/rapture.htm

 

그러나 중세의 카톨릭 밖에 있었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 모임들도 휴거를 믿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알비, 롬바르드, 왈덴지안 들은 전천년주의자들로 알려졌으나 카톨릭이 그들을 죽인다음 그들의 문헌들을 불태워 버렸기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사람 Brother Dolcino 라는 사람( 1304 AD)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It is believed that sects like the Albigenses, Lombards, and the Waldenses were attracted to premillennialism, but little is know of the details of their beliefs since the Catholics destroyed their works when they were found. But there was at least one who held to some form of pretribulationism, namely one named Brother Dolcino in 1304.

Francis Gumerlock is the individual who advocates the Brother Dolcino rapture find and said in his book: "The Dolicinites held to a pre-tribulation rapture theory similar to that in modern dispensationalism."[6] The reason Gumerlock believes that Brother Dolcino and the Apostolic Brethren taught pretribulationism is found the following statement:

 

 

Frank Marotta, a brethren researcher, believes that Thomas Collier in 1674 makes reference to a pretribulational rapture, but rejects the view,[9] thus showing his awareness that such a view was being taught in the late seventeenth century. There is the interesting case of John Asgill, who wrote a book in 1700 about the possibility of translation (i.e. rapture) without seeing death.[10]

 

Perhaps the clearest reference to a pretrib rapture, if not the most developed system, before Darby comes from Baptist Morgan Edwards (founder of the Ivey League school, Brown University) who saw a distinct rapture three and a half years before the start of the millennium.[11] The discovery of Edwards, who wrote about his pretrib beliefs in 1744 and later published them in 1788, is hard to dismiss.[12] He taught the following:

II. The distance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resurrection will be somewhat more than a thousand years

 

http://www.believersweb.org/view.cfm?ID=1141

 

위의 글들을 살펴보시면, 로마 카톨릭ㅡ 오리겐, 어거스틴은 무천년주의를 믿어왔으며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는 것과 성도들이 적그리스도의 박해를 피해 휴거될 것이라는 것을 안믿고 거론조차 하기를 싫어하였음을 발견하게 되실 것입니다.

 

적그리스도 세력으로 나타나게 로마 카톨릭의 입장에서는 적그리스도니, 휴거니, 재림이니, 환난이니 하는 것이 거론되는 조차 논의하기를 당연히 싫어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 로마 교황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들은 교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권한 대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비카리 필리 데이). 그런데 교황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정상회담 하시겠습니까? 성경 어디에도 그런 구절은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로마 종교는 예수회(제수이트) 통해서 계시록은 요한의 때에 국한된 것이다 주장하는 입장과, 계시록은 예수님 오시는때에 한꺼번에 일어난다. 그런데 천년왕국은 없다. 따라서 종말에 심판때에 갑자기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으로 공부할 가치가 없다, 등의 얼버무림으로 넘어갑니다.

 

지금까지 장로교는 후천년설을 주장하거나, 환난 중간설과 부분 휴거설등을 주장하는데 제가 앞으로 설명드릴 해석과 비슷한듯 합니다만, 그들은 성경을 깊이 분별하고 해석한 것이 아닙니다. 후천년설 주장자들 중에는 무수히 예언하였다가 예언들이 맞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며 ( 로버트슨), TNIV 성경 판촉 주장자들도( Douglas Moo) 있고 영적으로나 성경적으로 그다지 충실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환난전 휴거를 주장한 사람들 중에 린지는 여러 차례의  국제 정세에 관한 예언들이 모두 틀렸습니다. 그들 중에는 종말이 1982년에 온다고 예언했던 사람들도 있으며 환난전 휴거론에 의한 주장자들은 이미 예언들이 틀린 것으로 드러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위의 공부에서 드러난 것은 환난전 휴거는 고대부터 거론되었던 것이었다는 점과 형제모임 중심의 세대주의자들에 의해 체계화되고 강력히 주장되었다 것입니다. 그것은 형제모임 운동을 시작한 넬슨 다비에 의해 1827년부터 체계화되고 그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스코필드가 스코필드 관주 성경으로 이름을 크게 얻으면서 더욱 많이 보급된 것으로 분별됩니다.

 

(2)   휴거론의 발원지

 

결국 오늘날의 휴거론은 반드시 세대주의자들에 의해서 시작되고 야기되었다고 생각할 없습니다만, 세대주의자들이 그런 사고를 주도했다고 볼수 있으며, 형제모임이 아닌 세대주의자들에 의해서도 밑받침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수많은 세대주의자들은 매우 성경에 충직한 해석들을 내놓고 이끌어왔으며 수많은 이단들로부터 복음의 진리를 방어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에는 분명히 세대적 구분들이 있기 때문에 세대적 특성을 아무도 부인할 없는 것이 사실이며, 세대주의자들은 율법주의로부터도 복음을 지켰으며 신약교회를 구약 이스라엘과 명확히 구분하였습니다.

 

그런 분별의 연장선상에서 휴거론이 나왔습니다만, 좀더 성경적인 이해를 해보면 저는 다음과 같은 추론을 하고 있습니다.

