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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에 대한 기도

by 디클레어 2010. 12. 29.

 

(1) "그때에 미카엘이 일어서리니, 이는 네 백성의 자손을 위하여 일어서는 위대한 통치자라.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생긴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것이라.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제될 것이니, 곧 그 책에 기록되어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

 

 

그 책이라 함은 필경 생명책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런데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벌써 기록되어 있고 또 그 기록에서 발견될 모든 자들이라고 하신다. 분명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주의 백성삼으신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그가 주님앞에 발견되어 지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서 그의 믿음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는 버림받을 수도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9) 그가 말씀하시기를 "다니엘아, 네 길을 가라. 이는 그 말씀들이 마지막 때까지 닫혀 있고 봉해져 있을 것임이라.

 

 

(10) 많은 사람들이 정결케 될 것이며, 희게 되고, 연단되리라. 그러나 악인들은 악하게 행하리라. 악한 자들 중 아무도 깨닫지 못할 것이나, 현명한 자들은 깨달으리라.

-다니엘12장

 

 

악한 자들 중 아무도 깨닫지 못할 거라는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악한 자들이 혹시라도 알아채는 것을 방해하시겠다는 것이다. 절대로 깨닫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인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앞에 서는 사람은 자신을 낯춰야 하고 자신은 저급한 종이라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오직 주의 일만을 당연히 해야 할 일인듯 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주님의 이름만 높이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비법이라 할 수 있겠다. 창조주에게 대항하는 것은 자신을 낳아 준 아버지에게 대항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될 것이며 되려 그런 사람은 후레아들이란 소리밖에 들을 것이 없을 뿐더러 바깥 어두운 곳에 내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이 있다. 종교심이 전혀 없는 사람들 말이다. 분명 도덕적으로 살고 오히려 남을 생각하고 살고 서로 돕고 살자며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때이다. 이런 안타까운 경우는 필자만 당하는 일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만 받아 들인다면 더 이상 바랄 것 없이 좋은 사람들인데 그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는 것이 슬프다다.  심히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물론 그런 자들에 대해서 바울사도께서 하신 말씀이 있기도 하지만 그들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기도하면 들어주실라나...

 

 

(1)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디모데후서3장

 

 

자신을 사랑함에 있어서 누구보다 자아를 사랑하거나 또는 이웃을 불쌍히 여겨 도와주거나 하는 것, 더불어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 등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볼 수 있는 일이다. 또 오히려 그들이 그러한 일들을 더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자신에 대한 사랑이나 이웃에 대한 사랑도 자신의 창조주를 기억하지 않고 행한다거나, 세상사람들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할 만한 일을 아무리 많이 한다 해도, 그것은 결국 자신의 의로움만을 내세우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니 안타까운 일인 것이며, 바로 이것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경건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는 의미인 것이다.

 

 

주여,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만, 그런 그들을 볼 때, 어찌나 안타까운지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은데 그것으로 그들을 돌리기가  벅참을 느낍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다보니, 보여 줄 것이 없습니다. 할 일이라곤 그저 기도로 이 죄인의 마음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 뿐이오니 그런 그들의 마음에 아버지하나님을 받아 들일 수 있을 만한 눈이 떠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구하오니 이 죄인의 소망을 들어 주시옵소서,  간절히 원하옵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