 

1) 유대인들은 메시아에 대하여, 그리스도에 대하여 여러가지 믿음을 갖고 그가 오리라고 예언하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아의 초림과 재림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그들은 그분을 못박아 죽였습니다.

 

2) 유대인들은 엘리야가 오리라 예언을 잘못 이해하였으며 그릇 대우하였으나, 그들이 그가 오리라는 것을 믿은 것은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17:10-)

17

10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물어 가로되 “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이르기를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가로되 “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리라. 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에게 행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인자도 장차 저희에게 고난을 당하리라.” 13 그제야 제자들이 그분이 침례요한에 관하여 저희에게 말씀하심임을 깨달았더라.

 

3)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정확히는 알지 못해도 성경상의 무언가를 대충 이해하는 경우는 많으며 성경 해석들이나, 성경보존 문제에서도 그렇습니다. 이런 구두 전승은 대개 성경 해석에 관한 것들로서 카톨릭이 구두 전승들로 마리아의 승천을 주장하는 것이나, 무염시태이론, 교황권 수여 이론등 비성경적 교리를 주장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고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중심 교훈을 뒤엎는 것들입니다.

 

반대로 성경적 전승은 사도행전 12장 4절에서 그리스어 파스카를 유월절로 보지 않고 이스터 여신 숭배 절기로 보는 것으로서 아스타롯 여신 축제가 만연하던 중동에서 유월절 다음 주간이 바로 이스터 축제였던 배경에 대한 믿음이 반영된 번역으로 이스터로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것을 유월절로 번역하면 이미 무교절이었던 절기(행 12:3)에 모순됨은 유월절이 무교절의 첫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은 이미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믿음을 지키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도행전 12장 4절을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반영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요한일서 5장 7절에 킹제임스 성경에서 기록한 것처럼, 왜냐하면 하늘에 증거하는 이가 세분 계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라, 이 세분이 하나로 계시느니라, 는 문안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수천개의 라틴어 성경들과 고대 문헌들을 통해 확신하는 외에도 왈덴지안들의 베베들에 의해 그렇게 가르쳐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로마종교에 의해 피비린내나는 핍박을 받아왔지만 성경을 지켰고 보전하였으며, 늘 번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전승들을 잘 보존하고 승계해주는 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휴거론에 관련하여 저는 이 휴거론이 결코 형제모임에서만 시작된 것이아니라, 초대교회에서부터 거론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림에 관하여 마태 24장에서 언급하셨습니다. 그 마태 복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주장하는 바처럼 60년 이후에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부지런했으며, 그들의 삶의 전부를 복음 전도를 위해 바쳤습니다!

 

바울은 이미 유고슬라비아까지 전도했으며(롬 15:19) 여러 학설에 의하면 도마는 인디아까지 간다음 거기서 중국에까지 갔다가 인디아에 돌아온 다음 인디아에서 찔려 죽었습니다. 서산 마애 석불이 그리스어로 쓰여 있는데 그 아래에 쓰인 글자가 그리스어임이 밝혀졌습니다. 그 글자는 헬라어로 “ 도마스” 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도마를 추종하던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한국에 왔다 갔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저는 마태복음이 예수님 승천이후 곧바로 쓰여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의 예언들에서 유대땅에 있는 자들은 피난하라는 말도 있었는데, 예수님의 재림은 안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의문들이 났을 것으로 보이며 그런 까닭에 부활이 지나갔다(딤후 1:18) 하는 사람도 나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데살로니카 교회에서 의문하였던 대로 주앞에 모임에 관하여 동요하였을 수도 있습니다.(살후 2:2-3)

 

그런 때에 요한을 부르시사 계시록을 쓰게하신 주님은 요한에게 향후 신약 은혜시대에 관하여와 종말에 관하여 많은 것을 알려주셨을 것이며 요한은 모든 의문을 해소하였을 것입니다. 요한은 그후로 이 계시록 책자를 전해줄 때에 상당부분 설명해주었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리하여 요한은 분명히 종말에 휴거가 있을 것임을 설명했으리라고 저는 믿으며, 그것에 관하여 아주 구체적이고 정확한 이해는 잘 안된채 여러 세대와 세기들을 거쳐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적으로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휴거론이 근거를 갖고 내려왔다고 보면서 이제 성경적으로 과연 그러한가 하면서 성경을 상고할 차례인 것입니다.

 

(3)  장절의 구분

성경의 기록자들은 성경을 쓸때에 몇 장 몇 절을 구분하여 쓰지 않았음은 상식적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훗날에 성경의 장절을 새겨넣고 분류하였는데, 그것이 알려진 바로는 1550년경의 스테파누스가 신약성경을 그리스어로 인쇄할 때에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 어느 정도 이미 장절의 구분들이 존재해왔다고 믿습니다. 어떤 이들은 절은 스테파누스 당시이지만 장은 그 옛날부터 있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유대인들은 구약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나뉘었다고 말합니다.

 

구약 중에서 5경은 모쉐에 의해 정리되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에즈라에 의해 정리되고 보존된것으로 보입니다(느헤미야 8장) 이것이 구약에서 간혹 우리가 “ 오늘날까지 … 라고 불리우더라” 등의 첨기를 발견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다만 말라키서와 그외 한 두권은 에즈라가 정리하지 아니하였고 그냥 추가되었을 것입니다. 당시에 외경들은 당연히 포함되지 않았음은 그당시의 유대인들의 예배서에도 빠져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외경이 정경에서 배제된 이유는 다른 글로 제 블로그에 올렸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마태 5:18절에서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이루리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그리스어로는 이오타와 케라야를 말씀하시지만 이들은 히브리어 성경에서 유드와 맛소라를 의미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님은 바울에게 히브리어로 말씀하셨듯이(행 26:14) 여러 곳에서 그리스어나 아람어가 아닌 히브리어 성경을 의미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룩 24:44). 실제로 그리스어에서 이오타는 그렇게 쓰일 이유도 없으며 케라야가 율법에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마태 5장18절은 히브리어로 쓰여진 성경을 예수님이 읽으셨다는 증거로 자주 인용됩니다.

 

그런 배경에서 이제 장절은 성경기자들이 나눈 것이 아니고 후대에 사람들이 나누었다고 할 때에 그 정절 나누기가 반드시 정확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계시록 11장이 3절부터 시작되고 15장1-4절이 14장에 포함되어야 하며, 15장5절이하는 16장에 합해지고, 계시록 전체는 21개 장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문맥을 차츰 열심히 읽어보시고 분별하시면 드러날 것이며 저도 차츰 설명해나가겠습니다.

 

(4)  계시록 11장에서의 1260일

12장에서의 1260일을 이미 설명하였습니다. 12장에서 여자는 하나님의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이 승천한 이후 1260일을 양육받을 수 있는 곳으로 피난하며 하늘에 전쟁이 있고, 여자가 용에 의하여 쫓기는데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져서 광양에서 3때 반을 보호받는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이 세때반은 환난의 시기이며, 세상 종말에 가까운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앞서서 1260일이 예수님의 부활이후, 지구의 종말이전까지의 은혜기간을 의미함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11장도 3절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두 증인들에게 1260일 동안 예언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다고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분은 인을 떼시는 어린양으로 분별됩니다.

 

그리고 1260일 이후에 이 두 증인들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하며 그들의 시체가 소돔과 이집트에 있게되는데 그곳은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라고 말합니다. 주께서 못박히셨던 곳은 유대땅 예루살렘이었으며, 소돔과 이집트와는 구별됩니다만, 여기서는 같이 보았습니다. 결국 세상 전체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절에서 모든 민족과, 족속들과, 언어들과 국가들중에서, 의 표현은 계시록에 7번 나옵니다(5:9, 7:9, 10:11, 11:9, 13:7, 14:6, 17:15). 이것은 전세계에 걸쳐서 그 시체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 두 증인들의 시체들은 3일반 후에 생기가 들어가 하늘로부터 올라 오라 하시는 큰 음성을 듣고 구름가운데 승천합니다.(11:12)

 

여기서 우리는 11장의 1260일과 3일반은 12장의 1260일과 3때반과 매우 흡사한 체제로 구성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12장을 통해 배운대로, 1260일을 은혜시대, 성령시대 2천년으로 본다음, 3일반은 마지막 적그리스도 통치하의 3년반으로 본다면, 그 편제상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여러 문맥상의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5) 두 증인, 두 촛대, 두 감람나무

이제 이 두 증인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기서는 땅의 하나님 앞에 서있는 두 감람나무 들이며, 두 촛대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11:4) 땅의 하나님 앞에 서있는 두 감람나무들이 어느 특정인물일까요?

 

사도 요한은 유대인으로서 구약에 정통한 사람이었음이 틀림없으며 그는 구약의 스카랴서에 대해서도 잘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바로 그런 요한을 쓰시사, 스카랴서 4장을 설명하고 있었음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스카랴서 4장을 읽어봅니다.

 

즈카랴 4장

1 나와 말하던 그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나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보니 전체가 순금으로 된 촛대가 보이는데, 그 꼭대기에는 한 그릇이 있고, 그 위에는 그의 일곱 등불이 있으며, 그 꼭대기 위에 있는 일곱 등불에는 일곱 관이 있고,

3 그 곁에는 두 올리브 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그릇의 오른편 위에, 또 하나는 그것의 왼편 위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가 그렇게 대답하고 나서 나와 말하던 그 천사에게 말하기를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나와 말하던 그 천사가 내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너는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기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모르나이다." 하였더라.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이것이 스룹바벨에게 하신 주의 말씀이라. 말씀하시기를 '힘으로도 아니요, 능력으로도 아니며, 오직 나의 영에 의해서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7 오 큰 산아, 네가 누구냐? 너는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큰 소리와 함께 머릿돌을 내어 놓으리니 부르짖기를 '은혜가, 은혜가 그것에 있을지어다.' 하리라."고 하더라.

8 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집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끝내리라. 그러면 너는 만군의 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알리라.

10 누가 작은 일들의 날을 멸시하였느냐? 이는 그들이 즐거워하고 또 그 일곱과 더불어 스룹바벨의 손에 있는 다림줄을 볼 것임이니, 그 일곱은 온 땅을 두루 다니는 주의 눈들이라." 하시더라.

11 그때 내가 그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촛대 오른편과 왼편에 있는 이 두 올리브 나무는 무엇이니이까?" 하고

12 내가 다시 대답하여 그에게 말하기를 "두 금관으로 스스로 금 기름을 쏟아 내는 이 두 올리브 나무 가지들은 무엇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너는 이것들이 무엇인지 모르느냐?" 하시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모르나이다." 하니

14 . 그가 말하기를 "이들은 두 기름 부음 받은 자들이니, 온 땅의 주 곁에 서 있는 자들이니라." 하더라.

(주: 올리브 나무는 감람나무와 동일함)

(한글 킹제임스 성경)

 

두 감람나무는 14절에서 두 기름부음받은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름부음받은 자들이란 바로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이 두 감람나무들이 바로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서있는 그리스도인들인 것입니다. 앞서의 촛대는 금촛대로서 히브리어 메노라의 번역이므로 그리스도의 모형이요 그림자로 분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기름부음받은 자들, 두 감람나무는 온땅에서 주의 곁에 서있는 자들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두 촛대의 표현은 아마도 그 금촛대(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전달하고 발하되, 금 기름을 쏟아내는 감람나무로부터 기름을 받아 빛을 비추는 모습을 지적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의 두 금관이 두 감람나무 가지들과 연결되어 (빛을 발하고) 있기에, 두 촛대, 두 감람나무, 두 증인( 온 땅의 주옆에 서있는 두 그리스도인)으로 표현된 것으로 보이며, 이 해석은 전체의 문맥에 비추어 볼 때 조금도 무리없는 해석으로 보입니다.

 

온 땅의 하나님 곁에 서있는 두 그리스도인(두 기름부음받은 자들)이란, 어느 특정인물을 말하는가? 어느 누구도 지구상에 그런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신이 아닌 이상 전재(Omni-Present= 편재, 전재) 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성령님의 휘하에 있는 성도와 교회를 말함이며, 이것은 12장의 여자와 동일한 실체로서 1260일 동안, 은혜시대 2천년 동안 복음을 증거하는 성령님 휘하의 성도와 교회인 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이 두 증인 두 감람나무에 관련된 이단들이 번성하였습니다. 그 중에 유명한 사람으로는 박태선 장로라는 사람인데 그는 전도관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자기가 바로 그 두 감람나무, 두 증인, 두 촛대 중 하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나운몽 장로라는 사람에게 그 다른 하나의 벼슬( 다른 감람나무)을 맡아달라고 부탁하였는데 그는 거절하였습니다. 그는 용문산 기도원 운동이다, 하면서 한민족이 욕단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한국의 토속종교를 기독교에 혼합시키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단들은 스스로가 자칭 예수라고 하지 않으므로 비교적 겸손한듯 하며,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 주장하므로 성경적인 듯이 행동해왔습니다.

 

그동안 또 이 두 증인들이 엘리야와 모세, 혹은 엘리야와 에녹일 것이며 종말에 나타나서 전도에 열심을 낼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왔으며, 휴거론자들 중에도 이렇게 많이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들은 나타납니까? 유령처럼 나타납니까? 아니면 혜성처럼 날아와 전도를 시작합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전도의 방법이시라면 지금까지 전도의 미련함으로 전도하여 계속하여 바톤을 이어왔던 방법 대신 그 비장의 무기를 왜 활용하시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앞서의 대환난 시대의 회개와 전도라는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 두 증인들은 전도가 가능한 시대에 전도하다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과 전쟁을 벌려,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종말에 엘리야와 모세나, 엘리야와 에녹이 나타난다는 말과는 안어울립니다. 3일반이 다니엘의 여러 예언들에 비추어 3년반을 의미한다고 할 때, 1260일 또한 문자적 1260일이 아니라, 1260년이든지 어떤 장기간의 세월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말하건대 이 두 증인들은 어떤 특정인물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성경 구절들을 하나 하나 해석해보면 뚜렷해집니다.

 

(6) 11장 3-6

 

3 그리고 내가 나의 두 증인들에게 권세를 줄것이니, 저희가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베옷을 둘러입고 예언하리라”4 저희는 그 땅의 하나님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들과 두 촛대들이라. 5 그리고 만일 누가 저희를 해치기를 원하면, 불이 저희 입으로부터 나와서 저희 원수들을 삼키느니라. 또 누가 저희를 해치기를 원하면, 저는 반드시 그와같이 죽임을 당하느니라. 6 저희가 하늘을 닫을 권세를 가져, 저희가 예언하는 날들 동안에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하고, 저희가 권세를 가져 물들을 다스려 그것들을 피로 변화시키고, 땅을 저희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모든 재앙으로 치리라.

 

저희가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베옷을 입고 예언하리라.

온땅의 그리스도인 성도, 교회가 2천년 동안 회개의 기도로, 십자가의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여온 것입니다. 이것은 12장6절의 1260일과 동일한 기간이며 10장 11절에서 요한에게 다시 예언하라, 하신 기간과도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다시 예언하는 것은 바로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8장1절부터 9장 12절까지 기간과 동일한 기간입니다.

 

누가 저희를 해치기 원하면

이 두 증인들이 보호받는 모습은 12장6절에서 1260일 동안 하나님에 의하여 예비되어진, 그 여자의 가진 처소에서 양식을 공급받는 것에 상응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불이 저희 입으로부터 나와서

이들 그리스도인들의 육체적 입에서 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을 통해서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소멸하는 불이심으로(히 12:29, 신 4:24) 그들을 해치는 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왔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불은 심판과 하나님의 징벌의 상징으로 나타났으며 독수리와 매우 흡사한 영적 의미를 가졌습니다. 계 15:2절의 불이 섞인 유리바다, 라는 표현은 짐승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성도들이 유리바닷가에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나라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는 모습을 휴거된 성도들이 보고 하나님께 찬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원수들을 삼키느니라.

성도들을 박해한 사람들로서 지구상에서 하나님의 형벌을 받지 아니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영국의 메리 여왕은 카톨릭 신자로서 수많은 복음주의 전도자들을 목베었습니다. 그녀는 별명이 블러디 메리였으며, 오늘날도 영국인들의 입에서 종종 듣습니다. 그녀는 더 살려고 애썼지만 빨리 죽었습니다. 로마황제들 중에 기독교를 박해한 자들로서 제명에 죽은 사람은 하나도 없고, 자살, 반역에 의한 살해, 정신병, 아들에 의해 살해 등 무수히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교황들의 일대기도 조사하면 아주 재미있을 것입니다.

 

6 저희가 하늘을 닫을 권세를 가져, 저희가 예언하는 날들 동안에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하고,

 

하늘을 닫을 권세는 오직 예수님만이 가졌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로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저희가 증거하는 날들 동안에 율법의 말씀이 적용되지 않게 하는 기간이며, 성령의 법이 적용되는 기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종종 물로 (요3:5), 비로 비유되었습니다(이사야 55:10-11).

하나님의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을 증거할 때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 끝난 것으로서(룩 16:16) 더 이상 율법은 성도들을 정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롬 8:2)

 

저희가 권세를 가져 물들을 다스려 그것들을 피로 변화시키고,

 

요한 1장 12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을 영접하는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분께서 저희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두 증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권세를 갖고 물을 피로 바꾸는 역사를 1260일간(2천년간) 계속해왔으며 그것은 사람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들로 바꾸는 복음의 역사, 율법시대(물시대)를 빈화시켜 은혜시대(피의 시대)로 바꾸는 역사를 계속해왔다.

 

모세가 나일강물을 피로 바꾼 역사는 그의 이집트를 향한 10가지 공식적 기적들 중 첫 기적이었으며(출 7:17) 예수님의 첫 기적은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역사였는데(요 2장), 예수님은 자기의 피흘리심을 포도주로 기억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마 26:26-28). 이것은 율법아래 있던 자들을 속량하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바꾸는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땅을 저희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모든 재앙으로 치리라.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이 모든 권세가 주어졌습니다.그러나 성도들의 믿음이 부족하여 행사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20여년전 1980년대에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하기 1주일전에 그 지역의 어느 모임에서 성만찬 예배를 드리는데. 비밀경찰들이 들이 닥쳐서 성만찬 상을 군화발로 차낸 사건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이후 재앙이 불신자들의 영역에 들이닥쳤던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앙들의 구체적 내용들은 8장과9장에 나와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8,9장 또한 11장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복음서이며 교회사이기 때문에 2천년간의 성령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7) 11장 7-13절

 

7 저희가 자기들의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한 짐승이 저희와 더불어 전쟁을 벌이고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이리라. 8 그리고 저희의 시체가 큰 성의 대로에 있으리니 그것은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라고 불리우며, 거기서 저희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느니라. 9 민족들 중에서와 지파들 중에서와 언어들 중에서와 국가들 중에서 사람들이 저희의 시체들을 사흘 반동안 볼 것이며, 저희의 시체들이 무덤으로 안치되는 것을 허용하지 아니하리라. 10 그리고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 저희에 대하여 기뻐하고 심히 즐거워하며 서로에게 선물을 주리니, 이는 저희 두 선지자들이 땅에 거주하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음이라. 11 그 삼일 반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영이 저희에게로 들어가니, 저희가 저희 발들로 일어서고, 큰 두려움이 저희를 구경하는 자들위에 내리더라. 12 또 내가 한 큰 음성을 하늘로부터 들었으니, 저희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올라오라” 그러자 저희가 구름을 입고 하늘속으로 올라갔고, 저희의 원수들도 저희를 구경하였더라. 13 그시에 큰 지진이 일어나고,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그 지진에 칠 천명의 사람들의 이름들이 죽임을 당하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 하며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7 저희가 자기들의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한 짐승이

저희와 더불어 전쟁을 벌이고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이리라.

 

이 구절은 13장 7절과 동일한 시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게 성도들과 전쟁을 벌이고 이길 권세가 주어졌더라. 또 그것에게 모든 족속과 백성과 언어와 국가를 다스릴 권세가 주어졌더라.

 

여기서 또 다시 확인되는 것은 적그리스도 세력이 성도들을 장악하게 될 때는 성도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증거를 마칠 무렵에, 올라와서 성도들과 전쟁을 벌이고 이겨서 그들을 다스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휴거되고 나서 새로운 성도들이 전도되어 생겨나거나, 안믿던 자들이 회개하여 새로운 신자들을 다수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성도들을 핍박하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희를 죽이리라는 말은 육체적으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아무 일 못하도록 억제하고 통제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8 그리고 저희의 시체가 큰 성의 대로에 있으리니 그것은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라고 불리우며, 거기서 저희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느니라.

 

그들 두 증인들의 영적으로 통제당한 모습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볼수 있도록, 어디에서도 신앙의 자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라고도 불리우며, 주 예수께서는 유대땅 예루살렘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지역의 의미는 세상 곳곳에서 참 성도들이 영적으로 통제되어 더 이상 복음 증거 못하고 잡혀진 상태로 해석됩니다.

 

9 민족들 중에서와 지파들 중에서와 국가들 중에서 사람들이 저희의 시체들을 사흘 반동안 볼 것이며, 저희의 시체들이 무덤으로 안치되는 것을 허용하지 아니하리라

 

민족들, 지파들, 언어들, 국가들 중에서라는 표현은 계시록에 일곱번 나왔으며 그것은 세계 만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별됩니다. 세계 만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이 될 날이 올것입니다. 그런데 그 두 증인들의 시체들이 장사되어지도록 허락하지 아니함은 하나님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으시기 때문인데 이는 루카 21:18 에서처럼  머리털 하나도 떨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므로 성도들이 죽지 않게 보호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더러는 죽임을 당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룩 21:16)

 

그런데 이 사흘반의 기간은 12장의 세때반의 시점과 동일합니다. 즉 1260일 이후에 있게되는 기간으로 적그리스도가 바로 성도들을 탄압합니다만 그럼에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는 기간입니다. 또한 이 기간은 13장 5절에서 언급한 42개월 기간과 같습니다. 13장 5절은 13장 7절에 앞서서 기록되기는 했지만 7절 이후에 발생할 3년반 기간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기간은 11장 2절에서 이방인과 성전 밖마당( 성전인 척하는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성전을 짓밟는 42개월과 동일한 기간입니다.

11장1절에서 성전(성도들)과 제단(순교자들)과 그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진정한 신자들)은 척량되지만, 그 밖마당은 척량에서 제외되며(11:2절) 그 밖마당과 이방인들은 거룩한 성을 42개월 동안 짓밟습니다. 이 기간이 바로 사흘반입니다.

 

12장 15절에서 뱀은 여자의 뒤에서 홍수의 물을 그의 입에서 뿜어냅니다. 그 뱀의 입에서 나온 물은 더러운 물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온간 더러운 이론과 교리들로 성도들을 유혹하여 휩쓸어가려 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세때 반이 바로 사흘반과 동일합니다.

 

여기서 4복음처럼 계시록이 4중으로, 네 겹으로 두텁게 기록되어 있음을 보게됩니다.

 

10 그리고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 저희에 대하여 기뻐하고 심히 즐거워하며 서로에게 선물을 주리니, 이는 저희 두 선지자들이 땅에 거주하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음이라.

 

적그리스도 세력에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즐거운 시절이 될 것입니다. 메뚜기도 한때이므로, 저들은 3년반 동안 가장 즐거운 시절을 보낼 것입니다. 이 시대는 적그리스도 세력에 의한 성도와 교회에 대한 탄압의 시절이며,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도 아직 나타나지 않은 시절의 3년반입니다.

 

이것은 성도들에게는 큰 환난의 시기가 계속되는 때입니다. 저희 두 선지자들이 있는 동안에는 땅을 치며(6절) 여러가지 재앙으로 세상을 책망하였습니다(8장) 그러므로 두 증인들이 잡히자마자 세상은 즐거워하며 선물을 주고 받는데 세상은 그동안 성도들에 의해 불의와 부패, 부도덕에 관련하여 무수히 책망을 받아왔고 그것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11 그 삼일 반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영이 저희에게로 들어가니, 저희가 저희 발들로 일어서고, 큰 두려움이 저희를 구경하는 자들 위에 내리더라.

 

여기서 우리는 매우 놀라운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성도들, 죽은 것같았던 자들이 하나님의 생명의 영을 받아 생기를 받고 일어서게 됩니다. 이것은 그 두증인이 부활영체가 아닌 생명영체로 변화됨을 서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공간과 시간상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일 것입니다.

 

모쉐는 죽은 후에 변화산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부활영체의 상태에서 그분을 만났을 것입니다. 엘리야는 부활영체가 아닌 휴거영체로서 예수님을 만났을 것입니다(마 17:1-). 이제 여기 두 증인, 두 감람나무인 두 선지자들은 휴거영체로 일어서고 있으며 그들을 구경하는 신자들이 크게 두려워하게 됩니다.

 

12 또 내가 한 큰 음성을 하늘로부터 들었으니, 저희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올라오라” 그러자 저희가 구름을 입고 하늘속으로 올라갔고, 저희의 원수들도 저희를 구경하였더라.

 

이것이 바로 휴거입니다. 이것은 규모면에서 엄청난 것이 될 것이며, 인류 역사상 전무 후무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저희 원수들도 그 광경을 구경하더라고 하였는데, 저는 보는 사람들은 많을지라도 보도통제되리라고 예상합니다. 이 광경은 좀 더러운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구더기(고자리)가 파리가 되어 왱 하고 날으는 광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죄인들이었던 인생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입고 하나님의 성품을 입으며 천상으로 향해가는 삶을 살다가 드디어 휴거영체로 변화되어 휴거되는 장면인 것입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휴거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비행기 타지 않고, 행글라이더 타지 않고 직접 날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당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삶을 사신다면 당신은 놀라운 경험을 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가운데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13 그시에 큰 지진이 일어나고,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그 지진에 칠 천명의 사람들의 이름들이 죽임을 당하였더라. 그리고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 하며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이때부터 본격적인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시작되는 것을 우리는 보게됩니다. 그러므로 진노와 환난, 혹은 재앙과 환난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칠천이란, 영적인 숫자로서 완전수이므로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죽기 시작합니다. 성의 십분의 일이란, 지구의 십분의 일이라는 뜻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지각변동을 의미합니다. 이 지각변동의 기간은 다니엘 서를 통해 볼 때 45일 정도에 이를 수 있습니다.(단 12:11-12)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두 증인들, 두 선지자들이 휴거될 때 그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전체 휴거가 아니라, 부분휴거이며 일부휴거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휴거되는 사람들의 숫자나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기로 합니다만,여기서는 몇 가지 윤곽을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하나는 전세계 모든 민족, 모든 언어와 족속들앞에 훤히 보일 정도의 숫자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닙니다.

다른 하나는 7장과 14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144,000의 숫자라는 것입니다.

 

이 휴거된 사람들은 적어도 15장 2절에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징표와, 그의 이름의 숫자를 이겨낸 자들이 하나님의 악기를 갖고 모쉐의 노래(구약) 어린양의 노래(신약)로 찬양하는 장면(15장 3절)에서 보듯이 유리바닷가에 서있는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144,000을 유대인이나 이스라엘인들로만 보는 견해들에 대해서 제가 나중에 자세히 말씀을 드리겠거니와,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이스라엘이라고만 불렀으며, 신약에서도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주신 호칭이 아니고, 이방인들이 부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행 11:26).

 

반면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으며(창 32:28-30) 그것은 하나님과 이겨낸 자들이라는 뜻으로서 바로 짐승과 그 우상을 이겨낸 성도들에게는 매우 적합한 호칭이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나중에 “ 야곱의 자손과 이스라엘의 자손”이라는 제목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이제 그보다 더 작은 숫자로는 수천명의 사람들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지구상에서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섬기던 사람들이 휴거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자들은 나머지 후 3년반의 환난과 재앙의 기간을 거치면서 정련되고 정화되며, 정결케되어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 기간은 12장의 세때반의 기간이 끝나는 것으로서 여자는 사라지고,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그 여자의 남은 자손과 뱀이 대치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는 것과 동일한 시점입니다.(계12:17)

 

(8) 11장 14-18

 

14 둘째 화는 지나갔도다.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 그리고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나서, 말하기를,

“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으며,

   그분께서 영원의 영원까지 왕으로 다스리시리라!”

 

 

우리는 여기서 8장 13절에서 언급된 3개의 화중에서 두개가 지나갔음을 보게됩니다. 첫째 화는 9장 12절에서 끝났으며 그것은 5개월(150일간)의 화 기간을 포함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이 첫째 화기간에 살고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1880-3년의 성경 개정위원회의 성경개정운동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얼마 안있으면 둘째 화의 기간이 시작되는데, 그것은

1)    유프라테스 세계 전쟁

2)    42개월간의 성도 탄압

3)    성도- 두 증인 휴거

4)    남은 성도들의 영광돌림, 남은 자손의 용과의 대치상태

5)    지진 지각 변동

을 포함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14절부터 18절 까지의 기간은 셋째화 기간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하였으며 이것은 신약교회의 중심 성도들이 휴거된 이후에 지구상에 쏟아지는 재앙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중심성도들이 거두어졌기 때문에 지상에서 벌어지는 진노의 재앙을 보고 24장로들이 찬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휴거는 환난 전이 아니라, 재앙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 11장 19절

 

19 그러자 하나님의 성전이 하늘에서 열리고, 그분의 성전 안에 그분의 언약궤가 보이더라. 그리고 번개들과 음성들과 천둥들과 지진과 큰 우박이 일어나더라.

 

 

이제 이 구절과 15장 5절의 유사성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5 이 일들 후에 내가 보니, 보라, 하늘에 증거의 장막의 성전이 열리더라.

 

이때는 바로 중심 성도들이 휴거되었고, 이제 진노의 재앙으로 이땅을 치실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5장 5절부터 16장까지는 바로 한 장이며, 그것은 셋째 화를 설명하고 있는 실현계시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계시록에서 여러 장이 서로 연관되어 동일한 시점과 기간을 이중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시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구도를 갖고 있습니다.

1.   8장 9장, 15장5절부터 16장까지

2.   10장1절-11장 2절까지

3.   11장

4.   12장

 

이 네개의 교회사를 우리는 계시록에서 읽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8장에서 우리는 일곱인을 떼는 것이 6장에서부터 계속되는데 6장에서는 6개의 인이 떼어져서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7째 인의 내용이  8장에서 바로 일곱 나팔이었습니다. 그것은 8장에서 시작하여 9장까지에서 여섯 나팔이 끝났습니다(9:14).

 

8장은 예수님의 십자가상에 계실 때에 하늘에 고요함이 있던 어두움이 깔렸던 때로부터 시작하였고, 9장 13절까지 5 나팔기간이 끝난것입니다. 14절 부터가 여섯나팔 기간이며 그것이 바로 둘째 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다섯째 나팔이 불어진 기간 중에 살고 있으며 첫째 화 기간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째 나팔은 11장 15절에 나타나는데 이 시점은 15장 7절과 중복됩니다. 이것은 마치 여리고 성을 공격할 때에 6일 동안 한번씩만 돈 다음 마지막날 7일 째에는 일곱 바퀴를 돈다음 나팔을 불었던 것과 흡사합니다(여호수아 6:15-6)

 

 

(10) 11장에서의 교훈

 

1. 환난 전 휴거는 11장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도 없거니와, 두 증인, 두 선지자들이 증거하고 땅을 재앙으로 치다가 짐승이 올라와서 전쟁을 벌이는 것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성도들이 생겨서 짐승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성도들이 자유를 누리고 복음 증거하다가 짐승에게 붙잡히는 것으로 분별됩니다. 그러므로 환난 전 휴거로는 이 장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3절-6절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두 증인, 두 촛대, 두 감람나무가 바로 진정한 성도들임을 보여주고 7-13절에서 그들이 휴거되므로 여기서 부분적인 성도들의 휴거가 있을 것임을 우리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앞서서 (1)항에서 살펴보았듯이

휴거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계시록을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계시록 41절이 휴거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나머지 계시록은 지구상에 있지 않게될 성도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본다.

 

위의 자세는 계시록 1장과 배치됩니다.

1:3 복되도다  이 예언의 말씀들을 읽는 자와,  듣고서 그 가운데 기록되어진 것들을 지키는 자들이여; 왜냐하면 때가 가까움이라.

 

휴거론자들은 이 계시록을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과 재앙으로만 치부하여 버리므로 계시록 공부를 게을리 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계시록은 제가 앞서서 여러 대목을 설명드렸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휴거론은 성도들을 올바르게 양육시키는데 잘못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3. 환난전 휴거가 없는 것이지, 휴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 휴거될 만한 믿음을 가졌는데 휴거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입니다.

 

휴거되는 사람들의 규모는 얼마나 될까에 관해서 14장을 잘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장 1-5절에 나오는 시온산 대피 성도란 휴거성도들을 말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가능성은 이들 144,000이  20장 4절에 나오는 보좌들에 앉아서 심판하는 권세들을 갖게된 지도적 위치에 있게될 거룩한 성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장 4절에는 심판하는 권세가 주어진 성도들이 보좌들위에 앉은 것을 보게됩니다. 그들은 아마도 천년왕국에서 지도부, 지휘부를 구성할 사람들로 보입니다. 그들이 먼저 부활하여 대기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첫째 부활이라는 개념과 더불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반대로 144,000(7장, 14장)과 15장 2절의 유리바닷가에 선 자들과 11장 11-13의 휴거성도들을 동일 인물들로 본다면 해석은 쉬워질 것입니다.

 

아무튼 환난 전 휴거는 여기서도 그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재앙전 휴거가 타당한 것으로 분별됩니다.

 

4.   위의 해설들은 구약의 다니엘서, 스카랴서 외에도 많은 성경 인용들을 생략하여 간단히 서술한 것입니다. 그러한 보충 설명들은 기회가 허락될 때 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예로 계 11장 13절에서의 지진과 성이 무너지는 것이 다니엘서 12:11절 12절에 상응하는 구절로 보아 지진과 지각변동이 1290일 시점에서 1335일 시점까지 45일간 계속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둘 다 동일한 시점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서 11:35절은 끝까지 스스로들을 정결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로 보아 남은 자들이 환난을 거치면서 정결케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5. 중요한 것은 성도들 간에도 믿음에 따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보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이는 휴거되는 분도 있고, 어떤 이들은 재앙기간 중에 죽는 이들도 있고, 어떤이들은 환난을 극복하고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분들도 있고, 어떤 이들은 순교함으로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분들도 있을 것이며, 수많은 외식 신자들은 거듭나지 못한 채로 천년왕국에도 못들어가고, 지옥 불못에 던져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주님의 계명들을 지켜서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이스라엘과 야곱의 구분 문제를 생각해볼 것입니다.

출처 : Shekinah Korea
글쓴이 : 하토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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